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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유튜브, 비메오, 다음TV팟 등에 올리시고, 링크나 임베디드 코드를 올려주세요.

조회 수 1087 추천 수 0 댓글 18

우선 아들 스키조언을 해주신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중 자세교정 관련 등에 관한 조언을 듣고 조금 수정 후 다시 동영상을 올리니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들 스키관련 첫번째 영상은 12월, 1월 초중순 영상이라 아주 많이 엉성합니다.  물론 지금도 하나씩 수정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수정을 거듭해서 보다 즐겁고 재밌게 스키를 즐길 것 입니다. 

(상체고정, 팔고정 상태서 카빙스키를 하라고 해서 대충이나마 상체고정, 팔고정 하고 내려오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롱턴을 통한 가압을 느껴보라고 해서 상황이 되면 자주 롱턴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먼저 올린 글을 못 보신분들을 위해 간단히 다시 소개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스키: 회전스키 165cm짜리 입니다.

경험: 작년에 A자 두어번 탄게 전부라서 올해가 첫시즌입니다.  12월말부터 일주일에 두번 타고 있는 중인데 이제 올해도 마무리라 한두번 더 갈 듯 합니다.

현재 저는 30년전에 스키를 배워서 좀 타다가 20년 넘게 전혀 타지 않다가 올 해 처음으로 카빙을 접한 상태라 카빙은 전혀 모릅니다.

 

https://youtu.be/SzFYL0vScZE
https://youtu.be/_ARog6Yz2qc
https://youtu.be/HhmP_qd7ySU
https://youtu.be/07G0pNtS7yI

 

이건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 것인데 ....

(다투자는 뜻이 아니라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분명히 '스키조언'란에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배우는 데 도움을 받고자 동영상까지 올렸는 데, 조언글 없이 단순히 "레슨" 받으라고 하면 여기에 글을 올릴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

 

1. 스키가 엉망이라고 지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올해가 첫시즌에 일주일에 2일 탔는데 어떻게 제대로 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레슨"만 받으면 제대로 탈 수 있나요?

그리고 "제대로 탄다는 것"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보겐, 슈템 안한다고 뭐가 문제죠?  과거 일자스키때는 정말 위험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드시 해야만 했지만, 그것도 중급사면 이하에서만 할 수 있었습니다. 상급코스서 슈템하려다가는 바로 직활강해서 대형사고 나는 일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카빙은 상급코스서도 강사분이 슈템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스키가 정말로 쉬어졌는데 ... 레벨 취득이 목적도 아닌데 굳이 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안전을 위해서 한발스키, 외발스키, 점프턴 등을 하게해서 스키의 느낌도 알게 해주고, 만에 하나 있을 사고에도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

 

2. 이렇게 타면 위험하다고 하는 데 "그 위험하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정확히 지적해 주셨으면 합니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다른 스키어에게 피해를 주거나 본인 스스로 크게 넘어져 다치는 것이 '위험한 스키'의 정의 아닌가요?

이게 맞다면 현재 다른 스키어에게 피해준 적 한번도 없고, 스스로 피할 능력이 있고, 위험할 때나 속도 제어가 불안하면 정지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위험한  스키'하고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데... 더우기 저가 혹여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려고 항상 아들뒤에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면서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가 모르는 다른 위험이 있어서 위험하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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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8'
  • 최영철 2019.02.10 14:07
    초보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150으로 밟아 타는데 여지껏 사고도 없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았으니 괜찮다로 들립니다.

    아마도 카빙은 고속계열 기술이다보니 사고위험도 높고 아차하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하니 모두 그렇게 조언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올해만 보더와 2번 충돌로 타박상을 입은지라
    아드님 속도가 좀 위험해 보이네요.
    각자 추구하는 스킹이 다르니 차치하고
    속도를 조금 줄여 한턴 한턴 타도록 해보심이 안전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박찬웅 2019.02.10 18:49
    좋은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가 밝혔듯이 카빙은 올해 처음으로 타보는 것이라 도대체 어떻게 타는 것인지조차 몰라, 여기서 조언을 얻고자 문의 드렸던 것입니다.

