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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92 추천 수 10 댓글 14

오늘 아침 4식구가 아침 먹는데 큰 놈이 ....참  어제 재밌는 일이 있었다고~~~

 

한솔배 대회에서 밑에 식당에서 윤재와 쉬고 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강인재, 강윤재 그놈들은 잘 타면서

레벨3도 안 따고 개색끼들"이라고.........ㅋㅋ

 

인재가 그 소리 듣고 약간 빡쳐서 바로 내가 강인재인데 뭔 ~~소리냐고 ?

왜 욕을하고  레벨 3를 따야하냐고??

 

강인재  이런 써글 놈...... 별 뜻없이 욕 하신 분들이 얼마나 놀래고 무안하셨겠습니까.?

저 같으면 그냥 옆에서 조용히 듣던지 아니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아주 나쁜 놈들이라고 그 애비도 나쁜 놈이라고 거들던지 했을 것인데...ㅋ

 

하여간 그분들이 미안해하셨고 대회 순위도 찾아주시고 하셨답니다.

뭐~ 서로 모르는 당사자 없을 때 뭔소린 못 하겠습니까.ㅎㅎ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강씨 형제는 스키 지도자에는 별 뜻이 없습니다.

잘 타고 못 타는 건 레이싱 시합이나 이런저런 기술대회 성적으로 충분히 검증...

 

강씨 형제는 여태까지 해외 전지훈련을 간 적이 한 번도 없고 2월 중순이면 스키 접습니다.

지방 연구소 근무하면 주말에 3시간 운전해서 스키장 오고 했습니다.

 

현재 확실한 건 레벨2도 검정 시험을 보면 떨어질 겁니다.

게이트 까는 건 좀 하는데 슈템턴 등이 뭔지 잘모 르고

모글을 못 탑니다.

큰 놈한테 모글 좀 타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아니 평사면 스키 탈 시간도 너무 없고 평사면 잘 타고 싶은데 그조차 너무  멀었다고 하네요. 

 

레벨에 뜻이 있었다면 아마 레벨3나  데몬 정도 목표 했을 텐데

높은 자격증 따서 강습하고 했으면  강습료 등이 대회 시상품보다 훨신 많았겠지요.

맨날 돈 주고 게이트타면서  까고 부시고 하는 것도 꽤 힘듭니다.ㅎㅎ

 

웃기는 건 막내 멀대는 자기는 잘 타지도 못 하는데 형 때문에 도매금으로 욕 먹는 것 같다고

같이 못 다니겠다고 너스레....ㅎㅎ

 

악의 없이 말씀하시다 놀래신 분들께 죄송하고 우리 애들도 전혀 기분나쁘지 않게  재미있게 받아드렸습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나중에 혹시 보면 아는 척 해주세요.^^

 

 

@ 한솔배   일본의 요시오카 롱턴이 최고 점수라해서 일부러 찾아 봤는데

상체 돌리고 바깥발 집중이 안 되고 하는데 최고 점수라

기회가 되면 영상 올리고 같이 토론해 볼까 말까 하고 있습니다.

 

해괴한 건 요시오카가 선수시절에 GS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단단한 스키였는데

뭔~ 인터로 전향해서 저런 롱턴을 타는지

오스트리나나 선진국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가 없는 요상한 현상.

요즘 한국선수들 중에는 그리 타는 선수를 본 적이 없구요.

 

애들 어릴 때 요시오카 GS 훈련 영상 보여주며 가르쳤는데 무지 실망했습니다.

롱턴 1위라지만 스키 기본을 알고 잘 타고 싶은 분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ㅎ

애들한데 보여주고 의견을 물으니

큰놈은 "별로네요."

작은놈은 "그지 같이 타네요."

삼부자.jpg

 

작은놈은 김하영 선수타는 게 너무

멋있고 따라하고 싶다고 하는데

전 아직 못 봤는데 동영상을 찾아봐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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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4'
  • ?
    나도 2019.01.28 14:12
    건강하고 오래살라고 덕담한것 같습니다
    해석 좋지요
  • profile
    강정선 2019.01.28 18:32
    꿈보다 해몽이라고~~
    아주 마음에 드는 해석이십니다..^^
  • profile
    최길성 2019.01.28 14:18

    스키를 잘타고 못타고를 떠나서....강정선 선생님이 아드님들과 다정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제일 부럽습니다.^^ 저가 어렸을 때 아버지 담배심부름 한 것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 profile
    강정선 2019.01.28 18:30
    그러고 보니 제 아버님은 이북분이셨는데 저도 아버님과 대화 해 본적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살기도 힘들고 분위기도 좀 그랬던 것 같습니다.
  • profile
    황성욱 2019.01.28 15:59

    스키도 잘 타고 부자간 화목하심이 굉장합니다.

    주말이라도 가족 4명이 같이 아침을 드시면서 대화를 하신다니.

