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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55 추천 수 3 댓글 5


오늘이 10월 24일.
비발디파크는 11월 23일쯤 오픈할 테니 딱 한 달 남았네요.


그에 맞춰 시즌 준비도 끝났습니다.
뭐, 시즌 준비래봤자 시즌권과 스키 라커뿐이지만 말입니다.
시즌권은 지난 달에 25만(?) 원이라는 아주 싼 값에 샀고, 스키 라커는 우여곡절 끝에 오늘 선점했습니다.


라커 얘기 좀...


비발디파크 2년 다녀보니, 저같은 뚜벅이에게 스키 라커는 필수입니다.
뚜벅이가 많아서인지 매년 라커 예약 전쟁이 치열합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받는답니다.
10시 이전에 로그인하고 10시 땡과 동시에 구매 버튼을 누르니...
이건 뭐 더 이상 진행이 안 됩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동시 접속하니 서버에 부하가 걸린 모양입니다.


우린 클릭하고 1초 내에 다음 페이지가 뜨지 않으면 뒤로 가기를 누르거나 페이지를 닫아버리는데
10초를 기다려도 진행이 안 됩니다. 404, 504, 아파치 블라블라... 그런 페이지만 뜹니다.
뒤로 가기를 누르면 로그아웃되고 다시 로그인 하려면 부지하세월.


20분 동안 클릭질입니다.


문득...


'닝기리~ 이게 왠 삽질인가?!'
'느그들... 충성 고객 하나 놓쳤다!!'


땔칩니다.
해야할 일도 있고...


일 처리하고 사오십 분 후에 다시 시도해 봅니다. 미련이 남아서...
오, 왠일인지 클릭 몇 번에 예약이 됩니다.


나중에 스키 커뮤니티에 보니 오늘 난리가 났었던 모양입니다.
서버 다운으로 대부분 접속도 못 했답니다.
오늘은 서버 닫고 내일 다시 여나 봅니다.
비발디에 대한 원성이 자자합니다.
어찌됐든, 주말까지 결제하라는 문자를 받았으니 저는 한숨 돌렸습니다.


근데...


스키 라커 시즌사용료가 30만 원입니다.
스퀘어미터당 사용료를 계산해 봅니다.ㅋ


라커 사이즈는 45cm*35cm 랍니다. 즉, 0.1575m^2에 30만 원입니다.
이걸 스퀘어미터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300,000/0.1575 = 1,904,761원이 되고
4개월 사용한다고 보면 한 달에 47.6만원 정도 됩니다.

1평에 157만 원입니다.


강남 임대료를 찾아보니 이런 그래프가 있네요.


DD_16840836_1.jpg



대략 6~7만 원이라고 보면, 강원도 홍천 산골짜기의 임대료가 강남의 7배 정도 됩니다.


시장가격이란 게 수요, 공급에 따라갈 수밖에 없고 저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옆집이 논 사면 배가 아프듯이, 스키장이 너무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 같아 괜히 속이 쓰립니다.-_-;;


그나마 오늘 현장 사진을 보고 쪼끔은 용서되고 또한 더부룩함도 초큼 나아졌습니다.^^


daemyung.jpg


제설 준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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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profile
    김준성 2018.10.25 07:20

    락카 구매 하셨군요.. 로또 맞으셨네요 ㅋ
    전 3시간동안 씨름해도 실패한 패전병입니다 ㅠ
    임대료 비교 분석글 잼나게 잘봤습니다!!

  • profile
    최구연 2018.10.25 22:28
    어제 정말 대단했었지요.
    오늘은 성공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profile
    신호간 2018.11.06 10:40

    뿌듯하시겠어요. 지난 시즌처럼 간식들 라커에 짱박아 놓고 하나씩 빼먹는 맛이 쏠쏠하실 듯.

    12월 초엔 슬롭이 다 열진 않을텐데, 언제부터 가시는 거죠?  저도 꼽사리 껴서 컵라면 삼각김밥 점심으로 때우고 자판기 커피에 초코파이 디저트로 입가심하고 수다떨어야 할 텐데요... 

  • profile

    비발디는 11월 마지막 주말에 열 것 같은데 그 다음 주부터 출동해야지요.
    근데 올해는 락커 2층 발코니의 테이블을 없앤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러면 컵라면은 물 건너 갈지도 모르겠어요.-_-;;

     

    오늘 조선일보에 조코비치 기사 났더군요.


    기사에도 언급돼 있고, 제가 전에 한 번 말씀드렸듯이(http://www.drspark.net/index.php?mid=bike_gallery&page=2&document_srl=3759100) 2012년 호주 오픈 결승, 준결승은 각각 대여섯 시간 가는 접전이었고 경기 중간중간 나오던 Van Halen의 Can't stop loving you와 어우러져 관전하는 사람을 더더욱 흥분하게 만들었지요. 좋아하는 선수의 기사라서 링크 남깁니다.ㅋ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07/201811070029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8110700291_1.jpg

     

     

  • profile
    신호간 2018.11.07 17:10

    글게요. 쌀쌀한 숙희장에선 뜨끈한 컵라면이 짱인데요. 울 동네 스키장엔 도시락 싸오는 사람들을 위해 Brown Bag Area가 있어서 도시락 싸온 사람들은 거기 모여 밥 먹는데, 요즘은 미국 사람들도 컵라면 마이 먹드라구요. 코스코 (Costco)에서 파는 치킨수프 맛 라면을 많이 먹드라구요. 어떤 곳은 아예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 둘다 쉽게 받아갈 수 있게 해놔서 뜨거운 물을 따로 싸가지 않아도 되죠.

    조코비치는 저도 지난 번에 말씀드렸는데, 부상에서 회복후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페더러가 그랬고, 나달도 그랬고, 이번엔 조코비치가 부상에서 회복되며 우승을 이어가고 있네요. ('추가', 동의하는 의미로 쓴건데, 찬찬히 읽어보니 뉘앙스가 제 주장을 강조하는 걸로 보입니다. 글쓰기는 어렵네요.) 조코비치처럼 나달도 몇해전 잦은 부상과 성적 부진으로 끝났다라는 얘기가 종종 나왔지만, 회복 후 1위 자리를 다시 차지 했고, 지금은 조코비치가 그렇게 하고 있네요. 세사람 다 서른도 넘은 나이에 대단한 듯 해요. 저도 테니스 팔꿈치 부상이 1년이 넘어가고 있고, 치료하는 최선책은 쉬는 건데, 그걸 못해서 팔꿈치 아픈게 나아지질 않고 있다가, 최근 라켓과 스트링을 좀 더 부드러운 걸 쓰니 (텐션은 그대로) 팔꿈치 아픈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쪼끔씩 까불고 있습니다... ㅋ 오늘 연습 땐, 첨으로 팔꿈치 브레이스 없이 쳐 봤는데, 별로 안아파서 할만 하더군요. 주로 컨트롤 위주로 정확한 placement에 집중했는데, 팔이 덜 아프니 파워 샷으로 바뀌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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