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14:34
억울합니다. 후방추돌을 당했는데 판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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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추돌을 당했습니다.
저는 천천히 우측에서 주행시작 중이었고 상대방(보드)은 슬로프 좌측에서 사활강식으로 내려와 저를 박았습니다.
상대방이 100% 과실을 인정하지 않아 민사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다.
100% 승소한 판례가 있을까요?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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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쌍방과실 아닙니다. 자동차 사고와 비슷하게 해석하면 됩니다. 앞 사람이 정상적으로 가고 있었다면 후방 추돌은 모두 뒤에 따라가던 사람 책임입니다. 슬로프 중간에 앉아 있거나 괜히 서 있었다면 과실 책임 비율이 달라지겠지만, 앞 사람이 급정지 했다 해도 역시 안전 거리 확보, 방어 주행 하지 않은 뒷사람 책임입니다.
모두 쌍방과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우기는 사람 많은데, 아니라고 해 주세요. -
저도 에전에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 쌍방과실로 보험회사 처리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에 후방추돌 경우 예측이 어려워 상대방 과실 100프로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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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으면 100% 받기는 매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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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br>우선 큰 부상이 아니시길 바랍니다<br><br>저는 12월 초에 후방 추돌 사고 당했습니다<br><br>리프트 하차 후 슬로프 조금 내려와 버클 <br>조절 중 속도 컨트롤 못하는 학생과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넘어지면서 슬로프에 바닥에 그대로 헤딩했는데 다행히 헬멧 착용 중이라<br>타박상 정도로 끝났습니다<br><br>주변 지인들이 사고 후 패트롤에 연락하여<br>의무실에서 사고 경위서 작성했고 <br>병원 치료비 및 장비 파손 등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하여 피해 보상금 받았습니다<br><br>사고 후 최초로 사고 경위서가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많이 다치진 않으셨는지요?
큰 부상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스키장 사고 시 100%는 없습니다.
모두가 쌍방입니다. 민사로 가면 소송비용과 시간 등등 소비되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득보다 실이 더 많아지실 듯 합니다.
보더와 원만히 해결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실텐데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서있는 사람 그대로 부딛혀서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원하나 못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지만 어쩔 수 없더군요. 배째라 해버리니...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