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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이너/장갑/양말
2019.02.10 23:23

반선생의 지름에 넘어가 구입한 lenz 발열양말

조회 수 1891 댓글 6

제품 리뷰를 써 본 지 아주 오래된 듯 하네요.

스타힐리조트를 베이스 삼아 타면서 강원도로 종종 원정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영하 5도 정도면 발끝이 아리더군요.

그 중에 마침 스키 하우스에서 만난 반선생이 스마트폰을 들고 보여주면서 팍팍 지름신을 불러주더군요.

그리고 이어서 리프트에서도 한번 더...

 

그래서 리뷰를 한번 더 봤습니다.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review&document_srl=4360483

 

그리고 설 연휴를 기해 에스코어에 방문해 양말을 구입해 강원도 원정에 테스트해 보려고 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날씨가 매우 따뜻하고 비도 옴.ㅠㅜ

딱 연휴 끝나고 날씨 추워진 주말에 테스트에 들어갔는데요.

 

양말.jpg

 

사실 그냥 손에 들어봤을 때는 배터리팩의 무게감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배터리를 부착하고 한 단 접어 신고 있으면 그다지 무게감이 안 느껴집니다.

일단 스키장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3단을 놔 봤습니다.

.

.

.

20분 후에 1단으로 낮췄습니다. 발에 땀이 납니다.

기온이 낮에 영하 3도 정도로 올라갔습니다. 

껐습니다.

 

양말 자체의 보온성도 상당하더군요. 두께가 너무 두껍지도 않고 적당하면서, 재질의 덕인지 상당히 촉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편리한 것은, 조절을 위해 바지를 걷어 버튼을 누른다든지 하는 일체의 동작이 없이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양말을 접어 넣고 바지 속에 있으니 충격에 의한 이탈도 걱정 안 해도 되고, 부츠를 바꿔도 그냥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

 

다만 좀 높은 가격대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스킹의 질과 금전적인 부분을 바꾼다 생각하면 

영하권의 온도에서 스킹을 하면서 발의 감각이 무뎌지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는 이보다 좋은 것이 없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이상,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전설의악어  
  • ?
    지유아빠 2019.02.11 00:36

    하...저 연휴 끝나고 강추위에 꾹 참고 있지 말입니다...ㅠㅠ

     

  • ?
    양지초보 2019.02.11 14:30
    혹해서 가격을 보고 헉해서 손 내립니다..
  • profile
    반선생 2019.02.11 16:11

    ㅋㅋ 뭐 하 선생님이 Tech holic적인 분이라 블루투스로 컨트롤이 되더라 하는 걸 알려 드렸을 뿐인데... 그 뒤로 자가발전 지름을 하신 거 아닌가요? ^^

  • ?
    조민 2019.02.11 16:44
    동의합니다. ^^
  • ?
    주봄파 2019.02.12 12:07

    썰믹 제품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 ?
    도현진 2019.02.20 22:22

    아~~~~ 지르고 싶은데 정말 지르고 싶은데....

     

     

    아직은 발등 핫팩이 많이 있어서 ㅠ,.ㅜ 아흑 싸다고 너무 많이 샀더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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