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2 수] 펀라이딩스쿨 야간 라이딩 / 바이클로 광진점<->팔당대교
이번 주의 펀라이딩스쿨 야간 라이딩은 흥벙(흥한 번개)이었습니다. 총 14명의 라이더들이 참가하여 살짝 빡센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라이딩 코스는 지난 주와 같은 "바이클로 광진점<->팔당"이었습니다.(내주에는 다른 코스를 가게 될 예정입니다.)
라이딩이 있기 전에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민 매니저는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펀라이딩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 저녁을 먹기 위해 부근의 탐라식당에 갔는데 거기서도 고릴라 포드에 휴대폰을 장착해서 방송을 진행 중.
- 라이딩 규칙을 읽고 서명하는 참가자들.
- 두 분 다 라이딩에 최적화된...
- 사전 미팅 - 공지 및 소개. 아직은 모든 분들이 다 모이지 않은 상태이고, 나중에 매장 부근, 미음나루 혹은 구리 등지에서 조인한 분들이 몇 됩니다.
- 김현목 총괄님이 주도하는 사전운동.
- 이렇게 몸풀기를 해주어야 부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매장 앞에 모여 출발 준비를...
- 광진역 쪽으로 출발합니다.
- 이번엔 올림픽대교 계단을 내려가지 않고 전 대한제지 부근의 토끼굴을 통해 강변북로 자전거 도로를 향하기로...
- 던킨 도넛 옆길로 접어들어서 골목길로...
- 토끼굴을 나와 강변북로 자전거도로로...
- 왕숙천-한강 합수부 부근의 데크에 정차했습니다. 이번엔 이곳과 팔당대교 아래 자마등 쉼터, 그리고 암사령 고개 위 휴게소에서만 쉬고 계속 뽑기로(?) 했습니다.
- 물도 마시고...
- 저는 사진사라 빠져있고, 나머주 두 분은 미음나루에서 조인하여 총 14명이 됩니다.
- 이쪽에서 한 번.
- 다시 반대편에서 한 번. 아니면 어떤 분들은 머리가 크게 나왔네뭐네 불평하십니다.ㅋㅋㅋ
- 미음나루에서 조인한 코리아랜도너 한 분.
- 자마등 쉼터에 왔습니다. 뒤는 팔당대교의 교각입니다. 워낙 어두워서 사진에서는 조금만 사람이 움직여도 흔들리게 나옵니다만 분위기만 보시기를...
- 남자 두 분은 어두움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데 중간에 계신 분만 흔들려서 뭉개지는 바람에 플래쉬로...
- 김정민 매니저가 "죽어도 안 움직일 테니 자연광으로 찍어보라."고 하더니만... 이번엔 안 움직였네요.^^
- 형광티의 반사광이 얼굴에도...^ 산티아고 교수님.
- 팔당대교를 내려와 미사리쪽으로 가는데 거긴 정말 어둡더군요.
- 뒤는 팔당대교. 빛이 있는 곳에서 찍은 것이지만 역시 어둡습니다.
- 미사리 습지 부근. 제일 어두웠던 곳.
- 이렇게 계속 달려서...
- 암사령(아이유 고개) 휴게소에 도착.
- 천호대교를 지나 올림픽대교 전의 토끼굴을 향하여...
- 토끼굴을 나와 길건너기.
- 광남고 앞 사거리.
- 드디어 건너편에 바이클로 광진점이 나타나고...
- 길을 건넙니다.
- 도착.
- 가실 분들은 가시고, 나머지는 치킨 파티를...
- 바이클로 광진점 바로 옆의 치킨집에서 치킨강정을 사 왔습니다.
- 근데 어찌나 말수들이 적으신지...^^
- 영계가 영어인 줄 아신 분이 계심.-_- Young Guy(젊은 친구)란 단어에서 "영계"가 나온 거라고 하니 믿으심.-_- 맨 왼쪽에 계신 분이 그분이라고는 말 못 함.^^;
- 이렇게 즐거운 파티를 끝내고...
- 집에 도착하니 달린 거리가 50km. 저는 광진점에 오가느라 4kmx2의 8km가 추가된 것이고, 다른 분들은 광진점-팔당의 42km를 달리셨을 것입니다.
다음 주에도 흥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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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_
풍성한 사진은 라이딩의 필수 양념입니다. 멋진 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