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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Salomon Product Review

본 Review는 스키 동호인 및 관계자에게 상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본 Review에 대한 저작권은 작성자 및 아머스포츠코리아㈜에 있습니다.
본 리뷰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사용 및 전재할 수 있으나, 타 사용처에 게시할 경우 출처를 명기하고 원문 내용을 임의로 변경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2017/18 Salomon Review Index/Link


올림픽 스페셜 모델! 2017/18 Salomon X-RACE SW KOREA LTD Preview

더 원숙해진 완성도, 2017 X-RACE SW


2017/18 Salomon Ski wear - 플로텍+로 거듭난 고기능 스키웨어

2017/18 SALOMON Other Review


 


* 최초 작성 - 2017. 12. 19.

* Fitting Guide를 추가하여 재 작성 하였습니다. - 2018. 1. 2.


7_WHTZONE+HAWAILAN-SUFR_1.jpg

 

 

 

브로셔의 이미지컷인데, 이 사진이 이 리뷰의 주제를 잘 보여줍니다.

1718 살로몬 데몬웨어의 주력모델은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Whitezone Jacket + Whitelight Pants로 구성되는 최상급의 웨어가 하나 있고,
2. Icecool Jacket + Chill out Bib Pants 로 구성되는 미들급의 웨어가 한 모델 있습니다.

살로몬 웨어는 계속해서 이러한 두 등급의 메인 모델 구성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Whitezone Jacket + Whitelight Pants

먼저 최상급의 모델인 Whitezone Jacket, Whitelight Pants 구성을 보겠습니다.

 

 


Whitezone Jacket

 

 

whitezone_jacket1.jpg

 

whitezone.jpg

 

 

색상 조합은 상기와 같이 각 2가지의 자켓과 팬츠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살로몬 웨어가 기존 대비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존의 어느 정도 밋밋하고 아웃도어에 가까운 장점이자 단점을 가졌던 Look을 탈피하고, 심플하면서도 슬림하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pec

 

whitezone_jacket_spec.jpg

 

MotionFit - 입체재단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즘 상급 스키복들은 당연한 것이죠.

Primaloft - 단열재 입니다. Synthetic Down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물에 젖으면 보온력이 급감하는 자연 다운을 대체하는 장점을 더 가지고 있는 단열재로 고급 스포츠 웨어에 널리 쓰입니다.
Pertex Shield Plus - 발수, 방풍, 방수, 통기성 코팅의 이름입니다.

이들 두 신소재에 대해서는 조금만 검색을 해 보면 기술적인 정보나 블로그들이 잔뜩 나오니 굳이 길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즌의 화이트 프로스트에도 동일한 소재가 적용되었었고, 그 때 리뷰에 써 놓은 내용을 쉽게 다시 인용 하겠습니다. ㅎ


Pertex라는 원단은 아웃도어 쪽에서는 유명한 원단입니다.

1979년, 영국의 PERSEVERANCE사에서 군용 낙하산 공장에서 사용하던 독자적인 발수 코팅기술을 듀퐁의 40데니아 나일론 원사에 적용하여 최초의 퍼텍스 원단이 개발 되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최고의 침낭 외피로 각광받고 있는 이 제품이 PERTEX CLASSIC 입니다.

이후 1987년에 30데니아 나일론 원사에 동일한 발수코팅을 적용한 PERTEX MICROLIGHT가 개발되면서 의류 원단으로도 사용되기 시작 하였고. 1993년 퍼텍스 원단에 멤브레인을 더한 PERTEX ENDURANCE가 개발되어 비로소 아웃도어 의류용 소재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엔듀어런스의 성공에 기운 얻어  2002년에는 PERTEX QUANTUM 이라는 무려 22D(데니아) 원사를 사용한 초경량 방풍원단이 개발되었으며  퍼텍스 퀀텀은 봄, 여름용 바람막이 자켓 소재로 사실상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 denier : 30데니아는 30g의 재료로 9km의 실을 뽑는다는 의미, 데니아 수치가 낮을수록 가는 원사가 됨

이후 퍼텍스의 성공에 주목한 일본의 미쓰이 상사에서 투자를 하게 되고, 현재 미쓰이가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고 고어텍스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7년, 퍼텍스에서 내놓은 신제품은 방수투습의 퍼텍스쉴드, PERTEX SHIELD. 그리고 이 원단의 방수, 투습기능을 한층 더 개선하여 2013년 내놓은 야심작이 위 웨어에 적용된 PERTEX SHIELD PLUS 입니다.