     

    저도 저런 욕 좀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 profile
    강정선 2019.01.28 18:39
    이런 저런 쓸데 없는 이야길 많이 하는편입니다.
    오늘 아침먹고 뉴스보다가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이 경제정책보다 이북관련 에 시간을 두배쓴다고 발표한게 게 나와서
    한참을 이야기 했는데
    큰놈은 중도, 작은놈은 보수, 저는는 진보라 이야기 하면 할수록 진흙탕 토론
    약간 감정 싸움까지>>>

    이놈들이 결국 우리집에 종북빨갱이가 한명 있는걸로 대충 결론내더군요.
    작은 놈은 신고하고 싶다고 기염....ㅋㅋ

    결국 다 우리가 잘 사는길을 택하는건데 약간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 ?
    이현중 2019.01.28 16:01
    강정선 선생님 !
    지난 2주간 3개 대회에 아드님들과 쭉 참가하시고 동행하셔서
    동영상 다 찍으셨을텐데요.

    동영상도 좀 푸시고 여담도 푸시고
    결과도 좀 공유해 주시고 ...ㅋㅋ

    이런건 다른분이 올리면 건조해요.
    꼭 부탁드려요 ^^
  • profile
    강정선 2019.01.28 18:52
    전 한국오픈, 카브배는 봤고 한솔배는 안가 봤는데
    별로 찍은게 없습니다.
    마침 캠코더가 살짝 맛이 가기도 했고
    그것보다 몇년만에 같이 스키타는 큰놈이 아버지는 전문가도 아니면서 자꾸 예민한 스키이야기하면
    싫어하는사람도 많타고 말려서요.

    결과는 한국오픈은 작은놈은 요즘 기록이 좋았는데 형을 꺽으려는 마음이 넘무 강해서인지
    첫번째 런 초장에 넘어지고 형은 긴스키로 출전했는데 게이트가 많이 걱여있어서 4위
    역시 부츠가 닿는다느등 설레발을 치더니...ㅋㅋ

    카브배는 형이 쉽게 자기부에서 우승, 동생은 5위정도 한것 같습니다.

    한솔배는 막상 가보니 경사가 너무 세서 두형제가 무서워 제대로 못타고 형이 4위 동생10위정도로 들었습니다.
    대회 나가려면 확실히 가서 타보고 연습 제대로 해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확인..

    아마추어부도 너무 잘타는선수들이 많아서 놀랬다고 했습니다.
  • ?
    김일기 2019.01.28 16:18

    나이 60에 레이싱스쿨에 등록하고 15회를 마치고 나니 남은 5회가 더 기다려집니다.

    바나나와 바깥발 누르기는 흉내만 내고 몸은 안쪽으로 기울고 아무것도 되는게 없어 보이지만 레슨받고 직장  동호회 레이싱 대회참가해 보니  작년보다 3초나 기록이 당겨지고 저보고 라인을 잘 잡고 탄다나요. 매년 뒤지던 젊은 동생들 저밑으로 보내고 나니 노인네가 뭐하고 왔냐고 난리입니다. 지들도 내년에 스쿨 등록한다나요..

    강선생님 글 눈팅만 하다가 부자지간 사랑의 마음이 듬뿍담긴 대화글 보면서 댓글 남깁니다.

    레이싱에 대한 열정에 항상 감사하고 고맙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저는 하이원 스쿨 다니고 있는데 혹시라도 주말에 오실일 있으면 커피는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강정선 2019.01.28 18:55

    네..
    내용 전체가 너무 감사한 말씀이십니다..^^

     

    인터는 내가 노력해서 늘어도 점수가 좀 애매 할 때가 있는데 게이트는 그건게 없이 깔끔한게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젊은 친구들 사그리 모조리 보내시기 바람니다..ㅎ

     

  • profile
    도현진 2019.01.28 17:01
    강물형님의 유머에 오늘도 웃고 갑니다 ^_^*
  • ?
    황성민 2019.01.28 21:09
    저는 대회 나가서 여러번 아들 씹는분들 바로옆에 있었어도 모른척하고 슬금슬금 제가 도망갔었습니다ㅋㅋ
    내가 애비인데~!! 그러면 심장마비 걸리실까봐ㅎㅎㅎ
    레벨은 지도자가 받는게 맞습니다. 전혀 그쪽길을 갈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취득할 이유가 없죠.
    인재, 윤재군 어릴적부터 아버님과 노력하는걸 봐왔던 사람으로, 두 형제와 아버님을 롤 모델로 삼았던 사람으로 선생님과 아드님들의 열정은 이미 레벨5 이상이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강정선 2019.01.29 10:10
    아니 우리 애들은 실력에 비해 레벨이 없으니 약간 껀이라도 되지만 인혁이는
    어린 나이에 본인 피나는 노력으로 데몬까지~~~무슨 조금이라도 씹을 거리가 없을것 같은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profile
    한상률 2019.01.29 08:21

    그 분들은 강 씨 형제가 대회에 많이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모양입니다.  ^^

     

    레벨 3 따면 레이싱 대회든 기술 대회든 오픈부가 없는 대회엔 못 나가니, 나갈 대회가 몇 개 안 남습니다.

    시니어부 강자인 오 모 선수도 레벨 3라는 제한 때문에 나갈수 있는 대회가 별로 없다고 푸념을.....

    그러니 대회에 집중하고 싶다면 괜한 지도자 자격은 안 따는 게 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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