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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2018.03.17 16:34

신의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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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49 추천 수 0 댓글 2

정말.자랑스럽습니다~!

 

[취재파일] 장애 이긴 '만능 스포츠맨' "최초가 되고 싶어요!"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8866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로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내년 3월 9일 개막합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사상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하계 패럴림픽에서는 지난해 리우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12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아직까지 단 1개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 알파인스키 한상민의 은메달과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휠체어 컬링 은메달이 지금까지 딴 메달의 전부입니다.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모두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동계 패럴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다관왕에 멀티 메달을 안겨줄 수 있는 기대주입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신의현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신의현은 지난해 12월 핀란드 부오카티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월 우크라이나 리비프에서 열린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 남자 좌식과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 사상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독일 핀스테라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15km 은메달과 바이애슬론 12.5km 동메달을 획득하며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현재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도 주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15km에서 금메달, 바이애슬론 스프린트(7.5km)에서는 은메달을 따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절단해 의족을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는 신의현은 스키를 탈 때는 의족을 벗고 맞춤형 의자에 앉아 두 팔로 폴대를 눈 위에 지치며 나갑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세부 종목 중에서 좌식스키를 하고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훈련 중인 신의현 선수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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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외치는 신의현 선수

 

Q) 노르딕 스키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2015년 8월부터 했습니다.  

 

Q)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당시에 핸드 사이클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인분이 제가 체력이 좋은 것 같으니까 노르딕 스키를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제의했어요. 마침 이번에 실업팀(창성건설)도 만들 예정이고 하니까 한 번 도전해봐라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시작한 지 1년 반밖에 안 됐는데 놀라운 성장 속도인데 비결은?

제가 2009년도부터 휠체어 농구를 했어요. 휠체어 농구를 5년 동안 하고, 2년간은 아이스 슬레지 하키도 하고 그 시기에 핸드 사이클도 같이 했어요. 이렇게 여러 종목들을 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노하우가 쌓였던 것 같습니다.  

 

Q) 노르딕스키의 매력은?

제가 장애인이 됐지만 이렇게 눈에서 스키를 탄다는 것도 매력적이고 그리고 코스를 다 돌고 나서 성취감 같은 것 그런 게 좋습니다.  

 

Q)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모두 하고 있는데 총 몇 종목에 출전하나요?

저희가 크로스컨트리 3종목, 바이애슬론 3종목 이렇게 모두 6개의 개인 종목이 있고, 단체 종목 2개를 더해서 모두 8개 종목을 할 수 있습니다.  

 

Q) 이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은?

크로스컨트리 15km 장거리가 제 주 종목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단거리인 스프린트에서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스프린트라고 해서 1km 내외의 단거리 종목이 있어요. 그것도 우승하고 싶어요.  

 

Q)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좋은데 기분이 어떤가요?

성적이 잘 나오니까 자신감도 붙고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가능성도 봤다고 생각합니다.  

 

Q) 우리나라가 아직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이 없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각오는?

제가 최초가 되고 싶습니다. 최초가 되고 싶고 우리나라에서 대회가 있는 만큼 꼭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Q) 노르딕스키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처음에 제가 대회 나가서는 많이 뒤처지고 그랬어요. 지금 타고 있는 시트(의자)도 보완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많이 실력이 늘고 세계 정상권 선수들과 기록도 차츰차츰 좁혀갔어요. 좁혀가면서 나름대로 자신감도 생기고 일단 제 자신을 믿고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노르딕스키 잘 하려면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한가요?

저도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지금도 배워가고 있어요. 배워가고 있는데 일단 체력 관리나 몸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저희가 대회를 뛰면 많게는 개인종목에서 6종목을 뛰는데 체력이 많이 부담되더라고요. 일단 체력 관리하는 거하고 그런 노하우를 많이 쌓아야 될 것 같습니다.  

 

Q) 신의현 선수에게 스포츠란 어떤 의미인가요?

제가 2006년에 장애인이 됐는데 뭐 한 3년 정도 방황하다가 처음 휠체어 농구를 만나서 장애를 인정하게 됐고 사회에 나와서 그리고 가장으로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만큼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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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선수

 

신의현은 올해 37살로 고향은 충남 공주입니다. 신의현 선수와 인터뷰를 하면서 순박한 충청도 아저씨의 느낌을 듬뿍 받았습니다. 2006년 2월 대학 졸업식 전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절단한 신의현은 실의에 빠져 3년 동안 방황했다고 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9년 친구들의 권유로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회에 나와서 다시 소통하게 된 것입니다.

빼어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휠체어 농구와 아이스 슬레지하키, 핸드 사이클에 이어 노르딕스키까지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입니다. 짧은 경력에도 노르딕스키에서 세계 정상권으로 발돋움한 데는 다양한 종목으로 다져진 운동 능력이 큰 몫을 했습니다. 휠체어 농구에서 균형감각, 아이스 슬레지하키와 핸드 사이클에서 근력 등 기초체력을 다진 덕분입니다. 게다가 캐나다 국가대표 수석코치 출신인 캐스퍼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까지 받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캐스퍼 감독은 신의현이 탁월한 근력과 지구력 그리고 운동 지능을 갖췄다며 스키를 타는 세부 기술만 보완한다면 평창 패럴림픽에서 충분히 금메달을 노려볼만하다고 자신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딛고 새 삶을 시작하게 된 ‘만능 스포츠맨’ 신의현이 내년 평창 패럴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에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11살 딸, 7살 아들에게도 잊지 못할 금메달을 선물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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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8866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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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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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일 2018.03.17 18:19
    선수단장님은 더 존경스럽더군요
  • profile
    이봉구 2018.03.20 00:48
    어머니를.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
    는 말에 감동이 ㅜ
    업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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