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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69 추천 수 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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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생일을 쇠어야한다고 하셨던 부모님 살아생전엔 음력으로 생일을 쇠었다. 하지만 두 분이 돌아가신 후에는 내가 태어난 해의 음력 2월 그믐(생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니 4월 12일이기에 그걸 양력생일로 삼았다.
그게 어제. 저녁까지 일로 바쁜 아들만 빠진 채 집사람과 며느리, 그리고 아이 둘과 함께 집 근처의 아웃백에 갔다. 요즘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모두 사라지는 형국이나 전에 잘 갔던 곳이기에 그곳에 간 것.
집에 와서 아이들이 사온 케익을 잘랐는데,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케익의 촛불을 끄는 걸 제일 좋아했다. 특히 작은 애 예린이가 3년전 내 생일에 촛불을 먼저 끄기 위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다 말고 먼저 촛불을 껐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yelyn_6361.JPG

- 2015년. 촛불 끄기에 바빴다. 언니가 끄기 전에 꺼야해서 노래를 다 마치기도 전에...^^

 

yelyn_63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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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3년전에 비해 이제는 어른이 된 것 같은 예린이의 모습. 할머니가 지난 겨울 일본의 클럽메드 사호로에서 선물로 사다 준 후드 티를 입고 있다. 오른쪽은 할머니와 언니 예솔이.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신길우,Alice Heeryung Choi

 

yelyn03.jpg

- 올해는 생축 노래를 다 끝내고, 언니와 반반씩 나눠서 촛불을 껐다. 애들이 다 컸다.

 

yelyn02.jpg

- 이건 2014년 이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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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2012? 세븐 스프링스에 갔을 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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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7'
  • ?
    김현규 2018.04.14 02:00
    <p>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p>

    <p>오래 오래 좋은 글과  모습</p>

    <p>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p>

    <p>조용히 와서 읽기만 하고 가는 유령 팬입니다. </p>

    <p>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p>

    <p> </p>
  • profile
    박순백 2018.04.14 02:05
    <p>감사합니다.^^</p><p>좋은 글로 봐주셔서...</p><p>더 잘 써보도록 하겠고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p>
  • ?
    윤종구 2018.04.14 09:40

    박사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지금처럼 밝고 이쁘게 사시길~~~~~~~

    예린이가 더 예뻐져요...

    얼른 사인받아 놓아야하는데

    장래 제2의 박신혜가 될 아이입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6
    박신혜는 진짜 미인인데, 예린이는 그렇지는 않죠.^^;
    감사합니다.
  • profile
    한경덕 2018.04.14 10:10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립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7
    감사합니다.^^
    제가 페이스북 등에도 생일을 공개하지 않는데,
    이번엔 아이의 저 동영상이 재미있어서 생일이 지난 후에
    공개를 한 것입니다.
  • profile
    이상흠 2018.04.14 17:42

    박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사진속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7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
    전형욱 2018.04.14 18:09

    박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5 01:07
    감사합니다, 전 선생님.^^
  • profile
    문종현 2018.04.16 10:54

    늦게 나마 생일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profile
    박순백 2018.04.17 15:43
    감사합니다.^^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히 살아야죠.
  • profile
    신호간 2018.04.17 07:46

    박사님,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두 손녀가 이렇게 깜찍하게 축하해 주니 좋으셨을 듯.
    예린이는 역시 순발력이 좋네요. 예전 봤던 사진 중, 넘어질 듯한 자세에서 발을 90도 정도 돌리며 가는 걸 보고 유연성과 순발력을 타고 난 거 같다고 미카엘라 같은 회전 선수가 될 수 있을 듯 하다고 댓글을 단 거 같은데, 짧은 시간 찾아서 그런지 다시 못 찾았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4.17 15:46
    감사합니다.^^
    예린이의 그 사진은 전에 스타힐리조트에서 걔가 모처럼 스키 타던 날의 사진을 말씀하시는 거로군요.
    지난 겨울에 걔가 바빠서(-_-) 스키를 제대로 못 탔고, 그래서 아직도 스키를 다 못 배웠는데 다가오는 겨울엔
    열심히 타게 할 예정입니다.
  • profile
    신호간 2018.04.18 03:39

    아.. 그렇군요. '예린이가 조금 더 탈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울 애들이 시작한 나이에 따라 기술은 별 차이가 없는데 속도나 경사에 대한 반응이 좀 다르더군요. 그래도, SL이나 GS는 속도가 많이 나지 않기에 아이들이 좀 늦게 시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울 큰 애가 네 살에 시작하고 작은 애는 세 살에 시작했는데, 아이마다 편차가 있지만, 둘 다 산의 어디든 다 가고 잘 타는 편인데, 작은 애는 더블블랙 뿐 아니라 웬만한 곳은 직활강으로 쏘고 빠른 속도로 점프해서 날아가는 걸 전혀 겁내지 않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길 정도인데, 산에서 타면 저보다 빠르게 쏘고 날기 때문에 제가 쫄아서 못  쫓아갈 정도입니다.

     

    저도 세 살에 시작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듣기만 하다 제 아이들을 통해 보게 되니 신기하더군요. 스키 좋아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걸음마 하기 전부터 스키와 친해지게 하지만, 앞의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울 뒷산의 강습 프로그램 중 제일 먼저 빨리 팔리는 것이 세살만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겨울 강습이 이전 봄에 다 팔립니다.