같은 살로몬의 웨어에서도 등급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고 있고, 이 모델에 적용된 소재들은 모델의 급에 맞게 최 상급의 소재들입니다.



 Flowtech+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통기 시스템입니다. 바람을 흡수하는 Air Vent와 이를 옷 안에서 흐르게 하고 땀의 배출까지 인체의 특성에 맞에 적재적소에 통풍을 하게 해 줍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whitezone_jacket_flow1.jpg

 

양 옆구리에 뚫인 에어 벤트(Air Vent)를 통해 옷 안으로 들어간 공기가 옆구리-겨드랑이를 통해 등 뒤쪽으로 가서 빠져나갑니다.
음... (뭐라고 해야 할 지 뜸을 들이는 겁니다)
보통 기존에도 에어 벤트를 만들어 놓은 스키복을 많이 입어 보았지만, 바람이 들어오는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이 옷은 정말로 바람이 몸을 감싸고 흐르는 게 느껴집니다!


대박이예요.

whitezone_jacket_flow2.jpg

 

 

에어벤트의 상세 사진입니다.
보통 기존의 웨어는 에어벤트가 지퍼로 여며지는 '절개부' 였는데,
이것은 정말로 형태를 가지는 공기흡입구처럼 팍 열립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인데...

 610xx_leftcore.jpg

 

ㅎㅎ 정말 전투기 공기 흡입구 같습니다.

눕혀놓고 사진을 찍어서 그렇지, 스키를 신고 달리면...
정말 딱 저렇게 공기흡입구가 정면을 보게 딱 섭니다! 그게 딱 서요.
벤트가 공기의 흐름을 받아 낙하산처럼 펼쳐지는 구조라서,
벌떡 올라와요.
이거 보세요.

 

AirBrush_20171219083907.jpg

 

똑 같지 않습니까?

벤트의 위치 선정 또한 절묘합니다.
가장 땀이 먼저 나는 위치, 바로 겨드랑이죠.
옆구리로부터 겨드랑이 쪽으로 위로 불어주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사선으로 후방 조준되어 있어서 등판을 타고 뒷목 쪽으로 흐르는 것까지 느껴집니다.
대박.

 

whitezone_jacket_flow4.jpg

 

안쪽을 보면, 이렇게...
척추를 따라 공기 통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등판 전체의 안감 속에 공기 통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등판 전체의 안감이 사진처럼 메시 재질이라 기본적으로 달라붙지 않고 통기를 보장해주는 재질이지만서도,
척추를 따라 사진처럼 폭 15cm 정도에 깊게 골이 파여져 있는 통기로가 있고,
등, 옆구리의 검정색의 안감과 인슐레이터(겉감 안쪽의 단열재) 사이의 공간에 튜브 모양의 공기 채널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flow_cap.JPG

 (동영상 캡처 - 아래쪽 동영상을 보시면 안쪽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벤트가 닫혀져 있을 때는, 저 골 사이사이에 공기가 머금어지게 되어,
말 그대로 등 따십니다. 보온과 통기 기능을 그때그때 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옆구리에서 들어와 등판에서 습기를 머금은 공기를 이쪽으로 모아서 어디론가 배출해야 말이 되겠지요.

 

whitezone_jacket_flow3.jpg

 

이건... 공기 배출구입니다.


아아 ㅋㅋㅋㅋㅋ
얘들은 무슨...
전투기를 모티브로 스키복을 만들었나 봐.

 

fighter11.jpg

 

전투기처럼,
찬 공기를 흡입하고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AirBrush_20171219083654.jpg

 

실제로 슬로프에서 달려 보면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서 더워지면 잠깐만 열고 달려도 겨드랑이와 등이 시원해집니다.
냉방(?)의 정도는 에어 벤트의 여는 크기를 조절하면 됩니다.
최첨단 가변 냉방 시스템.


쉬운 이해를 위해 제가 다소 비유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위해 아래에 소개 동영상을 인용합니다.

 

 

Flowtech Technology in Ski Apparel

 


 

Detail

 

whitezone_jacket_detail0.jpg

 

 퍼텍스 실드+라는 방수/방풍/투습을 담당하는 소재입니다.
자세한 것은 검색을 하면 나와요.

