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퇴클리(Stöckli) Laser SL 165cm 구입
지름신 강림이 분류로서 적절한 글인 것 같습니다.
전부터 슈퇴클리 스키를 갖고 싶었지만, 제가 이용하는 샵에서 이를 취급하지 않아 망설이다가, 2017년 Laser SL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약 한 달 전에 어느 인터넷 샵에서 165cm 제품을 구입했습니다(Laser SL은 150-170cm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지름신이 강림했다는 것을 저도 느껴보게 됐는데, 지름신을 달랠 굿 비용도 만만치 않을 듯해 그냥 슈퇴클리를 구입했습니다. 햇볓 때문에 사진에서는 일부 녹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파란색입니다. 슈퇴클리는 스키 모델들을 2년마다 출시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모델은 2017-19년 모델이라고 부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Laser SL은 샌드위치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제가 산 제품은 살로몬의 최대 DIN 값 12의 바인딩을 달고 있습니다 (16짜리 바인딩을 장착한 Laser SL도 있기는 합니다). Laser SL의 강도를 제 Atomic 회전스키들과 비교하면, Redster SL FIS보다는 약하고 Doubledeck 3.0 SL보다는 강하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Redster SL FIS는 여전히 부담되고 Redster Doubledeck 3.0 SL은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 Laser SL이 저에게 적합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Laser SL의 플래스틱 커버는 다음 겨울에나 뜯으려고 합니다.
-
?
-
?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그냥 구입했지만, 1년 후 제품이 흠도 적고 가성비도 좋으므로 좋은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다른 회전스키들은 연습용으로 계속 사용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슈퇴클리 대회전스키 이월 제품을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으므로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구할인이 되는 신용카드가 변경되거나, 청구할인율이 변하기도 합니다.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456907386
-
?
참고하겠습니다..^^
-
?
스퇴클리, 스키의 황제, 최고이지요. 부럽습니다.~
-
?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못타봐서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
?
제가 스키를 잘 타지는 못하지만 구형부터 신어온 느낌은, tip&tail의 titanal이 얇아지는 VRT 효과에 의한 부드러워짐이, 회전반경이 구형보다 커짐을 상쇠하는듯하드만요.
-
?
Laser SL의 회전반경이 다른 회전스키들보다는 조금 커서 왜 그럴까 궁금하기는 합니다. 슈퇴클리의 vario racing technology라는 제작기술의 효과를 제가 느낄리는 만무하지만, 좋은 스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좋아요 | |||
---|---|---|---|---|---|---|---|---|---|
10199 | 잡담 | '장터' episode 5 | 신동원 | 2008.03.20 | 3758 | 423 | |||
10198 | 단상 | 9월 그리고 편지. 3 | 서종수 | 2009.09.04 | 3132 | 294 | |||
10197 | 잡담 | D - 74 랍니다.^^ 9 | 조일희 | 2010.08.30 | 3191 | 178 | |||
10196 | 여행 후기 | Dr. Spark Columns' SOM & YEP에서 경품 받은 자. 16 | 정선희 | 2008.12.11 | 2897 | 136 | |||
10195 | 잡담 | Dutch Marines vs. Korean Marines 15 | 이민주 | 2010.05.13 | 3687 | 160 | |||
10194 | 기타 | GS 강촌배 아토믹 윌슨 농구대회 결과!!! | 김세영 | 2006.02.06 | 2906 | 565 | |||
10193 | 감사 | WCT 무료 클리닉 '기로기 클리닉' 후기^^<사진/강습까지 완성 버젼> 20 | 신명근 | 2006.02.13 | 3863 | 196 | |||
10192 | -_- | [ 19세 이상만 ] 3 | 이수웅 | 2008.02.14 | 7864 | 558 | |||
10191 | 사진 | [5월 21일] 갓산 비 안 오나요? - 셋째 날 (1) 3 | 고성애 | 2011.05.22 | 2207 | 102 | |||
10190 | 사진 | [SOM/YEP] 인증샷 외의 사진들 15 | 노기삼 | 2008.12.12 | 2995 | 159 | |||
10189 | 여행 후기 | [사진] 베트남 출장기1. 4 | 신명근 | 2006.03.22 | 4142 | 464 | |||
10188 | 여행 후기 | [사진] 베트남 출장기2, 3 | 신명근 | 2006.03.22 | 5470 | 531 | |||
10187 | 단상 | [수필 연작] 너무도 사랑하기에 너희들을 보낸다. [최종편] 10 | 윤용호 | 2007.12.29 | 3396 | 358 | |||
10186 | 단상 |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IX] 밀라노 최대의 성채, 스포르체스코 성(Castello Sforzesco, Sforza Castle) 2 2 | 고성애 | 2010.07.17 | 2531 | 264 | |||
10185 | 단상 |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XV ]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산 위에 있는 고향' Bergamo! - 1 1 | 고성애 | 2010.08.17 | 2497 | 315 | |||
10184 | 단상 |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XVII] 베로나(Verona) 숙소의 스릴(thrill)과 서스펜스(suspense) 1 | 고성애 | 2010.08.23 | 1799 | 172 | |||
10183 | 단상 |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XVI]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산 위에 있는 고향' Bergamo! - 2 3 | 고성애 | 2010.08.17 | 2549 | 244 | |||
10182 | 단상 |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XXXI] 누가 피렌체 두오모 위에 거대한 돔을 올릴 것인가? - 2 1 | 고성애 | 2011.06.20 | 1763 | 160 | |||
10181 | 단상 |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XXX] 르네상스의 꽃이자 피렌체의 살아있는 역사, 두오모 - 1 | 고성애 | 2011.05.12 | 2134 | 141 | |||
10180 | 잡담 | [잡담] 한 번 만들어 본 카본... ^^. 27 | 이민주 | 2011.12.14 | 2834 | 28 |
저는 비상금의 압박으로 16/17 중고를 이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신상품의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보지도 않았고..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ㅠㅠ
제 실력이 미천하지만...구입 후 왁싱도..엣징도 안하고 한번 타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신상품 구입하셨으니 18/19시즌에 다른 스키는 장터에서 볼 확률이 아주 높아질 듯 해요..ㅎ
전 컨디션 좋은 대회전용 하나 더 구입하려도 벼르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