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일] 제9회 사랑나눔스키캠프 - 6
오전, 아침식사와 오전 스키 교습
구미 그루터기청소년센터 멘티들을 위한 제9회 사랑나눔스키캠프를 마무리하게 될 오전 행사가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스타힐 리조텔 3층의 숙소에서 왼편 창밖을 내다보니 저수지가 보이고, 먼 산 위는 조금 붉은 기운이 돕니다.
- 아직 새벽 풍경입니다. R라인 상단 하늘엔 달이 떠 있습니다.
- 슬로프 정비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 오른편에 초보 코스가 보이고, 멀리 중급 D코스의 일부가 살짝 보입니다.
- 기온은 무려 영하 16도.^^ 오늘도 계속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리라는 예보입니다.
- 전날 저녁에 선물을 챙겨 들어온 이찬호 선생이 아침 일찍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 일찍 1층 카페테리아 쪽으로 내려왔던 분들과 함께 스노위 스낵 앞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 카페테리아에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멘토들과 멘티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배식이 시작됩니다.
- 인원이 많습니다.
식사를 끝내자마자 스키 교습이 시작됩니다. 저는 전날에 이어 초급 코스 등에서 촬영을 하기로 하고 R라인 리프트에 올랐습니다.
- 초급 코스에 우리 캠퍼들이 준비를 하고 있군요.
- 이미 초보 슬로프 중간까지 내려온 팀들이 나무 사이로 보이는군요.^^
제가 DSLR로 Canon 5Ds를 들고 올라갑니다. 렌즈는 70-200mm의 소위 아빠 백통이고, 거기 2x 컨버터(익스텐더)를 장착했습니다. 그러므로 140-400mm 줌이 된 셈이지요. 그걸로 앞에 있는 리프트에 탄 세 분을 찍어봤습니다.
- 아주 확실하게 당겨주네요.^^
R라인 리프트에서 멀리 있는 B라인 상단으로 카메라의 방향을 돌려봤습니다. 거기 큰 별이 하나 철탑 위에 서 있습니다. 바로 언덕 위의 노란별입니다. 그게 스타힐리조트의 상징입니다. "별이 떠있는 언덕"이 바로 Starhill이잖아요?^^
- R라인과 B라인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데, 400mm로는 이렇게 가까이 당길 수 있네요.^^
- 초급 코스의 리프트에서 내리면 D-스낵 앞으로 옵니다. 초급 코스의 상단이 중급 D코스의 하단이기에 그 경계에 있는 스낵 코너가 D-스낵입니다.
- 이미 중급 코스로 진출한 팀.
- 동영상 담당의 신명근 선생은 계속 촬영 중입니다.
- 김유복 선생은 오른쪽 무릎에...ㅜ.ㅜ
- 캠퍼 아이들을 인솔하고 오신 선생님인데, 스키를 처음 타신다고... 근데 이틀째에 중급 라인에서 이렇게 타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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