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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애의 Naver 블로그 "디카로 그리다", 캐시미어 코리아 블로그, 캐시미어 코리아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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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6 추천 수 1 댓글 4

영흥도에 가는 날.

특별히 그 곳 목사님이 주선하셔서 뻘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지.

꽃게 한 버킷 잡아다가 꽃게탕을 끓여먹는 거야.

얼마나 국물이 진국이겠어?

텃세를 심하게 부리는 꽃게에게 손 물어뜯기고

바위 잘 못 짚어 심하게 미끄러지고

꽃게 한 버킷은 커녕 단 몇 마리 못 잡은 걸 부여안고

벌건 얼굴로 목사님 댁으로 돌아오는 길.

 

하이얀 새털 구름이 반갑게 손 흔들며

하늘 가득이구나.

그것으로 상황 급 돌변.

구름 찍는다고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로우 앵글, 하이 앵글

해피 바이러스 뿜뿜.^^*

 

2017년 10월.

 

* 원본에는 바께쓰로 썼는데 옆지기가 그거 요즘 그렇게 안 쓰고 버킷이라고 쓴다고 해서 고칩니다.

바께쓰가 인간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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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세욱 2018.07.14 07:16

    옆지기 분께 옐로카드 주시고,

    그래도 간섭 하시면 그냥 집에서 퇴장시키세여!!!

     

    "프로판 까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웬 "버킷"입니까!!!  ㅋㅋㅋㅋ

  • profile
    박순백 2018.07.14 18:20
    빠께쓰는 일본말이라고 쓰지 말라잖아?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버킷이라고 해야지.
    그 거 참견할 때 양동이 생각은 안 났음.-_-
  • profile
    고성애 2018.07.15 02:27
    다음에 글을 쓸 때는 양동이라고 써야 할 것 같아요.
    건강하시지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윤세욱 2018.07.15 06:10

    고 교수님.

     

    박사님 께서 "그라나이트(granite)" 대신

    "그래닛"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말씀 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양반(^^) 보시라고 디스 한 겁니다. ㅋㅋㅋ

     

    더운 날씨, 건강 살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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