    제 기준으로 볼 때 별로 빠르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는 데, 지금 속도가 빠른 것이군요. 저는 단지 상급자 급사구간에서는 속도가 제법 붙는 것 같아서 무조건 중사면 정도에서만 현재 타고 있습니다. 그저 아주 가끔 휘팍 기준 챔피온, 디지, 파라다이스 급사구간에서는좀 큰 롱턴으로 탔고, 급사구간이 지나 완사근처에서는 숏턴도 해보라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활강으로 내려오는 것은 가르치지도 하지도 말라고 다짐에 다짐은 받고 있습니다. 한번 활강에 맛을 들이면 정말 재미는 있는데, 아이스반에 날박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범프를 만나 점프 후 착지 때 스키를 제어하기가 많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속도를 줄여 한턴 한턴 하는 것은 앞으로 해보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바로 먼저번에 카빙은 아니고 패러랠 숏턴 할 때 잠깐 시도했는데 아들이 흥미를 잘 가지지를 않는 상태인데, 최선생님 조언대로 한턴한턴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러랠이니까 폴체킹도 가능하면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에 아주 적절한 조언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저는 아들 스키속도가 전혀 빠르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 데, 조금더 역에지 상황에서 좀 다운을 통한 가압을 주어 조금 속도를 제어시키면서 타게 해보겠습니다.
  • 김정욱 2019.02.10 15:59

    상급코스에서 슈템한다고 직활강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하지 못한것이지요...

    너무 날세우지말고 걸러들을건 자체적으로 필터링하십시요...

    날세워서 좋을건 스키밖에^^: ....

    아마도 주위에 잘 찾아보시면 고수들 있을겁니다. 도움을 받아보시라는 맥락일겁니다.

    아마도 레벨2이상이시면 아드님 스킹이 좀 불안하다고 느낄만하실수도 있습니다..

    돌발상황 데몬들 레벨2.3이상도 얘기치않은 사고를 낼수도 있고 당할수도 있습니다.

    완벽히 컨트롤 된다고 자만하시면 안될듯합니다.

  • 박찬웅 2019.02.10 19:16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가 말한 상급코스 슈템상황 스키제어가 어렵다는 것은 과거 스키 (보통 2미터 정도 스키플레이트 길이) 기준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요즘 카빙스키는 조금만 무게 중심을 바꿔줘도 바로 옆으로 가기 때문에 슈템아닌 뭘 해도 직활강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정말이지 카빙스키는 과거 스키에 비하면 천국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과거 스키기준, 스키플레이트를 일자로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고, 만약 요즘처럼 스키 테일부분이 벌어졌다가는 앞부분은 스키가 X자로 꼬여서 속칭 고꾸라지면서 아주 크게 넘어지게 됩니다. 바로 그래서 과거에는 용평 레드나 실버 정도에서 함부로 슈템같은 것은 절대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현재 아들이 스키타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업다운도 거의 없고 있을 때 조차 불안불안했기 때문에 여기에 동영상도 올리고 현 상황도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던 것입니다.
    올해가 첫시즌인데 불안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안전하고 즐겁게 타기 위해서 뭘더 중점적으로 봐야 되는지 알고 싶어서 조언을 구한것입니다.
    올 첫시즌에 스키타면서 자만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죠. 뭐가 잘못되었는지 조언을 구해서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는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수정할 예정입니다.

    혹, 현상황에서 무엇을 시도하면 좀더 재밌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지 조언을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정욱 2019.02.10 19:59

    제가 일단 말을 꺼냈으니 말씀드리겠습니다.

    길이185짜리 회전반경25미터 이상으로도 급경사 슈템잘할수 있습니다. 물론 카빙숏턴은 못해도 스키딩숏턴도 합니다.

    이런 얘기는 논외로 하고요... 저는 친구따라 강남 갔다가 레벨2따온 특이한 케이스이긴합니다... 저도 기초가 부족해서

    패러럴 롱턴 -4점으로 시작해서 +10정도 받고 마무리했고 강습 1도 받은적없어 주위에서 더 이상한놈 취급당하기도 합니다.

    이래보니 기초가 중요하다 느낌니다. 슈템후반 모으기는 저도 사실 왜하는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고 전반 모으기는 꼭 알아야할듯합니다.

     

    아드님현재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총체적 난국입니다....하지만 열성적인 아버님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너무 내가 잘해야겠다.. 뭘 많이 해야겠다고 의식하고 스킹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내가 스키를 조작한다는 개념보다는  잘만들어진 스키의 특성을 이용한다는 느낌을 가지시면 좋을듯합니다.

