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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조회 수 3717 추천 수 27 댓글 28

 발가락이 참 시리죠.

시중에 파는 발열깔창들은 기본 30만 원이 넘어가고, 중고도 잘 안 나오고 해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필요 부품은,
1. 면상발열체(USB 단자) : 개당 2천5백 원
2. 빠떼리(스맛폰 보조 빠떼리, 용량 4000mA/출력 5V, 2A) : 개당 3천9백4십 원
3. 접착 린넨 시트지 : 1천6백8십 원(반 잘라서 두 짝 만듬)
4. 네오프렌 소재 포켓밴드 : 개당 1천8백9십 원
즉 한짝에 만 원 정도.(택배비 불포함)

자 부품을 모았으니 만들어 봅시다.


1. 면상발열체입니다.

 

externalFile.jpg?type=w740

 

 


2. 깔창 발가락 위치에 면상 발열체를 위치시키고 접착 시트지에 철푸덕 붙입니다.

 


이 때 전선은 위로 가게....

 

 

externalFile.jpg?type=w740

 

 


3. 뒤집어 보면 요런 모습.

 

 

 

externalFile.jpg?type=w740

 

 


4. 말아 붙일 수 있게 듬성듬성 시트지를 잘라 주시고...

 

 

 

externalFile.jpg?type=w740

 

 


5. 전선이 깔창 옆으로 붙게, 시트지를 바싹 당겨서 말아 붙여 줍니다.

 


시중의 발열깔창은 전선을 뒤로 빼기 위해 구멍을 뚫어서 바닥으로 선을 빼서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던데, 발바닥에 배길까봐 깔창 옆으로 돌렸습니다.
중간까지만 돌리면됩니다.

 

 

externalFile.jpg?type=w740

 

 


6. 깔창 완성.ㅋㅋㅋ 

 


조잡해 보이지만, 어차피 안 보일 거.ㅋㅋㅋ

 

 

externalFile.jpg?type=w740

 

 


7. 인너에 깔창 넣고 텅 부분으로 전선을 뺍니다.

 

 

 

externalFile.jpg?type=w740

 

 


8. 포켓 밴드와 빠떼리입니다.

 

 

 

externalFile.jpg?type=w740

 

 


9. 아웃쉘에 인너 넣고...

 

 

 

externalFile.jpg?type=w740

 

 


10. 부츠 신고, 다리에 포켓밴드 매고, 빠떼리 넣고, 전선 연결.

 


빠떼리에 온 오프 스위치가 있습니다.

 

 

externalFile.jpg?type=w740

 

 


11. 옷으로 덮으면, 출동 준비 끝.

 

 

 

externalFile.jpg?type=w740

 

 


제작시간 30분.

오늘 웰팍에서 오후 야간 사용한 효과는,

1. 뜨겁다. 특히 탈 때, 발바닥과 발열체가 밀착되면 뜨겁다. ->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 켜고, 탈 때 끄고 했습니다.
2. 스위치가 옷 안에 있어서 껐다 켰다하기가 불편하다
3. 어쨌든, 이 추위에 발가락 안 시리게 잘 탔습니다.
4. 자작이라 온도조절기가 없으니까, 뜨거울 정도로 맥스 파워로 쓰게 되니, 4000mA용량 밧데리를 껐다 켰다 하면서 쓰니까 4시간 정도 쓸 수 있네요.
계속 켜 놓으면 2시간 정도 쓸 수 있을 듯.

 


5. 빠떼리가 원체 싸니까 네 개 사서 한 번 갈아 껴 줬습니다.

향후 보강 계획은,


1. 껐다 켰다 쉽게 스위치를 달아서 밖으로 빼거나,(땜질 해야 하는데 아 귀찮아...)
2. 출력 낮은 빠떼리를 사거나(출력 3.5V, 1A 정도??) -> 온도가 낮을까봐 걱정 됨)
3. 온도조절 되는 부품(리모콘 포함 개당 5천 원 정도하는 듯)사다가 장착하거나(이것도 땜질 해야 하는데 아우 귀찮아)...
정도입니다.

손재주 있으시고, 아이디어 좋으신 분들은 더 잘 만드실 듯.
보강해서 효과 좋으면, 추가로 올릴게요.

추가.


