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키 중에 사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들
저는 스키 중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다른 분들에게 권하려는 것도 아니고, 특정 마스크들을 권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참고용으로 제가 사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들에 대하여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미세먼지가 좋지 않을 경우 3M의 방진 1급 마스크들(특급 마스크들도 있음)을 사용하는데, (필터가 없어 다소 답답한 9010을 간혹 사용하기도 하나) 8822를 주로 사용해왔는데, 며칠 전에 9322K 두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3M에 귀에 거는 마스크들도 있으나, 아래와 같이 목과 머리에 밴드를 두르는 마스크들이 얼굴에 더 밀착되어, 후자의 마스크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8822((배트맨의) 베인형 마스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착용시 시선을 많이 끔)이나 9322K와 같이 필터를 달고 있는 마스크들은 필터가 없는 마스크들보다 호흡이 더 편합니다. 이 둘 중에서는, 8822의 밀착감이 9322K보다 더 나은 한편, 9322K 상단에 별도의 (미세먼지로부터 보호되는) 구멍들이 있어서 9322K의 호흡이 8822보다 더 편합니다. 지난 겨울에 제 스키강사도 8822를 같이 써봤는데, 사용 후 목이 덜 아프다고 하여, 필터만 교체할 수 있는 마스크들을 구입해서 사용하더군요. 미세먼지가 용평도 종종 덮기 때문에 저는 이 마스크들을 이번 겨울에도 락커에 갖다놓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8822의 danawa.com 현 최저가는 개당 1280원이고, 9322K의 danawa.com 현 최저가는 개당 1790원입니다.
추가사항: 3M의 직원에게 마스크들에 대하여 문의하였을 때, 수염으로 인해 마스크와 피부간 공간이 발생해 마스크의 미세먼지 차단성능이 저하되므로, 마스크 착용 전 면도를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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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내구성이 좋은 마스크들이라 수차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M 직원에 의하면, 입김 등으로 인한 마스크내 세균 번식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습기가 밴 듯하면 버리고 있습니다. 겨울 스키장에서 사용시, 체온으로 인해 마스크내에 습기가 금방 차기 때문에 하루 사용하고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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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가 있는 1급 방진 마스크가 호흡이 더 편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업에도 쓰고 스키장에서도 사용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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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가 있는 방진 2급 마스크들도 있고, 방진 1급보다 더 저렴합니다. 필터있는 마스크들을 쓰다보면, 필터없는 마스크들은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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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마스크는 보통 하루에 한 개 쓰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회용으로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