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대 스키는 인터대회 첫 시상대 올라가 보는 것 같은데

거의 입이 찢어지는 듯. 너무 좋아 하네요.

길어서  밑에 서있는데도 우승자와 머리 높이가  거의 비슷.ㅎ

형 인재가 마침 베어스  정기 연고전  듀얼 GS 경기에 출전해서  다행.ㅎ

제일 끝부분에 잠시 멘트했듯이 제가 모든 경기를 100% 다보진 못 하고 한 90%는

본 것 같은데

피니시 지점 다 내려와 살짝 긴장 풀어 넘어진 선수 몇 명 있고 했지만

크게 넘어져 다친 선수는 없는 듯 합니다.

예전에 보면 롱턴에서 택도 없이 기울이고 바깥팔 쳐들다가 안쪽발에 체중 걸려 크게 넘어지는  선수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무모한 장면들은  없어진 듯 합니다.

32분경 게이트에서 대역전이 벌어지는데 0.4초에 1점인데 4초 차이 나니 10점 정도 역전

우승자가 화끈하게 바뀌는 장면.

가장 중요한 마지막 순간이 게이트라 점수가 짜니 싱겁니 말이 필요 없고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에 큰 고생하신 심판분들 쉬실 수 있어서 더 좋구요.ㅎㅎ

정다솔 같은 아머 소속이고 개인적으로도  성격 좋고 스킹도 멋져서 좋아하는 선순데.... 아깝습니다.

우리 팀 애들 인터 좀 가르쳐주고 게이트는 좀 배우면 서로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