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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키장 정보란: [1], [2], 해외 스키장 정보: [1], [2], 김도형의 미국 스킹 후기, 클럽메드 야불리 원정 후기들


올림픽 영향도 있고 올해 대명에서 카브대회나 티칭기선전 등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따라서 타 스키장 분들이 대명을 많이 찾아 주시는데 좋은 설질 만끽하시고 안전하게 연습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대명의 테크노 슬로프는 대명의 상징적인 슬로프죠.

대명에서도 설질 관리와 빠른 오픈 등 상당히 많이 신경쓰고 관리하는 슬로프입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대명 시즌권자 스키어 분들은 나름대로 암묵적인 룰을 가지고 테크노 슬로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속으로 활주를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사고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묵적인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테크노 하단부의 출발지점은 테크노 좌측 22번 또는 우측 21, 23번 입니다.

이곳 양 사이드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먼저 도착한 순서부터 한 명씩 쏘고 내려갑니다.

출발할 때는 손을 들거나 폴을 마추쳐 소리를 내서 명확하게 출발한다는 신호를 줍니다.

 

슬로프 중앙에서 대기하면 이곳에서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과 충돌 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사실 이 지점에서 멈추지 않는 분들은 보통 암묵적인 룰을 잘 모르시는 분들입니다만...

 

그리고 숏턴이나 저속 활주를 하시는 분들은 양 사이드를 이용합니다.

슬로프의 1/4 정도만 이용하시면 중앙에서 고속활주하는 사람과 충돌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이드에서 저속 활주하다가 갑자기 중앙으로 진출하면 자살 행위입니다.

 

고속활주를 하시는 분은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갑니다.

턴의 방향을 갑자기 바꿔서 사이드로 빠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끝가지 내려가야 뒤에서 같이 내려오는 스키어와 충돌사고의 위험이 없죠.

보통 바짝 붙어서 출발하지 않고 2/3 정도까지 내려간 다음에 뒤 따라 출발합니다.

 

양 사이드에서 출발하다 보니 두 사람이 같이 출발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땐 한사람이 먼저가라는 손짓으로 양보를 해주고 양보 받는 스키어는 가볍게 손을 들거나 목례를 해서 고맙다는 표시를 합니다.

양보를 해준 스키어는 중간에 잠깐 멈추게 되는데 이때 또 다른 스키어가 먼저 출발하지 않고 양보한 스키어가 바로 뒤이어 출발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부득이한 경우에 끝까지 내려가지 않고 중간지점에 멈추게 된 경우에는 즉시 사이드로 빠지고

다시 출발할 때 상단부에서 출발하는 스키어가 있는지 여려 차례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하단부에서 상단부는 잘 안 보이므로 여러 차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상단부에서 내려오는 스키어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멀리 있어 보여도 금방 만나게 됩니다.

사고가 나는 경우라면 대부분 중단부에서 급작스럽게 출발하여 위에서 내려오는 스키어와의 충돌입니다.

 

슬로프를 가로 질러 횡단하지 않습니다.

테크노 슬로프에서는 강습도 자제하는 편입니다.

멋모르고 내려가는 A 특공대 초급자들은 대부분 뭐가 뭔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으니 주의를 줘서 다른 슬로프를 이용할 것을 권장해 줍니다.

 

글쓰기 편의상 스키어라고 표현했지만

테크노 슬로프에서는 대명 시즌권 보더들도 마찬가지로 위에 언급한 룰을 비교적 잘 지키는 편입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연습하시고..대회 나가시는 분들은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20180108_테크노자국.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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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현중 2018.01.19 08:59

    어느 스키장이던 대표 슬로프에는 그런 암묵적인 룰이 적용되지요.
    용평~레드
    휘팍~디지
    웰팍~C3
    하이원~ 빅토리아
    아마 이런 슬로프겠지요.

    웰팍이 올해 조금 어수선해진 듯 합니다.
    웰팍을 오래 이용해 오신 분들이 그런 면에 대해 말씀하시더군요.
    워낙 많은 인구가 타 스키장에서 유입되다 보니
    그런 룰을 잘 모르는 스키어, 보더도 분명 있겠지요.
    이게 그렇다고 안 지키는 사람 쫒아가서 얘기할 수 있는 거도 아니라
    좀 애매하지요.

    이 글을 클릭해서 보시는 대부분의 스키어는 아마도
    이 암묵적인 룰에 대해 매우 잘 아시고 잘 지키시는 분들일 겁니다.

    지난 주말 웰팍 상황 하나.
    노란색 노x페이x 스키복을 맞춰입으신 세 분의 스키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C3 슬롶을 카빙롱턴으로 순서에 맞춰 한 분씩 타시는데
    (제 눈이 맞다면 항상 제일 먼저 출발하시는 분이 제일 잘 타시더군요.
    항상 같은 순서로 타시는 듯)
    그런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서 그분들이 C3 상단에서 주춤거리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더군요.
    출발이 안 돼요. ㅎㅎ
    그분들 타는거 리프트에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

    좋은 글 추천입니다. ^^

  • ?
    박영섭 2018.01.19 12:29
    타 스키장인데.... 슬로프 가장자리라도, 아이들이 있으면.... 못 쏩니다....
  • ?
    김남현 2018.01.20 19:24

    고속도로에서 사고나는 유형중 보면 1차선 저속 정속 주행차량 피하다가 사고가 납니다. 고속도의 성격에 맞는 자기 차선으로 주행하면 사고날일이 줄어들죠. 그 한 예가 아우토반이죠. 속도 무제한이 일부구간이지만... 독일이나 선진국에서는 부득이한 추월을 할 때 외엔 1차로로 저속차량들 절대 안 들어 옵니다.