    레일턴도 좀 해보시고(요건 인텃넷 찾으시면 많이 나오니 생략)... 스키에 하중을 주고 니놈이 어떻게 돌아가는 봐야겠다는 식으로

    좀 기다려주시는 롱턴을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너무 급해 보여요^^:

    미들턴, 숏턴 별거있나요... 롱턴 숙달해서 턴호 조금씩 줄이면 되지요...

    아지금 보니 뉴터럴구간이 없어요..... 중간없는 좌우는 없는법입니다....

    혹시나 무주에서 뵙게 된다면 미천한 실력이지만 아드님 스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봐드리겠습니다.

  • 박찬웅 2019.02.10 22:12
    너무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이런 조언을 듣고 싶었습니다.

    맞습니다. 현재 뉴트럴구간이 없고 스키에 가압해서 버티면 저절로 돌아가는 데 그걸 제대로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턴을 해 버리거나 또는 본인이 편하다고(?) 느끼는 카빙숏턴(아들 카숏을 숭구리당당 이라고 하더군요)을 하더군요.
    더우기 이것저것 통과한 것이 많다보니 업다운 리듬도 모르고 스키가 가진 원호를 제대로 몸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겨우 상체고정 팔고정 연습중인 상황이구요.
    뭐 올해가 처음이니까 이해는 하지만 혹여 모를 안전사고 때문에 정말 바짝 긴장하면서 따라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저가 너무 오랜기간 20년 넘게 스키를 타지 않다가 올해 막장비 대충 장만해서 타다보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스키가 지멋대로 날라다니고 스피드 좀 붙여보면 안정성도 없고, 부츠도 플렉스100짜리 샀더니 물렁물렁 하더군요.

    무주 이야기하니까 기억이 새롭네요. 89년에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는데 그게 바로 무주리조트였습니다. 그 당시는 도로사정이 너무 않좋아서 그이후로는 한번도 다시 가지를 않았지만 용평, 천마산, 베어스, 서울리조트, 성우... 정말 안가본 곳 없고 안타본 슬로프 없었는데.... 무주에 한번 다시가야겠습니다.

    저는 무식한 방법이었지만 최상급코스 직활강하면서 스키의 느낌도 느끼고 많이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스반도 느끼고, 범프에 휙날라가기도 하면서 많이 배웠는 데... 당시는 워낙 헝그리정신들이 투철해서 설마 죽기야 하겠어 하면서 타다보니까 페트롤 호각소리를 달고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뭐 대명비발디 락코스 상단에서는 술도 팔아서 처음에는 숏턴으로 내려오다가 술잔이 계속되다보면 직활강으로 계속 탔었던 기억도나네요.

    무주리조트 생각하다가 주절이주절이 말이 길어졌습니다.

    "스키에 하중을 주고 니놈이 어떻게 돌아가는는지 봐야겠다" 이번에 올린 4번째 영상보면 조금 시도를 하는 것이 보일겁니다. 저가 요구했거든요. 에지 걸고 다운 그리고 버티면 저절로 스키는 돌아간다.

    죄송한데, 뭐 좀 주의깊게 시킬게 다른 것은 없을까요?
    앞선 소개글에도 있듯이 한발스키(이게 자밸린턴 이라더군요), 외발스키, 점프턴은 초중급사면 들어서면 바로 시키는 중인데 뭐 다른 노하우좀 있으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 문성진 2019.02.11 04:33

