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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수] 펀라이딩스쿨 야간 라이딩 / 바이클로 광진점-내곡리-광진점 왕복

 

어제 야간의 펀라이딩은 왕숙천을 따라 광릉쪽으로 가다가 내곡리에서 되돌아오는 왕복 라이딩을 했습니다. 거기서 계속 진행하면 광릉수목원에 도달하게 되는데, 거기까지 가면 너무 늦을 듯하여 대략 왕복 40km 중반 정도의 라이딩으로 마무리를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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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그런 것처럼 우선 모여서 웜업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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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운동은 모임장인 김정민 매니저가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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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매장을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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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찍는 사진사를 제외한 7명. 그렇게 8명이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정예 부대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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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가 왕숙천 다리(왕숙교)에서 잠깐 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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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왕숙천을 달리면서도 그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 일이 없는데, 다리에 붙어있는 표지판의 왕숙천(王宿川)표기를 보면서야 그게 뭔지 알았습니다. 왕숙이 "왕이 묵었다(숙박)"는 뜻이로군요. 라이딩 팀원 중 두 분이 그 의미를 소상히 알고 계셨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이곳을 지나다 8일간 묵고 갔었다는 것입니다. 

 

관련 내용: http://www.guri.go.kr/cms/content/view/1724
 

왕숙천, 왕산내

 

경기도 포천시와 남양주시, 구리시를 흐르는 하천(길이 37.34km, 유역면적 270.79km2)으로서 포천시 소흘읍 내촌면(內村面) 신팔리(新八里)에서 시작해 남양주시 진접면 부평리․장현․내각리․내곡리를 지나 구리시 북쪽으로 흘러 동쪽을 감싸고 돌아 한강으로 합류하는 천(川)이다.
왕이 머물렀던 곳이라 해서 '왕숙천(王宿川)' 이라고 불린다고 전해지며, 지역민은 '왕산내'라고도 부른다.
'왕숙천(王宿川)'이란 지명과 관련해서는 몇 가지 일화가 전해지는데, 태조 이성계가 묏자리를 구하러 와서 냇가에서 하룻밤 묵은 것에서 유래한다는 설과 태조가 상왕으로 있을 때 팔야리(八夜里)에서 8일간 머무르고 내각리에 별궁을 지어 머물렀다고 해 왕숙천(王宿川)이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 세조가 죽어 광릉에 안장되고 나서 선왕이 길이 잠든다하여 왕숙천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중종 25)에는 풍양천(豊穰川), 『경기지』(1842~1843, 헌종8)에는 왕숙탄(王宿灘), 『대동지지』(1861-1866)에는 왕산천(王山川)으로 표기되어 있다.
* 지도상의 표기 : 왕산천(王山川) -  김정호의 동여도(東與圖_ 1850년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_1861)// 왕산탄(王山灘) - 동국여도(東國輿圖_ 19세기),  // 왕숙천(王宿川)-1925년(대정14) 지형도
 

망우리 고개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경계에 있는 고개로 수도 서울의 동쪽 관문이다. 역사적인 일화에 의해 붙은 이름으로 조선 태조가 말년에 이 고개를 넘어 현 건원릉 자리에 자신이 묻힐 묏자리를 정하고 난 후 근심을 잊었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세조실록』권31, 9년 12일 임인조와『세조실록』권41, 13년 1일 기묘조에는 망올리(亡兀里·芒兀里)라 표기되어 있다. 따라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망우(忘憂)의 유래는 후세인들이 지어낸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망우리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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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은 멀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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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를 보면 허리 뒤 중간에 라이트가 달려있습니다. 이 날 한 업체에서 와서 저 상품 설명을 하고 샘플을 주고 갔다는 것.^^ 이런 식으로 허리나 다른 부위에 달 수도 있지만, 고리가 있어서 자전거에 부착하는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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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리 달리는 동안에는 제가 동영상을 많이 찍었습니다. 어차피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어도 이런 식으로 다 흔들려 버리니... 왕숙천을 계속 거슬러 올라 광릉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그렇게 달려서 반환점인 내곡리에서 정차하여 잠깐 쉰 후에 되돌아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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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곡리의 어느 제방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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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되돌아 갑니다. 역시 돌아오면서도 동영상 위주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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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제 카메라의 배터리가 떨어져서 교체해야겠기에 잠깐 휴식을 김 총괄님께 요청드렸죠. 가까운 곳에 화장실도 있는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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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향해 달립니다. 아래는 공원 부근의 자전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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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힐 아래 자전거 길을 달려서... 

 

아래는 올림픽대교 북단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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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이클로 매장 건너편 건널목 앞에 도달했습니다. 길만 건너면 종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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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하여 불이 꺼진 매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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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매장 안에 들어와 잠시 얘기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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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돌아와서 가민 에지의 기록을 보니 약 54km가 나오는데, 실은 제가 2km를 달린 후에 가민을 스타트한 거여서 약 56km를 달린 셈입니다. 

 

내주엔 다시 팔당대교나 능내역까지의 펀라이딩이 있을 듯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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