    초급. 초심자들의 상급 슬로프 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제했으면 하네요. 주구장창 안내방송뿐 별다른 제재는 없으니.... 테크노 하단과 힙합. 펑키 갈라지는데 휀스 등에 플랜카드로 큰 글씨로 강력하게 예를 들어 '상급코스 초중급자 절대 출입금지' 또는 '초중급자 출입시 대형사고 발생' 등 구체적이고 강한 어조의 주의경고 필요하디 봄.

  • ?
    안수연 2018.01.21 02:22

    룰을 표지판에 공지해 주세요

    소위 잘타는 스키어의

    암묵적인 룰도 결국은 또하나의 독선 입니다....^^

  • ?
    오상현 2018.01.22 19:07

    암묵적인 것은 자율적인 것인데 독선이 될 수 있나요 ?
    오히려 공지를 하고 강제하는 것이 독선이 될 수 있겠죠.

  • ?
    안수연 2018.01.22 19:43

    글을 올린 이상 자율적인 게 아니죠.

    초보, 중급자, 상급자, 선수,

    각자 아는 만큼 알아서  즐길 뿐 섰다 신호하고 가는

    타인에게 암묵적인 그들만의 룰을 공지하는 건 모순입니다.

    결국 설익은 나의 카빙이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 ?
    오상현 2018.01.22 22:38

    글을 쓰면 무조건 강제인가요 ? 뭐가 모순인지요 ? 자율적인 게 아니라니요?
    서로 안전하게 타자고 하는 건데 이걸 모순이라 생각하다니... 좀 어이가 없네요.

    남들한테 강요하기 전에 본인만 잘 지켜도 본인과 타인이 서로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
    각자 알아서 즐긴다?? 스키장 슬로프 전세 내면 가능하죠.
    본인보다 남들을 먼저 생각하고 타셔야죠.
    운전할 때 깜박이 켜고 타면 독선이고 상대방에게 강요한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
    그들이라고 하셨는데 본인은 스키어가 아니신가요?

     

  • ?
    안수연 2018.01.23 08:39

    각자 알아서 즐긴다라는 말이 각자 알아서 룰을 지킨다라는 말입니다.
    타 스키장 스키어 들먹이고 암묵적인 룰 운운하며

    내 연습을 위하여  타인에게만 위험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 같아서 한 말입니다. 연습은 레이싱스쿨이나 강습에서 하시고

     암묵적인 룰을 모르거나 알 필요 전혀 없는 타인의 룰도 먼저  존중해 주세요.

    일례로 오후 두세 시쯤  몸풀린 초 중급자들이 테크노에  몰리면

    자리를 내주고 힙합으로 갑니다.

    그런데 자동차 깜박이랑 스키랑 뭔 상관 관계죠??

  • ?
    오상현 2018.01.23 15:10

    누가 누구한테 위험의 책임을 전가했다는 건가요 ? 제 글에 그렇게 써있나요 ?
    같이 조심해서 안전하게 타자는데 뭐가 그리 아니꼽나요 ?
    난독증이시던지 남의 글을 본인 멋대로 유추해서 해석하는 게 특기인가 봅니다.
    생각도 자유고 착각도 자유입니다만 혼자만 착각하시고 님이야 말로 남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말이 안 통하시는 분한테 댓글 다는 게 전혀 의미가 없군요.
    그냥 맘 대로 타시던지 마시던지 제 알 바 아니고 제가 뭐라고 할 수도 없구요.

    대신 남한테는 제발 피해 주지 마시구요.

  • ?
    안수연 2018.01.23 16:48

    자살행위, A특공대, 다른 슬로프 이용을 권장해드립니다.
    이 말이 독선 아닌가요? 상당히 거슬립니다

    그냥 스키 더 오래 오래 타시면 이런 논조의 글 안 올리실 거에요.^^

  • profile
    이석재 2018.01.31 14:03
    대명비발디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오상현님의 글에 한표 보탭니다.
    서로 안전하게 타자는 취지이니까요....
  • ?
    서보섭 2018.01.23 21:06

    중간중간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암묵적인 룰이라는 부분에서 좀 동의가 어렵네요. 대체로 스키장에서의 기본 룰은,

     

    1.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한다.

    2. 직활강을 하지 않는다.

    3. 가운데서 서있지 않고, 휴식은 가장자리에서 한다.

    4. 뒷 사람이 앞 사람을 주의해서 스킹한다. 5. 다수의 안전에 주의한다.

     

    이 정도 외에는 스키어의 자율 아닌가요? 누군가 다수의 스킹에 문제가 될 경우에는 패트롤이 개입하거나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적으신 룰 관련하여, 예를 들면 테크노에서 가족 패럴렐 (2~4인 롱 패럴렐) 또는 급경사 적응을 위한 숏턴 끊어하기 같은 것을 하면 암묵적인 룰에 위배가 되나요?

     

    별도의 시합이 예정된 슬로프가 아닌 이상,  연습은 사람이 없어서 시야가 확보되거나 충분히 피해갈 수 있을 때를 '찾거나, 기다려서' 하는 것이지, 그런 환경을 암묵적인 룰이라고 알려가면서  모르면 위험하다라는 식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룰을 모르거나 안 따르는 사람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암묵적인 룰을 만드는 사람들이 위험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 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 profile
    한상률 2018.01.26 14:07
    매우 공감합니다.
    스키의 기본 룰은 "앞사람을 뒷사람이 보호하는 것"하나로 모아집니다. 그 앞사람에 초보자, 넘어진 사람 다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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