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2.11 18:18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는 게... 장갑 벗고 손시렵고 해서...
조회 수 1815 좋아요 5 댓글 9
머리 좀 굴려보고
부품도 찾아 보고
만들어 봤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 찍는 용도로 바로바로 찍을 수 있도록 생각하다 보니...^^
폴의 윗면을 드릴로
뚫어 버리고
"스크류 어댑터"를 힘겹게 돌려서 박고 (힘겹게 돌려 박아야 꽉꽉 체결됩니다.)-> 나사 두께보다 얇은 드릴 기리 사용해야 함.
그 위에
"미니볼 헤드"를 장착하였습니다. (찍는 각도 조절용이죠~)
그리고~
액션캠을 장착.
(소니 액션캠 2년 전에 최신 기종 산 후 장농행... 어제 처음 사용함 ㅠㅠ)
무게감은 살짝 있으나 무겁다라고 느낄 정도는 아닌 느낌적인 느낌~
이상,
지난 주말 스키 실력에 한탄하며 1시간동안 낑낑대며 한 뻘짓이었습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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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해보려고 여러 부품을 구입해서 시도해보았습니다. 잘 안 되어서 포기했는데 드릴로 뚫는 방법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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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년전에 스크류 어댑터를 박아서 고프로를 달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미니볼헤드로 달고 다녔는데.. 이게 고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고프로의 앵글을 조합해서 사용했었네요.
지금은 이런거 필요없이 그냥 오스모포켓으로 끝입니다. 장갑 안 벗어도 되고. 가볍고, 거추잘스럽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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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아직 안해봐서...고정여부는 확인해 봐야 겠네요
오즈모포켓이나 다른 미니캠을 사려고도 했으나
주머니에 넣고 빼고가 아닌 그냥 바로 찍는 방법은
스키폴에 장착하는 방법외에는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추가 캠을 지르려고 검토중인데요
오즈모포켓은 화각이랑 손떨림이 소니보다는
떨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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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항시 달고 다니시면 폴체킹 한 번에 카메라는 기냥 움직입니다. 고정안되요.
저도 처음엔 고프로 달고 다닐려고 만들었다가 한번에 포기하고 고프로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때만 달고 다녔어요.
미니볼헤드는 찍는중에도 움직여요...
포켓은 짐벌모드로 쓰시면 손떨림은 전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화각은 좀 좁지만 고속스킹에선 가까이 안가도 되는게 오히려 장점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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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켓은 구입 대상에서 지웠는데.. 이렇게 말씀 해주시니 다시 알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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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보다 오스모 포켓의 기계식 짐벌이 훨씬 더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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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헬멧에 장착하고 동영상 찍으시는 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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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들이 그렇게 많이 하지요. 저도 강습용으로 짭짭프로를 핼멧에 장착하고 영상을 찍습니다 블랙박스처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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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ㅎㅎ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