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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사라진다는 "한국의 세렝게티", 수섬.

by 고성애 posted Jun 01, 2018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다 있었나?’ 광활한 대지 위에 역광에서 반짝이는 삘기꽃 물결이 참 근사했다. 바람이 불어 나부끼는 삘기의 모습은 흡사 거대한 파도가 넘실대는 모습을 닮았다.

 

시화호의 간척 사업으로 시화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가 된 섬이라 했다. 곧 신도시 건설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몇 년 전부터는 매 년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섬의 모습이라고 이야기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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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이는 땅이라 해 장화를 신고 갔다. 뜨거운 태양 아래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처음 보는 풍경에 매료되어 2000컷 이상의 사진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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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사진을 몇 번 찍어보고 ‘이제는 더 이상 안 찍어도 되겠다.’ 생각했었다. 그러나 모델 사진을 찍는 것은 평소의 인물 사진 찍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요즘은 가끔 모델 사진 촬영도 따라나선다. 조금씩 실력이 늘어간다. 재미가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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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 촬영의 모델은 참으로 표현력도 뛰어나고, 미모에다가, 자신이 즐기면서 촬영에 임해 사진 찍는 나로서도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게다가 스탭이신 김성근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철저한 준비성과 연출력에 보다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에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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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수섬에서의 힐링의 시간들은 특별했다. 부디 오래도록 수섬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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