    다음은, 쓰다보니 둘 째와 SG 경험한 얘기 짧게 - 둘다 어려서부터 레이싱을 했지만 시합때 기다리는게 넘 춥고 지루하다고 그만두고 프리 라이드를 하고 있는데, 둘 째는 최근 SG나 DH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한 번 경험삼아 같이 SG 연습 런 해봤는데, 속도나 점프는 저도 할 만했지만, 앞으로 안 하는 게 좋겠다고 말렸습니다. GS만 해도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SG에서 속도가 빠르니 다음 폴과의 거리가 긴데도 언덕 너머 점프후 착지하면서 코스를 헷갈려 코스를 벗어나 다칠 뻔한 예상치 못 한 일이 일어나더군요. 라인이 그려져 있었지만, 선수들이 여러 번 지나가니 금방 흐려지고, SL이나 GS는 종종 다시 그리는데, SG 코스가 길어서 그런지 그렇게 못 하더군요. 그 이후 거기서 좀 더 집중해서 그런 일은 다시 없었지만, 한 번의 실수로 중상을 당할 수 있기에. 상식이겠지만, 속도가 빠르면 착각이나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몸으로 배운 거죠. 둘째는 SG도 턴이 많다고 DH 함 해보고 싶다는데...  DH 하는 곳은 좀 멀리 있어서 어려울 듯.

  • profile
    박순백 2018.04.18 14:40
    제가 저 편하게 타려고 아들놈을 세 살에 입문시켰었잖아요?ㅋ
    그런데 이 놈이 폭주를 하기에 당시(1980년대 중반)는 일반 스키어들이 헬멧을 안 쓰던 시절인데 할 수 없이 헬멧을 두 아이에게 사줬었지요.(Uvex와 Cebe로...) 그래서 전 그 때부터 그런 소문이 사실인 걸 알았죠.
    GS까지는 볼 만한데, 정말 DH는 보는 것 만으로도 살떨립니다. 자꾸 보니 그게 좀 덜해지긴 합니다만...
  • profile
    신호간 2018.04.21 03:30

    아. 박사님이 아이들 헬멧에 대해 글 쓰신 거 본 기억이 나는데, 정독하지 않아서 그게 박사님이 편하게 타려고 아드님을 세 살에 입문시키신 건 몰랐네요. ㅋ. 그리고, 세살 스킹에 대해 박사님도 이미 아드님을 통해 알고 계셨군요.
    울 작은 아이는 레이싱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얘기도 해 봤지만, 시합은 안나가고 원할 때 연습하는 정도로 하기로 했습니다. 대개 좋은 선수로 크려면 몇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그 중 민첩성과 그 민첩성에 필요한 부드러움과 순간적인 힘 조절 타이밍을 찾아내는 능력과 능숙하게 되도록 반복 훈련인데, 둘 다 타고 나기도 하지만, 두번째 요소는 아이들 마다 편차가 많지만, 똑똑하면서도 끈기있게 해법을 찾아가는 인내심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데, 똑똑한 면은 타고나야 하고 (이건 오해가 있을 듯 해서, 여기서 똑똑하단 건, 처음엔 잘 안되지만 다시 시도할 때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 보는 걸 말합니다. 똑똑하다기 보단, 좀 더 창의적이라는 말이 좀 더 적절할 듯 하네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그리고 그걸 실제로 시도해보는. 저는 좀 그런 편입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론 그런 걸 거리끼는 사람들을 봅니다. 심지어 싫어하는 사람도. 무작정 아무거나 시도하는 건아니지만, 본인 생각에 이렇게 해보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방법을 시도해 보는 거죠), 끈기있게 찾아가고 능숙하게 되도록 훈련하는 인내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경기력이 잘 발전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하면 인내심도 약한 편이지만, 체력이 좋아도 몇번 해봐서 안되면 딴 짓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또 다른 경우는 정신적으로 아예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울 작은 아이는 노력하는 부분이 좀 약합니다. 민첩성도 좋고, 타이밍과 움직임도 찾아내지만 그걸 익숙하게 완성시키길 힘들어 하더군요. 저는 좀 무식하게 노력하는 편인데, 그건 절 닮지 않았더군요. ㅋ. 예전엔, 타고 난 경우면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되는 걸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정도 차가 있어서 노력은 당연히 필요한 거고, 노력 정도에 따라 그 완성도와 익숙함에 차이가 나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죠. 제가 예린이가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본 것은 바로 그 민첩성과 노력하는 부분에 대한 유전인자를 두분 박사님을 통해 갖고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선수를 해야한다 뭐 이런 건 아니구요. ㅋ 그만큼 잘 탈 거로 보인다는 그냥 아주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울 뒷산은 원래 이번 주말에 폐장인데, 아직 가끔 폭설도 오고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다음 주까지 연장한다네요. 더군다나 산에 슬롭 스타일 코스를 만든다고 해서 최소한 내일은 신나게 타고 다닐 듯 합니다. 이제 주 종목을 잔차로 바꿔야 하는데, 다음 주 평일 산악잔차로 시작해서 주말에 로드도 연습해야 하는데, 로드 잔차는 아직 없어서 하나 장만해야 하는 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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