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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018.08.27 00:12

이태리 돌로미티 스키투어

조회 수 2050 추천 수 11 댓글 9

지난 18년 2/17-2/28간 다녀온 이태리 돌로미티 스키투어  내용을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그간 일본쪽의 스키장을 시가고원, 하꾸바, 나가노, 자오, 후라노를 다녀왔고 

힘있을 때 세계유명 스키장을 다녀보자 해서  

2016년 알프스 샤모니스키장, 2017 캐나다 휘슬러 블랙콤스키장에 이어 금년은 이태리 알프스의 돌로미티 스키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내년은 프랑스 뜨와 발레 스키지역으로 예약중입니다.

 

돌로미티 소개

 

이태리 돌로미티구역은 이태리 동북부의 알프스로 오스트리아와 인접한 넓은 구역의 해발 3000m 산군으로, 이 지역을 이루는 암석인 백운석회암을 처음 연구한 지질학자의 이름을 따서 돌로미티지역이라하며 돌로미티는 백운암으로 이뤄진 이태리 산악지대를 칭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중 상당 부분(360km2)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알프스하면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를 떠올립니다만 지도를 자세히 보면 이태리가 알프스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만큼 많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태 리동북부 지역에 많은 스키장이 있는데  그중 12개의 스키장을 연합으로 묶어 돌로미티 수퍼스키 구역으로 통합운영합니다.

이 돌로미티 수퍼스키 구역은 총 3000m2 면적에 12개 스키장, 총 스로프(정설)1200 km, 리프트 500대를 단일 스키패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면적은 서울시의 5배 넓이에 해당합니다.

이중 셀라론다로 알려진 중심산군 주위의 4개 스키장은 셔틀버스 없이 리프트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심지어 빌리지를 넘어가는 것도 리프트로 이동이 됩니다.

 

요번 투어에서는 12개의 스키장중 리프트로만 연결이 가능한 중앙부 4개의 스키장만을 대상으로 스킹을 하였습니다.

4개 스키장은 알타바디아, 발가데나, 발디파사, 아랍바의 4개 스키장이며 각각의 스키장 규모가 커서 정설스로프 500km에

200대의 리프트가 운용되며 면적은 가로30km 새로 23km로 서울시 면적과 비슷합니다.(서울시면적 605km2)

 

이 지역은 겨울엔 스키를 비롯한 겨울스포츠, 여름엔 트레킹과 자전거, 모터싸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 봄 가을에는 산악지역인 관계로 기온이 낮아 피해야합니다.

 

참고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코르티나 담베초는 아래 map의 1번 구역으로 단일 스키장 구역으로는 정설 스로프 약 130km로 대형스키장이나

타스키장과는 셔틀버스로 이동해야하며 시간도 오래 걸리고(약 40분) 버스도 많지 않아 피해야하며  3번 구역인 알타바디아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그림은 돌로미티 전체의 MAP이며 푸른색으로 표시한 구역 내가 요번에 스킹한 4개의 스키장 구역입니다.

 

Dolomiti_Superski_sella ronda.jpg

 

 

스키장 특성

 

1. 스키장의 넓이나 리프트 슬로프 등 모든 규모가 너무 크며 모든 슬로프가 완벽하게 정설된 상황이라 휘슬러와  달리 자연설 스킹을 많이 하지 않으며 따라서 스키도 올라운드나 올마운틴 스키를 주로 사용합니다. - 지리적 특성상 휘슬러 쪽보다 적석량이 적고 슬로프가 많아 그런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 저희도 올라운드 스키를 갖고 갔으며 좋았습니다.

 

2. 4개의 스키장만해도 200대의 리프트가 운용되나 어느 리프트나 슬로프 모두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5-60대의 노년층 부부가 엄청 많습니다, 물론 가족단위 스킹도 많구요 - 사람은 많으나 셀라론다 주위에 스키장 빌리지가 분산되어있어 리프트 대기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3. 99%가 스키를 탑니다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이 극히 적습니다.

 

4. 스키장을 리프트로 연결해 놓고 스키패스 하나로 그냥 다니다보니 스키장의 구분이 없어 전체가 하나로 느껴집니다.