    점프턴은 잘 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뭘 많이 하기보다는 그냥 재블린 턴을 하던 다리를 붙이고 그냥 타더라도 '롱턴은 롱턴답게' 연습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한발로 타는게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알고 타면 더 좋을듯한데요
    버티고 서는 한발, 스키 바깥발로 가압할때의 느낌을 알게되고 바깥발에 의지해서 타면 몸의 기울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일정한 리듬과 스피드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타는 롱턴연습이 스키 감각과 실력에 도움이 됩니다
    턴만 빠르게 팍팍팍팍 막 치고가는게 잘 타는게 아니고 느리던 빠르던 정확하게 턴을 하려고 노력해야 잘 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스키 베이직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선생님께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시는것같은데 보겐 슈템 패러렐까지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스키 베이직에서 자연스러운 중심이동과 스키 프레스, 몸의 기울기(앵귤레이션)가 나오고 여기서 프로그레시브(카빙)턴으로 연장됩니다
    제가 다른 분들같은 고수는 아니지만 카빙 한창 배울때 안되는 부분들은 베이직을 같이 연습하면서 많이 도움을 받았구요
    주변 스키 고수분들중 많은 분들이 스키 경력이 많아도 베이직 연습을 중간중간 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카빙을 타야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카빙을 타려면 어느정도 눈이 단단해서 에지 걸고 주행시 스키를 잡아줘야하는데 스프링 시즌이나 경기권처럼 따뜻해서 눈이 녹는 상황, 떡눈에서
    카빙 타기 힘듭니다. 부상입기도 쉽구요
    또 본인 컨디션 조절하기도 쉬워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스키딩 턴으로 부드럽게 탈 줄 알면 좋은데요 자연스럽게 스키 베이직의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장비가 좋아져서 스키형태가 카빙스키로 바뀌더라도 스키를 잘타려면 스키 베이직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찬웅 2019.02.11 20:42
    진심어린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가 보겐 슈템 패러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저 역시 원없이 보겐 슈템 패러랠 탔었습니다) 단지 아들이 카빙스키에 재미를 들여 즐기는 것 같고 올시즌은 그냥 카빙만 타도 무리가 없을 듯 보여서 그대로 두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소개글에 분명히 밝혔듯이 카빙스키에 대해서 전혀 알지를 못한 상태라 혹여 안전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되어 창피를 무릅쓰고 동영상을 올려서 조언을 구한것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보겐 슈템 패러랠'가라는 식의 댓글 및 쪽지를 받다보니... 이건 뭐가 좀 잘못된 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2차 영상도 올리면서 다시 조언을 구했던 것입니다. 사실 "조언요청"이라는 것이 원포인트 레슨을 요구하는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도 무엇이 잘못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 안전하고 즐겁게 탈수 있는지 알고싶어 하는 사람들의 공간이라 생각되어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문선생님 글을 읽다보니 카빙만으로 어떤 사면 어떤 조건하에서도 즐기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위험하기도 하다는 것이군요.
    아들이 첫시즌에 너무 쉽게 적응하는 듯 보여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듯 싶습니다.

    조금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안전스키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 문성진 2019.02.11 23:18

    날만 걸고 타는 카빙이 아닌 카빙 턴과 스키를 이해해야 합니다
    저도 다른분들처럼 베이직부터 강습받아라 이런 뜻으로 드린 말씀은 절대아니구요
    아드님 스키경력 생각하면 정말 잘탑니다. 이제 더 잘 타기위해 스키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할텐데요
    그러기위한 스키 베이직의 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베이직만 타라는게 아니구요 같이 연습하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이제 겨울의 끝이 보이네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스킹 되시길 바랍니다~

  • 박찬웅 2019.02.12 00:31
    정말 좋은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거 뭐 늦둥이 아빠다보니 뭘 해도 귀엽고 잘해주고 싶다보니 뻔히 보이는 것 조차 제대로 보지를 못한것 같습니다.

    사실 정성어린 답글들을 보고 냉정히 아들의 스키영상을 꼼꼼히 보았더니 ... 후경이 심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정강이를 절대 부츠에서 떨어뜨리면 안된다고 말했고 본인도 항상 그 느낌안다고 했는 데, 실제 스키화면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뭐 이것뿐만 아니라 롱턴조차 같은 호를 그리지도 않고 똑바로 내려오지도 못하고... 더우기 턴할 때 충분히 스키를 밟고 지지하면서 스키자체가 가진 호만큼 턴을 그려야 하는 데.. 이건 뭐 몸턴도 나오고 ...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보이는 것이 보이더군요.

    최근 중상급사면(상급자 급사구간이 아닌데) 롱턴시 자꾸 몇턴 하지도 않고 자꾸 서길래 "왜 서냐구 그냥 쭈욱 내려가면서 롱턴 느낌을 느껴라"라고 했는데... 지금에와서보니 속도제어가 안되어 스키는 가속되는데 깡(?)도 부족해서 한박자 죽였던 것을 나만 몰랐던 것 같았습니다.