여하튼 이러한 소재들은 살로몬만 쓰는 게 아니라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다 쓰는 겁니다.
즉 전문 소재기업이 따로 있고, 옷 만드는 애들이 따로 있고...

다만 고기능성의, 고급의 소재나 기술을 쓰면 그만큼 지불해야 하는 원가도 올라가고 그래서 소비자들이 사는 옷값도 올라가고...
세상 사는 게 다 똑같습니다. ㅎㅎ

 

 
whitezone_jacket_inner.jpg

 

안쪽 사진을 찍었습니다. 직접 가서 보지 않아도 선택에 도움이 되시라고...
정가가 백만냥이 넘는 옷이다보니 소재나 마무리나 뭐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이런 옷의 장점은 더 이상 옷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런 정도?

안주머니 2개, 소매 주머니, 고글 주머니, 방풍스커트, 허리 조임 하단 밴드, 착탈 가능한 후드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중가, 저가로 갈 수록 이런 게 하나 하나씩 빠지기도 하죠. 없으면 서운합니다.

 

whitezone_jacket_detail1.jpg

 

참고용으로 디테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whitezone_jacket_r.jpg

 

또 다른 컬러인 레드/네이비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컬러가 더 맘에 드네요...
예전에 최불암씨가 선전하던 CF 슬로건이 있었죠... '나이가 들면 빨간 게 좋아져...'
홍삼 CF 였던가요.

이거 알면 아재예요.


 


Whitelight Pants

 

 

whitelights_pants_.jpg

 

화이트라잇 팬츠입니다.

살로몬엔 칠 아웃 빕 팬츠라는 가성비 최고인 독보적인 팬츠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더 고급스럽고 더 편안한 모델이 이것입니다.

더 가볍고, 더 가는 원사로, 부드러운 원단을 만들어서 쓰고, 방수/방풍과 인슐레이션도 더 고급으로 써서 만든 바지입니다.
신축성이 좋아서 상당히 편하다는게 장점입니다. 가볍기도 하고요.

또 한 가지, 칠 아웃 빕 팬츠와의 차이점은, 화이트라잇은 레귤러 핏 이고, 칠 아웃 빕 팬츠는 릴랙스 핏 입니다.
칠 아웃 빕 팬츠는 조금 더 품이 여유있고, 화이트라잇은 좀 더 핏한 대신 신축성이 더 있습니다.

image_7259369951514945260502.jpg

 

 

 

 whitelights_pants_detail1.jpg

 

상의와 바지가 모델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원단에 같은 소재를 사용한 Set이 되는 모델입니다.
일래스틱 밴드와 벨크로를 적용한 허리 조절장치, 그리고 지퍼 위에 뚜껑이 있는 엉덩이 쪽 주머니 입니다.

 

 

whitelights_pants_detail2.jpg

 

양 옆과 앞쪽의 주머니 세 개는 모두 이렇게 방수지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whitelights_pants_detail3.jpg
 

잘 보시면 소재가 다른 두 원단이 보일겁니다.
오른쪽의 좀 더 올이 굵고 거칠어 보이는 쪽이 엣지가드 입니다. 탄탄하고 질긴 보호용 원단을 덧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지 끝단은 사진의 까만, 질긴 나일론으로 덧대어 처리 해 놓았습니다.





Icecool Jacket + Chill out Bib Pants

 

 icecool_jacket_image.jpg

 

아이스쿨의 이미지 입니다. 색상은 위쪽의 화이트존이나 이거나 똑같은데, 이 사진에선 조금 어둡게 나왔습니다.
웨어의 이미지는 화이트존 세트보다는 조금 더 액티브해 보이고 영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스쿨 + 어부바지 조합은 살로몬의 보급형 모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살로몬이라는 브랜드에서 가장 잘 만드는게 웨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 스키 안 팔리는 소리가)
저렴한 가격과 저렴하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 브릴런트, 아이스쿨... 살로몬의 미들급 웨어들입니다.

 

 

icecool_vari.jpg

 

컬러 베리에이션.
3*3 이니 9가지 조합이 가능하긴 한데...잘 안맞는 깔을 빼놓으면 위의 5가지 정도가 권장 조합이죠.

 

 



Icecool Jacket

 
icecool_jacket.jpg

 

icecool_jacket_spec.jpg

 

Advanced Skin Dry - 살로몬의 자체 개발 소재인 Advanced Skin을 적용하였습니다. 어드밴스드 스킨은 체온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인 방풍성이 뛰어나 지속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 스트레치 기능이나 방수, 보온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성을 조합하여 개발된 원단입니다. 이는 이전의 브릴런트 모델에 적용된 원단과 같은 소재입니다.

