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틴느(Tignes)& 발디제르 (Val'dsere) 스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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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4.8
프랑스 틴느(띤느) & 발디제르로 스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제네바에 내려서 Evolution2 오피스가 있는 안시(Annecy)로 가서(약 1시간) 사장님을 뵙고 차량을 한 대 받아서
2시간반 가량 운전해서 틴느로 이동했습니다.
유럽여행도 처음이고 프랑스는 더더욱이 처음인 스키여행이였습니다.
18/19년도의 겨울시즌을 중국 완롱에서 Evolution2라는 프랑스 스키스쿨에서 스키강사로 일하면서
프랑스 스키스쿨과 프랑스 빅 마운틴을 중국에 조금은 알릴 수 있었습니다만(?),
제가 실제로 유럽에서 스키를 타보지 않았다는 게 조금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의 초대로 틴느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최고의 샬레에 머물면서
틴느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샬레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제 마음속에만 품겠습니다..ㅋㅋ
- 와일드니스 캠프. 밤에 몽골식 텐트에서 근사한 식사와 와인에 흠뻑 취한 뒤 야밤에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며 마무리
그래서 Evolution2 스키스쿨이 가장 큰 곳인 틴느로 가게되었습니다.
참고로 Evolution2는 스키스쿨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키레슨, 패러글라이딩 스킹, 헬리스킹, 와일드니스 캠프, 스키두, 개썰매, 얼음 호수 다이빙, 스키점프 등등.. 다양합니다.
- 얼음 호수 다이빙
-그리고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충분한 양의 파우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왜 알프스 유럽유럽 거리는지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경치와 풍경 날씨, 그리고 파우더! 자유로운 on-off 슬로프
그리고 너무 큰 산.
하루하루 지치도록 스키를 탔는데 아..! 이렇게 타면 스키근육이 자랄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한국 중국 뉴질랜드 포함해서 슬로프를 아껴가며 타왔으니 내지르는 것도 필요하구나.
그리고 눈사태 장비가 필요한 곳이구나라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사진으로 모든 걸 다 표현할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마지막 영상으로 여행기를 간단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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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파우더도 가벼웠고 지갑도 가벼워졌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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