    내년까지는 아마도 시즌권 끊어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때는 기초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문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성의있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조원준 2019.02.11 12:46

    조언할 수 있는 수준은 안되서 참고 자료를 추천드리면 스키기술의 돌파구 1,3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전편이 유튜브 상에 올려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영상이긴 하지만 보면 볼수록 좋은 내용입니다.

    특히 3편은 카빙스키 편이라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 박찬웅 2019.02.11 20:47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 좋은 분들이 영상좌표도 일러주고 영상정보도 제공해주어서 아들하고 같이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여러번 보았지만 계속 반복반복 시청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조원준 2019.02.12 12:36

    ttps://youtu.be/pRIWkydS_UU

    이재학 아토믹데몬스트레이터의 PEC System 영상 일부입니다.

    몇년전 DVD로 나온건에 유튜브에도 일부가 공개되어 있네요.

    참고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보셨을 수도..)

     

  • 박찬웅 2019.02.13 21:1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함종호 2019.02.11 16:21

    지나다 안타까워 답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올려주신 영상 4개를 꼼꼼히 봤습니다.

     

    요지는 카빙턴을 하는 아들의 자세에서 개선점이나 방향을 말씀하시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영상을 본 결과로는 카빙턴이 아닌 카빙스키를 타고 있는 것입니다.

    곡해 말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키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즐기고 스키라는 장비를 착용하고 경사면을 내려오는데 행복감을 갖을 수 있다면 좋은 스키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기라는 것이 중요하게 말씀하는 부분들은 분명이 존재합니다. 가압, 체중이동, 폴라인, 엣지컨트롤 등 등 많은 이야기 들이 있지만 그것도 결국 효과적인 스키 컨트롤을 구현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이 보장되는 스키를 하도록 노력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사면들을 보면 일반적인 중급자 코스라고 불리우는 사면들입니다. 그 중 초급에 가까운 경사도와 난이도를 가진 사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면은 경사에 대한 가속이 위험할 정도로 강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의 흉내내기가 잘 컨트롤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의 아드님의 자세를 보면 기본적인 스키 컨트롤이 보이지 않습니다. 폴라인에 대한 개념, 체중이동에 대한 개념, 엣지 컨트롤에 대한 개념 등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4개의 영상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인데, 카빙성으로 스키가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눈이 날리는 것을 자세히 보면 스키의 테일쪽에서 턴이 터져나가며 테일쪽만 눈이 짧은 시간에 날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키가 카빙성으로 회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뒷쯤치만 밀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는 것이 꼭 잘 못됐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스키가 지속된다면 자기의 스키 컨트롤은 불가능해진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아직 사고가 나지 않았으니 안전하다는 말은 확률의 문제라 보입니다. 지금 올려주신 사면보다 높은 사면에서 이런식의 스키가 계속된다면 컨트롤 되지 않는 가속이 될 것이며 그에 따른 컨트롤 미스로 인한 사고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키는 단순히 가속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가속과 감속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스키가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보면 출발지점에서 멈출때까지 속도는 가속되는 것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스키가 위험해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좌우의 이동은 보이지만 그것이 턴을 하기보단 직활강하며 좌우로 흔든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력이 얼마 안되는데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분명 스키에 대한 적응성은 좋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스키에 대한 이해 없이 결과적인 자세만 따라가다보면 예기치 못한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만 그 교육이란 것이 글에서 다셨던 것처럼 화렌-보겐-슈템-페러렐-카빙으로 넘어가는 일반적인 교육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스키에 대한 이해 입니다. 최소한 스키가 턴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한 이해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올려주신 영상에선 턴이라고 할만한 어떠한 동작도 보이지 않습니다. 스키딩이건, 카빙이건이 중요한것이 아닌 스키가 어떻게 턴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방향성이라도 주어져야 할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영상을 보시며 아드님의 몸에서 어디에 힘이 들어가는지를 느껴보면 방향이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상체는 구부리고 힙은 뒤에 있으며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뒷끔치에서 툭툭 밀고 넘어가는게 보이실 겁니다. 그렇게는 턴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강사에게 교육받는 것이 지름길일 수 도 있으나, 그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학교를 다니더라도 교과서가 있듯이 어떠한 종목을 배우는데는 지침이 되는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책이 될 수 도 있고, 영상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독학을 하는 것은 좀 어렵겠지만 잘 못된 방향은 아닙니다. 다만 과정없이 결과만 나오는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카빙만 연습해도 가능하다면 좋을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영상에선 카빙턴을 향한 어떠한 방향도 보이지 않습니다.

