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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24 추천 수 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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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생일을 쇠어야한다고 하셨던 부모님 살아생전엔 음력으로 생일을 쇠었다. 하지만 두 분이 돌아가신 후에는 내가 태어난 해의 음력 2월 그믐(생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니 4월 12일이기에 그걸 양력생일로 삼았다.
그게 어제. 저녁까지 일로 바쁜 아들만 빠진 채 집사람과 며느리, 그리고 아이 둘과 함께 집 근처의 아웃백에 갔다. 요즘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모두 사라지는 형국이나 전에 잘 갔던 곳이기에 그곳에 간 것.
집에 와서 아이들이 사온 케익을 잘랐는데,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케익의 촛불을 끄는 걸 제일 좋아했다. 특히 작은 애 예린이가 3년전 내 생일에 촛불을 먼저 끄기 위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다 말고 먼저 촛불을 껐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yelyn_6361.JPG

- 2015년. 촛불 끄기에 바빴다. 언니가 끄기 전에 꺼야해서 노래를 다 마치기도 전에...^^

 

yelyn_63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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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3년전에 비해 이제는 어른이 된 것 같은 예린이의 모습. 할머니가 지난 겨울 일본의 클럽메드 사호로에서 선물로 사다 준 후드 티를 입고 있다. 오른쪽은 할머니와 언니 예솔이.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신길우,Alice Heeryung Choi

 

yelyn03.jpg

- 올해는 생축 노래를 다 끝내고, 언니와 반반씩 나눠서 촛불을 껐다. 애들이 다 컸다.

 

yelyn02.jpg

- 이건 2014년 이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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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2012? 세븐 스프링스에 갔을 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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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7'
  • ?
    김현규 2018.04.14 02:00
    <p>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p>

    <p>오래 오래 좋은 글과  모습</p>

    <p>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p>

    <p>조용히 와서 읽기만 하고 가는 유령 팬입니다. </p>

    <p>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p>

    <p> </p>
  • profile
    박순백 2018.04.14 02:05
    <p>감사합니다.^^</p><p>좋은 글로 봐주셔서...</p><p>더 잘 써보도록 하겠고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p>
  • ?
    윤종구 2018.04.14 09:40

    박사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지금처럼 밝고 이쁘게 사시길~~~~~~~

    예린이가 더 예뻐져요...

    얼른 사인받아 놓아야하는데

    장래 제2의 박신혜가 될 아이입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6
    박신혜는 진짜 미인인데, 예린이는 그렇지는 않죠.^^;
    감사합니다.
  • profile
    한경덕 2018.04.14 10:10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립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7
    감사합니다.^^
    제가 페이스북 등에도 생일을 공개하지 않는데,
    이번엔 아이의 저 동영상이 재미있어서 생일이 지난 후에
    공개를 한 것입니다.
  • profile
    이상흠 2018.04.14 17:42

    박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사진속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7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
    전형욱 2018.04.14 18:09

    박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7
    감사합니다, 전 선생님.^^
  • profile
    문종현 2018.04.16 10:54

    늦게 나마 생일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profile
    박순백 2018.04.17 15:43
    감사합니다.^^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히 살아야죠.
  • profile
    신호간 2018.04.17 07:46

    박사님,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두 손녀가 이렇게 깜찍하게 축하해 주니 좋으셨을 듯.
    예린이는 역시 순발력이 좋네요. 예전 봤던 사진 중, 넘어질 듯한 자세에서 발을 90도 정도 돌리며 가는 걸 보고 유연성과 순발력을 타고 난 거 같다고 미카엘라 같은 회전 선수가 될 수 있을 듯 하다고 댓글을 단 거 같은데, 짧은 시간 찾아서 그런지 다시 못 찾았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7 15:46
    감사합니다.^^
    예린이의 그 사진은 전에 스타힐리조트에서 걔가 모처럼 스키 타던 날의 사진을 말씀하시는 거로군요.
    지난 겨울에 걔가 바빠서(-_-) 스키를 제대로 못 탔고, 그래서 아직도 스키를 다 못 배웠는데 다가오는 겨울엔
    열심히 타게 할 예정입니다.
  • profile
    신호간 2018.04.18 03:39

    아.. 그렇군요. '예린이가 조금 더 탈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울 애들이 시작한 나이에 따라 기술은 별 차이가 없는데 속도나 경사에 대한 반응이 좀 다르더군요. 그래도, SL이나 GS는 속도가 많이 나지 않기에 아이들이 좀 늦게 시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울 큰 애가 네 살에 시작하고 작은 애는 세 살에 시작했는데, 아이마다 편차가 있지만, 둘 다 산의 어디든 다 가고 잘 타는 편인데, 작은 애는 더블블랙 뿐 아니라 웬만한 곳은 직활강으로 쏘고 빠른 속도로 점프해서 날아가는 걸 전혀 겁내지 않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길 정도인데, 산에서 타면 저보다 빠르게 쏘고 날기 때문에 제가 쫄아서 못  쫓아갈 정도입니다.