1. 저온화상 조심하세요.
2. 오늘 정말 춥긴 추웠나 봅니다. 발가락이 안 시리니까 발 뒤꿈치가 시린,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Comment '28'
  • ?
    강재구 2018.01.12 23:36
    정보 란에 썼다가 두 번 날려먹고...
    오기가 생겨서 여기다 쓰니까 되네요...
    역시 초보는 초보게시판에 글 써야 되네요...ㅎㅎㅎ
    근데 제가 초본지 어떻게 아셨을까요?
  • ?
    강재구 2018.01.12 23:45
    아 그리고....본문 수정을 몰라 댓글로 남깁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저온화상 조심하세요.
    출력 5V , 2A 는 좀 센 듯 합니다...
    본문 처럼 만드신다면, 따뜻하다 싶으면 끄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따뜻할까봐만 걱정했지... 뜨거울건 예상 못했네요...ㅎㅎㅎ
  • ?
    장현우 2018.01.13 08:26
    우와 금손~~ 대단하십니다 ㅎㅎ
  • ?
    이동현 2018.01.13 08:48

    오...저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손재주가 없어 구경만 합니다.

    발열깔창 너무 비싼 것 같아요.

  • profile
    곽기혁 2018.01.13 08:49
    대단하십니다 ^^ 온도 조절 장치만 붙이면 완벽하겠네요..<br><br>그런데 케이블을 인솔옆으로 돌리는데 이너부츠안에 간섭없나요??<br><br>부츠 밖으로 꺼낼때 텅쪽으로 빼면 나중에 케이블이 눌려서 합선이나 단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 ?
    김창수 2018.01.13 09:27
    대단하시네요 나중에 업그레이드 되면
    다시한번 올려주세요
    저도 자작하고 싶네요 부탁드려요
  • profile
    박용호 2018.01.13 09:49

    엄청난 정보입니다.^^*     전선을   가늘고 납작한 모양으로 연결하면 저 편리할 듯합니다.     저런 걸 직접 만들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
    터치 2018.01.13 09:56

    대단하십니다 ^^  저도 한번 도전을해봐야겠습니다 

  • ?

    옥션등을 찾아보면 이런 스위치류등이 많습니다.

    원하시는 온도로 조절 가능 합니다.

     

    5V-2A-USB-Temperature-Controller-Switch-with-3-Modes-Temperature-Setting-Timing-Function-for-5V-Heated.jpg

     

  • ?
    7seven 2018.01.30 08:38
    안녕하세요? 혹시 키워드 알 수 있을까요? 잘 검색이 되지 않아서요. 감사 합니다.
  • ?
    스포츠라인 2018.01.13 10:30

    사진에 발열판은 면상이 아닌 서스발열판인듯 합니다.

    혹시 구입 한곳을 알수있을까요?

    rok477@naver.com 으로 구입처를 부탁드립니다.

  • ?
    강재구 2018.01.13 12:36
    네이버 카페 '온다이' -> (판매)면상발열체-> 원형USB발열필름 구매했습니다...
  • profile
    강정선 2018.01.13 10:51

    현재 상태....대충 물품 원가가 3만원이 안 넘은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좀 더 발전 시켜보시지요.

    일단 온도 조절하고 전선 납작한 것으로 해결하면 될 듯합니다.

     

    발전해서 잘 되고 한 10만원  정도로 구입 가능하다면 대량 공구도 가능 할것 같구요.

     

    쩐 많이 안들고  모든분들이 발가락 고통 없이 스키 타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발가락 시려우면 뭐 고문 받는것도 아니고 너무 힘들어요....

     

     

     

     

  • profile
    박건보 2018.01.13 22:16
    알리바바를 통해 면상발열체, 온도조절가능 배터리, 인솔에 붙일 시트 업체 선정해서 조합까지 해봤습니다. 대략 500족분을 기준으로 원가는 말씀하신대로 3만원 정도이고 (검사 인증비용 별도지만...) 제조도 쉽고 작업도 쉽고 조합만 하면 될 듯 합니다. 다만 이미 그렇게 하여 10만원 정도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
  • profile
    강정선 2018.01.13 22:45
    그렇지 않아도 어제 박사장 이야기를 쓰다 말았는데...
    작년 박사장이 발열 깔창 부속 같다 놓고 관심 두는거 같아 서울 공대 나온 사람이 잘 만들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해달라고 했는데 여태 소식이 없어../...ㅎㅎ
    지금 10만원에 유통 되는 있는게 모닦불이라는 거지..??
  • ?
    황인상 2018.01.13 11:24

    면상발열체로 검색해봐도 판매처가 안나오네요..혹시 판매하는곳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010-5488-4352 로 문자부탁드려요.

  • ?
    김웅수 2018.01.13 11:45

    발열쪼끼용 면상발열체와 밧데리를 이용해 보세요.

    저는 5년 전부터 직접 만들어 사용중인데 지금까지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발열 면적도 위에 것보다 넓고 온도 조절도 되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한 세트 만드는데 13만 정도 들었던걸로 기억 합니다.밧데리 가격이 너무 비싸요.

