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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12 추천 수 0 댓글 1

추석 즈음해서,

박사님과 차 한 잔 나누었습니다.

 

너무 할 일이 많아 잠시 손 놓고 한걸음 떨어져 봅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담을 나누며 차 한 잔 나누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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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산지의 현지인이 가져온 무이암차(武夷岩茶)를 우려봅니다.

 

오늘의 차는,

북두암고총수선(北头岩高枞水仙)입니다.

차茶 이름이 난해하지요^^

겉포장 통에는 정암 노총수선(定岩 老枞仙)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보통, 차 포장의 내용은 차 유형은 설명해 주지만 차품을 알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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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호에 1포(8그램)을 투차하여 우려봅니다.

오룡차는 가능한 뜨거운 물에 짧은 시간 우려내어 마시면, 맛과 향을 잘 느낄 수 있지요.

물론, 차를 우리는 물도 중요하구요.

저는 전기 핫플레이트를 이용해서 <삼다수>생수를 급탕으로 끓여서 찻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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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복건성(福建省, fujian), 무이산(武夷山), 정암(定岩)지역 중 세부지역 북두암(北头岩)에서 산출한 찻잎(모차)으로 만든 암차라네요.

얼마 전, 한국에 오는 지인(무이산지역 현지인)을 통해 제가 지정해서 주문한 몇몇 정암 암차의 한 종류랍니다.

제법 암차의 풍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망중한(忙中閑), 바쁘신 와중에도 제 누추한 사랑방에 찾아와 주신 박사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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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츠 신상 이너 다운자켓도 한 번 입어보시구요. 다행히 잘  맞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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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키복 시장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부터 ~ 차 이야기까지 다양한 한담을 나누었습니다.

 

 

잠시 얄팍한 지식으로 암차(岩茶)를 소개 해 봅니다^^

 

암차(岩茶)는 중국 오룡차(乌龙茶)중에 독특한 지위를 가지고 있지요.

 

무이암차(武夷岩茶)는 중국 복건성 무이산(武夷山, wuyishan)의 특산 오룡차입니다.

오직, 무이산의 바위산에서 자라거나 재배하는 차나무 잎을 모차(母茶)로 해서, 독특한 암차 제다법으로 만든 차만이 무이암차(武夷岩茶)라는 이름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 암차(岩茶)의 분류는,

1) 무이산 권역내 세부산지 유형에 따라 정암(定岩), 반암(半岩), 주차(洲茶)등으로 구분하며,

2) 차나무 품종에 따라 대홍포, 철라한, 백계관, 수금귀, 육계, 수선 등등의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 오룡차 중 암차(岩茶)를 거시적으로 보는 사람은 무이산의 암차를 북암차(北岩茶), 안계철관음을 남암차(南岩茶)라고도 합니다.

 

<정암定岩>은 무이산에서도 아주아주 제한된 일부 바위산지역의 차나무에서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암차를 일컷는 말입니다.

<반암半岩>은 얼치기? 암차라고 할 수 있어요^^ 반쯤 바위산?인 지역에서 산출된 찻잎으로 만든 암차를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무이산 아래 재배 차밭에서 키운 찻잎으로 만든 암차입니다.

<주차洲茶>는 무이산 아래 평지 차밭에서 재배하는 찻잎으로 만든 차를 이야기합니다.

 

차에 대한 약간의 취미를 가져, 좋은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닥터스파크 회원 여러분의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를 기원합니다.

 

와츠코리아 한경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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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profile
    한경덕 2018.09.23 14:16
    혹여, 무이암차에 심심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함께 음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div>제게, 10여 종류의 정암/반암 암차가 약간씩 있습니다. 물론 판매용은 아닙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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