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무게가 계속 뒤쪽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사실 저는 40대 중반으로 약 4년전부터 스키를 배우고자 하며 레슨도 중간중간 받으면서 타고 있습니다.
저의 문제점은 40대에 시작하여서 유연함이 부족함은 물론이고,
가장 안 되는 게 무게중심이 계속 엉덩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연습을 하는데 계속 발 뒤꿈치에 힘이 들어가서 모든 게 만족스럽지 못 한 스킹이었습니다.
전경 자세 유지가 너무 어려운데.... 혹시 고수님들은 이러한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
집에서나 아니면 스키장 외에서라도 연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해지는 어제였답니다.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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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중경 잡는 비법은 점프입니다. 후경이면 점프 절대 못 합니다.
전경자세도 점프 못 하고 또한 전후경일 때 점프하여 착지하면 중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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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경으로 자주 빠집니다. 그럴 때마다 연습하는 게 재블린 턴이라고 하더라고요. 안쪽 스키는 들고 바깥쪽으로만 타는 건데 이 연습을 많이 하면 바깥발 하중에 집중할 수 있고 후경도 잡힙니다. 패러렐로 이 자세를 계속 연습하시면 많이 잡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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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싸우전 스텝스(Thousand Steps)"란 방법입니다. 회전을 크게 하면서 양발을 스텝을 밟는 것입니다. 전후경에서는 이렇게 발걸음을 옮길 수 없기 때문에 극약 처방처럼 하는 것입니다. 재블린 턴은 잘 하면 되지만 잘 못 하면 그것도 전후경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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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경땜에 고민인데 감사합니다. 박사님 동영상 연습좀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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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인 저에게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 배운 스키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즐겁게 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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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실력이 미천한 40대 중반 초딩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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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아이스 스케이팅(하키 스케이팅 추천)이나 인라인 스케이팅(피트니스 스케이트, 프리 스케이트 사용 추천)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몸 중심이 뒤로 빠지는 (후경 後傾) 이유는 비탈에서 겁을 먹기 때문이 첫 번째이지만, 몸 전체의 근력이 모자라서 몸이 자꾸 뒤로 빠지기 때문이기도 한데, 스케이팅을 많이 하면 근력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허리와 배, 다리뿐 아니라 상체 힘도 필요합니다. 스케이팅은 근력을 고루 발달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스케이트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앞뒤로 기울어지면 넘어지므로, 중경 유지 연습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혼자 타지는 말고, 강습을 받으면서 타야 합니다.
각 지역마다 인라인 스쿨이 있습니다. 어디서 배워야 할지 모르겠으면 인라인 가게에 물어보면 됩니다. 인라인 가게 운영하는 분들은 대개 강사 자격이 있거나 공인 강사들을 잘 알고 있으니 강사를 소개받을수 있습니다. 스키 강습도 겸하는 분이면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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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비슷한 상황이여서 지난 주말에도 한참 교육 시키느라 목이 다 아프네요.^^;
우선 본인이 견딜 수 있는 경사도에서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연습이 부츠 혓바닥에 나의 정강이로 눌렀을 때 더 안정감 있게 컨트롤이 된다는 것을 느끼셔야 합니다.
짧은 저의 소견입니다.
즐기면서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