  • ?
    이정재 2018.01.13 16:52

    조절기를 굳이 설치하지 않고, 바이메탈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부피도 작고 괜찮을 거 같네요. 

    그리고 낮은 볼트로 전원을 바꾸시면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건 맞습니다. 저항발열체는 볼트가 2배 늘어나면 와트가 4배 늘어납니다. 반대로 볼트가 반으로 줄면 와트가 1/4으로 줄어 온도가 그만큼 낮아 집니다. 적당한 볼트의 배터리를 이용하시면 원하는 온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
    홍성택 2018.01.15 09:25

    이번 시즌 본 글중에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왠지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가 물씬물씬....

     

    혹시 제가 아는 강재구 형님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국회에서 비서관인가??서기인가?? 하셨던...

  • ?
    강재구 2018.01.15 13:20
    아쉽게도, 저는 공돌이 입니다...ㅎ
  • ?
    김상종 2018.01.15 14:43
    혹시 완성하게 되면
    저에게도 꼭 알려 주세요
  • ?
    우지용 2018.01.15 15:32

    온도조절기

    https://goo.gl/ffoVbz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883937361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153340649

     

    발열깔창 상용제품 온도가 37도~70도인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
    이정재 2018.01.15 16:08

    자작으로 만드려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제가 면상발열체 만드는 사람인데요.

    물론 제가 판매하는 제품들은 이렇게 작은 사이즈가 아닌 큰사이즈로 바닥난방용이나 기타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각설하고요....

    이걸 만들어 사용하실때 가장 중요한건... 발열온도를 60도 이하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부츠안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단열이 잘 되어서 온도가 빨리 올라 갈 겁니다.

    그래서 60도는 금방 넘을 듯합니다.

    근데 왜 60도 이하로 하는 게 좋은가 하면요...

    PET 면상발열체의 내열온도가 60~70도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위 제품은 필름의 내열온도가 200도 라고 하는데요, 중요한건 그 필름 아래 위 두겹을 접착한 접착제의 내열온도 입니다.)

    그 이상이 되면 아래위의 필름이 박리가 날 가능성이 있고, 쭈글쭈글 해지기도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되냐... 스파크가 납니다.

    즉, 위험하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만드실때 온도제어를 잘 할 수 있게 만드셔야 안전하니 잘 만들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위에 링크가 된 발열체의 경우 5볼트 연결시 와트가 2.85와트 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걸 평방미터 기준으로 보면 500와트가 넘습니다.

    이건 너무 뜨거워서 특수용도 이외에는 판매하지 않는 와트 입니다.

    국내 바닥난방용 필름은 보통 220와트/평방미터

    유럽기준은 80와트/평방미터

    러시아 등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100~220와트 정도의 제품들 입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상기 제품은 너무 뜨겁습니다.

    제가 실험해 보면 220와트 제품에 이불을 덮어놓으면 100도까지 가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부디... 이점 염두해 두시고 안전하게 제작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염려되어 이렇게 한말씀 드립니다.

  • ?
    강재구 2018.01.15 18:08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게 집에서 발열체만 테스트 할 때는 오픈된 공간이라 열이 잘 안느껴져서 효과가 있으려나... 했었는데...
    좁은 공간에서 밀착되니까 뜨겁더라구요...
    발열체 자체가 높은 온도까지 올라가네요...
    온도 리밋, 아니면 최소한 조절 장치는 필요하겠더라구요...
    프로토타입이라 부품 선정에도 오류가 좀 있네요...ㅋ
    다음에는 카본소재 발열체에 무선스위치를 장착하는 버전으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보니까 블루투스로 해서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는 스위치도 있던데... 이건 부품값이 쎄네요...ㅎㅎ
  • ?
    이정재 2018.01.15 19:10
    네 발열체를 갖고 뭘 만든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열을 조절한다는게... ^^
    그래도 강재구님께서는 대단하세요. 도전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전 생각만 했었지 도전해 본적이 없었는데. ㅎㅎㅎ
    암튼 성공을 기원합니다.
  • profile
    마린코 2018.01.16 17:07

    훌륭합니다.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면 좋을 것 같아요!

  • ?
    박정국 2018.01.16 21:53

    대단합니다  저번주에도 동료들이랑 발열깔창 이야기 했거든요 ㅎㅎㅎ

     

  • ?
    김환수 2018.01.19 09:50

    비슷한 제품 중국에 많습니다.

    이건 3.7V 쓰는거

    https://goo.gl/1NC29P

    이건 무선

    https://goo.gl/yu7bEJ

    저도 사서 사용해 볼까 하다가 부산은 그리 춥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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