     

    저도 세 살에 시작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듣기만 하다 제 아이들을 통해 보게 되니 신기하더군요. 스키 좋아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걸음마 하기 전부터 스키와 친해지게 하지만, 앞의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울 뒷산의 강습 프로그램 중 제일 먼저 빨리 팔리는 것이 세살만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겨울 강습이 이전 봄에 다 팔립니다.

    다음은, 쓰다보니 둘 째와 SG 경험한 얘기 짧게 - 둘다 어려서부터 레이싱을 했지만 시합때 기다리는게 넘 춥고 지루하다고 그만두고 프리 라이드를 하고 있는데, 둘 째는 최근 SG나 DH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한 번 경험삼아 같이 SG 연습 런 해봤는데, 속도나 점프는 저도 할 만했지만, 앞으로 안 하는 게 좋겠다고 말렸습니다. GS만 해도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SG에서 속도가 빠르니 다음 폴과의 거리가 긴데도 언덕 너머 점프후 착지하면서 코스를 헷갈려 코스를 벗어나 다칠 뻔한 예상치 못 한 일이 일어나더군요. 라인이 그려져 있었지만, 선수들이 여러 번 지나가니 금방 흐려지고, SL이나 GS는 종종 다시 그리는데, SG 코스가 길어서 그런지 그렇게 못 하더군요. 그 이후 거기서 좀 더 집중해서 그런 일은 다시 없었지만, 한 번의 실수로 중상을 당할 수 있기에. 상식이겠지만, 속도가 빠르면 착각이나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몸으로 배운 거죠. 둘째는 SG도 턴이 많다고 DH 함 해보고 싶다는데...  DH 하는 곳은 좀 멀리 있어서 어려울 듯.

  • profile
    박순백 2018.04.18 14:40
    제가 저 편하게 타려고 아들놈을 세 살에 입문시켰었잖아요?ㅋ
    그런데 이 놈이 폭주를 하기에 당시(1980년대 중반)는 일반 스키어들이 헬멧을 안 쓰던 시절인데 할 수 없이 헬멧을 두 아이에게 사줬었지요.(Uvex와 Cebe로...) 그래서 전 그 때부터 그런 소문이 사실인 걸 알았죠.
    GS까지는 볼 만한데, 정말 DH는 보는 것 만으로도 살떨립니다. 자꾸 보니 그게 좀 덜해지긴 합니다만...
  • profile
    신호간 14 시간 전

    아. 박사님이 아이들 헬멧에 대해 글 쓰신 거 본 기억이 나는데, 정독하지 않아서 그게 박사님이 편하게 타려고 아드님을 세 살에 입문시키신 건 몰랐네요. ㅋ. 그리고, 세살 스킹에 대해 박사님도 이미 아드님을 통해 알고 계셨군요.
    울 작은 아이는 레이싱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얘기도 해 봤지만, 시합은 안나가고 원할 때 연습하는 정도로 하기로 했습니다. 대개 좋은 선수로 크려면 몇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그 중 민첩성과 그 민첩성에 필요한 부드러움과 순간적인 힘 조절 타이밍을 찾아내는 능력과 능숙하게 되도록 반복 훈련인데, 둘 다 타고 나기도 하지만, 두번째 요소는 아이들 마다 편차가 많지만, 똑똑하면서도 끈기있게 해법을 찾아가는 인내심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데, 똑똑한 면은 타고나야 하고, 끈기있게 찾아가고 능숙하게 되도록 훈련하는 인내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경기력이 잘 발전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하면 인내심도 약한 편이지만, 체력이 좋아도 몇번 해봐서 안되면 딴 짓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또 다른 경우는 정신적으로 아예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울 작은 아이는 노력하는 부분이 좀 약합니다. 민첩성도 좋고, 타이밍과 움직임도 찾아내지만 그걸 익숙하게 완성시키길 힘들어 하더군요. 저는 좀 무식하게 노력하는 편인데, 그건 절 닮지 않았더군요. ㅋ. 예전엔, 타고 난 경우면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되는 걸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정도 차가 있어서 노력은 당연히 필요한 거고, 노력 정도에 따라 그 완성도와 익숙함에 차이가 나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죠. 제가 예린이가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본 것은 바로 그 민첩성과 노력하는 부분에 대한 유전인자를 두분 박사님을 통해 갖고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선수를 해야한다 뭐 이런 건 아니구요. ㅋ 그만큼 잘 탈 거로 보인다는 그냥 아주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울 뒷산은 원래 이번 주말에 폐장인데, 아직 가끔 폭설도 오고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다음 주까지 연장한다네요. 더군다나 산에 슬롭 스타일 코스를 만든다고 해서 최소한 내일은 신나게 타고 다닐 듯 합니다. 이제 주 종목을 잔차로 바꿔야 하는데, 다음 주 평일 산악잔차로 시작해서 주말에 로드도 연습해야 하는데, 로드 잔차는 아직 없어서 하나 장만해야 하는 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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