  • 박찬웅 2019.02.11 21:20
    너무 감사한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저가 알고 싶은 모든것을 집약해 놓은 분석이라 ... 함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글 하나하나 아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분석까지 해주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요구해야 되는지 알것같습니다.
    올 첫시즌도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남은 시간만이라도 스키가 만들어주는 턴을 느끼게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임종철 2019.02.14 09:51

    스키가 금방 늘지가 않습니다. 금방 늘면 스키장에 다 고수들 밖에 없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점을 잘 숙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에 완성형 스킹을 하려 들지 말고, 기초부터 확실히 쌓아야 결국에 단단한 스킹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절대 조급하면 안됩니다. 조급함은 결국 의미없는 훈련만하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제가 한번 조언을 드린 적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드님이 카빙에 꽂혔고, 특히 카빙 숏턴에 꽂혀 있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카빙 숏턴은 상급자 중에서도 최상급자만이 구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완사에서는 신체 무게 중심은 그대로 둔체 스키만 좌우로 왔다갔다 해서 마치 카빙숏턴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빙숏턴의 경우, 정확한 턴 호를 그리는 것은 물로, 정확한 에징과 릴리즈, 빠른 중심이동 등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아드님의 경우에 빠른 리듬으로 다리를 전환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닌데, 그 것은 일종의 하나의 기술을 터득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빙 '턴'에서 '턴'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턴'을 해야하는데, 스키가 그리는 궤적은 흐르기만 하고 있지요.

    카빙이 되려면 깊은 에지 세팅이 되어야 하고, 스키를 프레스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되려면 중심이동이 잘 되어야 하는데, 현재 중심이동이 안되고 있지요. 그래서 제가 지난 번 조언시 크로스 오버 형태로 확실하게 중심이동하는 연습을 하라는 말씀을 드렸던 거 같습니다. 특히 레이싱 동영상을 링크 걸어, 어떻게 중심이동하면서 스키를 프레스하는지 보시라고 한 것입니다. 

    중심이동과 하중주기는 스킹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이 훈련을 더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훈련이 처음엔 짧은 턴으로는 잘 안됩니다. 워낙 빠르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롱턴 형태로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빠르게 카빙 숏턴을 하시고 싶은 바램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롱턴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연습하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 박찬웅 2019.02.16 11:04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먼저먼 조언도 너무 감사했는데 보다 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지적까지 해주니 내년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전에도 밝혔듯이 카빙스키라는 것 자체를 저는 몰랐습니다. 그저 카빙스키니까 당연히 카빙숏턴이던 카빙롱턴이던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들을 보니까 카빙숏턴이라는 것이 맨 나중에 익혀야 되는 기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적으로 아들이 카빙에 꽂힌 상태다 보니 해결책을 좀 찾아보고자 엄청나게 많은 동영상도 보고 아들 뒤를 따라다니면서 나름 카빙스키를 이해하려고 시도도 해보고 아들에게 그 느낌을 알려주었습니다.

    지난주는 영상을 담지 못해서 올리지를 못했지만,
    중상급사면에서 카빙롱턴을 중점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좀 크게 원호를 돌게 하면서 타게 하니까 제법 자세도 나오고 안정적으로 탔습니다. 하지만 턴을 조금더 작고 빠르게 시도했더니 턴시 속도 제어가 않되는지 몇턴 하지 못하고 중단하더군요. 일단 카빙롱턴은 아들 스스로 제어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빙숏턴의 경우는
    중급사면에서 불안정한 상체고정 팔고정을 유지하면서 스키를 휘감으면서 감속시키는 (예를 들어, 10미터 길이에 턴을 3번한다고 할 때 그 폭이 3미터라고 한다면, 이번에는 10미터 길이에 턴을 3번 똑같이 하지만 턴폭이 3.5미터로 좀더 늘어나면서 속도도 조금 줄고 엣징이 좀더 들어가서 눈발도 좀 날리고 있습니다) 행위를 하고는 있는 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단순 에지체인지에 불과하기에 초중급사면에서 좀더 휘감아 속도제어 하는 훈련을 계속해 봐야될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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