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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위스 다보스, 생모리츠 스키장 소개합니다.

 

저희 유럽원정 일행은 5명으로 독일 뮨헨으로 들어가서 스위스 다보스 생모리츠에서 5일간 스키를 즐긴 후

오스트리아로 이동, 이슈글 생안톤 쥘덴에서 스키를 즐긴 후  이태리 돌로미테로 가서 셀라론다를 두 번 돈 후,

클론프라차에서 스키를 즐기고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스키를 즐긴 후  독일 가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스킹, 그후

뮨헨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총일정은 1월29일에서 2월 17일까지입니다.

 

조카가 런던에서 생모리츠로 와서 생모리츠 오스트리아 이슈글에서 스키를 즐긴 후 인스부르크에서 런던으로

돌아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을 겨울 알프스를 여행했지만 겨울철 산위에서 보는 알프스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번 스키투어 동안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한 사람도 만나지 못 했는데 왜 멋진 알프스에 동양인은

없지 하고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뮨헨공항에서 9인승 포드를 빌렸는데 따로 짐칸이 있어 스키와 짐을 싣는데 넉넉했습니다.

스위스 물가가 비싸 독일 국경도시 린다우에서 물 맥주 야채까지 전부 사서 스위스 다보스로 향하였습니다

다보스포럼이 1월25일 끝나 30일 도착일은 조용하였는데 우리 숙소는 다보스에서 10키로 떨어진 클로스터스

였습니다.

 

숙소에 짐을 꾸리고 31일  스킹에 나섰는데 다보스까지는 스키셔틀이 없어 기차로 다보스로 이동했고 스키를

들고 다니느라 고생한 끝에 다보스 파르센스키장에서 스킹을 했습니다.  눈도 좋고 멋진 스키장이었습니다.

의외로 영국인들이 많았습니다  멋쟁이 60-70대 영국 할머니들이 스키를 잘 탔습니다.

 

숙소로 돌아갈 일이 꿈 같았는데 슬로프로 연결이 되어 오후 클로스트로 넘어와 끔찍한 스키를 들고 이동하는 것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은 스키셔틀로 마드리사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겼는데 슬로프가 쉬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다보스 마지막 날에는 클로스터에서 곤돌라로 올라 다보스 파르센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긴 후 생모리츠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보스에는 제이콥호른이라는 좋은 스키장이 있는데 스키를 들고 다니는 번거러움에 제이콥호른 스키장은 포기하였습니다.

다보스에서 스키를 즐기려면 숙소를 다보스에 잡아야 합니다.

 

클로스터스에서 기차에 차를 싣고 생모리츠로 향 했는데 2200미터 고개를 차로 넘는 수고 대신에 기차에 차를 싣는 대기시간이

길어 6시간 만에 생모리츠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코르비글리아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긴 후 다음날엔 코르바취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겼는데,

코르바취 스키장은 이번 스키 여행중 최고의 설질과 시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르비글리아 스키장도 시설 설질 모두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내가 좋아 하는 미국 여자 회전선수 미카엘라 쉬프린이 론진 모델로 나를 반겨 주었습니다.

 

코르바취  지하에 주차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바로 곤돌라를 타고 내리면 스킹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스위스는 상업적 냄새와 바로 비싼 서비스 가격이 뒤따릅니다.

리프트비도 비싸고 물가도 조금 비쌉니다.

 

스킹을 즐긴 후 오스트리아로 이동했습니다.

생모리츠는 3번째 방문인데 드디어 멋진 스킹을 즐기고 떠나지만 언제 올지 몰라 가슴이 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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