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선생의 골프장 리뷰 - 가평베네스트 Pine-Birch - 홀별리뷰
2019년 스파크골프클럽 월례회. 3월을 맞이하여 첫 월례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번에 플레이 해 보지 못했던 PINE코스를 플레이했고 파인-버치 홀별공략을 포스팅 합니다.
버치-메이플 홀별리뷰는 하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가평 베네스트 입니다. 수도권의 베네스트 3총사 중, 안양 베네스트, 그리고 안성 베네스트를 자주 갔었지...
오늘은 파인-버치 순으로 홀별 리뷰 갑니다.
Pine Course Start!
파인 1번홀과 그 뒤어 파인 2, 3, 4번홀이 연속해서 보입니다.
버치코스와 달리 파인코스는 워터가 거의 없는,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Pine 1. Par 4.
총장이 310m 남짓, 내리막을 감안하면 290m 이하로 플레이되는 짧은 파 4 홀입니다.
벙커 오른쪽으로 티샷 또는 벙커 가운데를 똑바로 넘어가면 무방합니다. 왼쪽 벙커를 넘어가면 러프에 잡힙니다. 더 왼쪽은 OB.
제일 뒤쪽 벙커를 캐리하는데 195m.
짧은 파4가 더 어려운데... 생각하면서...
갭웨지 세컨한 것이 우측 빠짝 붙은 핀을 너무 공격적으로 보다가 프린지로 흘렀는데 치핑이 조금 길어 보기를 합니다.
하...
Pine 2. Par 5.
440m 파 5.
오른쪽 보이는 암벽을 찍으니 280m 정도 찍힙니다.
잘 맞은 티샷이 페어 가운데로 암벽 선상 가까이까지 갑니다. 페어웨이 능선 너머 내리막 경사가 있어 조금 더 구르긴 했겠지만 얼추 250m 이상 간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던 박회장님이 눈이 휘둥그레... ㅋㅋ 어쩌다 한번입니다.
왼쪽 러프 경사지는 OB 구역이라 그리로 넘어 갈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보이는 것 뒤로도 쭉 그런 지형이 이어져 있어 함정입니다. 캐리 230m 이상 쳐야 안전히 넘길 수 있으니 그냥 암벽 보고 치는게 정답.
세컨이 185m 찍히는데 5번우드로 투온 노려봅니다. 내리막 라이에서 친 볼이니 조금 캐리가 모자랄 것을 예상하면 거리가 얼추 맞겠지 합니다.
그린 방향으로 잘 가던 볼이 딱 맞게 올라가나 싶더니, 그린 오른쪽 벙커 턱에 맞고 뒤로 빠집니다. ㅋ
벙커샷으로 잘 붙였으나 투펏 파.
투온에 대한 방어기제가 세컨 내리막 라이와 그린 앞에 이중으로 쳐진 좌우 벙커입니다.
전체 홀별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