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3 02:44
[하루 한 컷] #100-8. 남한산성의 한과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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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동문은 좌익문이라고 부른다.
행궁을 중심으로 국왕이 남쪽을 바라보고 국정을 살피니
동문이 좌측이 되어 좌익문이라 한 것이다.
남한산성에는 가끔 가곤 하는데 동문에서 북문에 이르는 길은
잘 정비되어 보통 정원을 걷는 편한 느낌이 든다.
4대문 일주는 서울시와 하남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그림 같은 풍경들이 펼쳐진다.
조선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수많은 사람들의 한이 서려있는 곳.
이곳의 위엄은 동문인 좌익문으로부터 시작된다.
2017.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