 

5. 스키장마다 어린이용 스로프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어른도 들어가 놀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합니다.

 

6. 스키장마다 활강시간 체크 구역이 있어 누구나 들어가 활강해 볼 수 있습니다.

 

7. 스키투어 코스를 만들어 누구나 스키로 투어를 즐기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기의 최고 강점입니다.

똑같은 슬로프를 두 번 타도록 만들지 않습니다 .

 

자유여행으로 돌로미티 가기

 

돌로미티지역은 이태리 알프스의 깊은 구역이다 보니 유럽인들은 대부분 차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독일 뮨헨,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이태리 밀라노, 베네치아 등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저는 프랑크프르트 경유 베네치아공항으로 들어가고 베네치아에서 알타바디아로 가는 셔틀버스(코르티나 익스프레스)를 이용했습니다.

인터넷의 시간표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숙소는 알타바디아 근처의 콜포스코라는 지역의 스키 인아웃이 가능한 B&B를 이용했으며 일주일간 아주 편한 스키투어를 했습니다.

 

맛보기 사진 - 알타바디아 스키장과 발가데나 스키장의 경계인 파소가데나(가데나고개) 정상(2200m)에서

발가데나를 배경으로 한 컷

 

P2190149.jpg

 

참고로

제가 가 본 돌로미티. 샤모니, 휘슬러, 일본스키장 들을 볼 때

일본도 시가고겐이나 하쿠바처럼 통합 운용하는 게 추세인 거로 보입니다만

알프스의 경우는 통합의 정도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형화하고

특히 통합스키장간의 이동을 가능하면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경쟁력이 좀 부족한 스키장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이 부러웠습니다.

 

또 한 가지

스키장 선택시

숙소는 가능하면 스키인아웃이 가능한 곳으로 하고, 

샤모니의경우 스키장간 이동이 모두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해서 스키를 들고 내리고 이동하는게 부담이었으며

휘슬러의 경우 곤돌라 탑승장까지 걸어서 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였는데도 역시 스키를 들고 다니는 건 힘든 일이었습니다.

 

돌로미티는 자료가 많지 않은 것 같아 자세한 내용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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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profile
    장봉헌 2018.08.27 09:39

    사진이 안보입니다.ㅠ

  • ?
    곽영상 2018.08.27 10:38

    사진 올릴 때 주의사항이 있는지요?

  • profile
    박순백 2018.08.27 14:28
    http://cfile260.uf.daum.net/image/997AF4485A9D70470F7152

    사진의 주소를 보니, 다음에 있는 코드를 복사해 오셨네요.
    다음은 사진의 외부 링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안 보이는 겁니다.
    현재 곽 선생님께 보이는 건 다음에 접속하셨었고, 그 사진이 본인 PC 등에 캐쉬가 되어 있어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진을 본문 아래 직접 첨부하고 그걸 본문에 삽입시켜 주셔야 합니다.
    귀찮으시겠지만, 그렇게 해주세요.^^
  • profile
    박순백 2018.08.27 14:40
    글을 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일단 제가 사진을 다운로드하여 삽입해 놓았습니다.
  • ?
    곽영상 2018.08.27 14:54
    고맙습니다
    쉽게 올려볼까하다 보니 그리되었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8.27 17:33
    좋은 정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야생마 2018.08.27 14:25
    7, 8월에 갈 수있나요?
  • profile
    장봉헌 2018.08.27 17:03
    7-8월은 호주, 뉴질랜드 및 칠레가 가능합니다.

    유럽은 우리와 비슷한 시즌입니다.
  • ?
    김재호 2018.09.03 22:04

    이태리, 또는 인근에서 여름 스킹 가능한 곳은 빙하 지역을 슬로프로 만들어 놓은 Cervinia, les 2 alpes, Tignes, Hintertux, Stelvio 정도 됩니다.

    대부분 3천 mt 정도 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빙하지역이지만 오전 스키만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과 같은 여름 스킹을 원하시면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일 것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동네 얘기가 나와서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댓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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