2Layer 4-way Stretch 원단과 모션핏으로 신축성 및 운동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Flowtech - 이 웨어가 가격, 모델 포지션으로는 브릴런트와 똑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지난 시즌 최상급 모델인 화이트프로스트에 탑재되었던 플로우텍을 여기에 넣어 버렸습니다.

이러니 미친 가성비라는 얘기가 나오죠.

 

 

 

 

icecool_jacket_1.jpg

 

원단과 방수/투습재는 브릴런트와 같은 Advanced Skin 입니다.

 

 

 

icecool_jacket_2.jpg

 

Flowtech 에어 벤트.
잘 보면 이 모델은 로고에 + 가 없습니다.
화이트존 자켓은 플로텍+ 이고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flow.jpg

 

플로텍이 적용된 아이스쿨 입니다.
위 사진에서 가운데 등판 부분 까만 색으로 보이는 안감이 플로텍이 적용된 부분입니다.
남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일반 안감이구요.

플로텍+와 플로텍의 차이는 이 영역이 커버하는 부분의 차이입니다.
플로텍+가 목 부분과 겨드랑이, 상박까지 커버하게 되어 공기 순환 영역이 더 넓습니다.

 

 Flow+.jpg

 

이 사진은 플로텍 + 입니다.
차이가 보이지요?
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겨드랑이와 팔 상박 안쪽에도 통기채널이 있습니다.

이 영역이 아닌 곳이 공기가 순환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표시된 영역은 메시와 통기채널이 있어 통기성이 더 좋은 부분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icecool_jacket_4.jpg

 

안주머니, 소매 주머니, 고글 주머니, 방풍스커트, 하단 밴드, 착탈 가능한 후드 등 기능 옵션은 화이트존과 동일합니다.
 

 icecool_jacket_3.jpg

 

원단의 질감은 브릴런트와 완전히 같습니다.
같은 원단입니다.

 
 
icecool_jacket_5.jpg

 

목 뒷깃에 플로텍이라는 로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브릴런트와 같은 가격에 아이스쿨을 접할 수 있다는 거, 이 기능의 추가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Chill out bib pants

 
chilout_bib_pants.jpg

 

살로몬의 베스트셀러, Chill out bib pants 입니다.
bib pants는 턱받이 바지, 어부바지라고 부르기도 하는 앞가슴까지 가려주는 바지를 말합니다. 실제 그 모양은 아니지만...

편안한 어부바지라는 이름답게 보온성 좋고, 핏 편안하고, 튼튼한 바지입니다.


 

chilout_bib_pants2.jpg

 

멜빵은 착탈식으로 분리 가능하며 멜빵 뒤쪽이 넓게 되어 있어 상당히 따뜻하고 특히 고속 턴 같은 많은 전경을 취할때도 등허리의 상의 틈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허리 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벨트 고리도 단단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벤틸레이션은 허벅지 양 바깥쪽으로 나 있고, 지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chilout_bib_pants1.jpg
 

에지가드는 화이트라잇과 같이 강한 섬유 재질입니다.
하단 실리콘 밴드와 밑단 보호 처리 등 기능적으로 완성도가 아주 높습니다.


 

 


Fitting Guide

알려진 대로, 살로몬의 웨어는 유럽 브랜드의 Size 기준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본이나 국내 브랜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일본 브랜드보다 한 치수 크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바지가 길다던가, 통이 크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델에 따라 4가지 Fit이 있는데, 데모웨어의 경우 이 중 3가지의 핏이 적용되고, 모델에 따라 핏이 달라 여유있는 핏을 마른 사람이 입거나 할 경우는 크게 느끼겠지요. 액티브 핏을 체격이 좋은 분이 입는 반대의 경우는 통이 좁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이러한 것에 대한 안내를 위해 2시즌 전에 한 번 피팅 가이드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추가로 작성을 합니다)

15/16 SALOMON 브릴런트, 아이스글로리 웨어 피팅 가이드
위 링크의 리뷰를 확인해 보시면, 살로몬의 3가지 핏 옵션에 대한 실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위 글에 보면 살로몬 데몬스트레이터들의 착용 사진도 있고,


8be009e4059be7a694286888d3280d93.jpg

 

 

필자의 착용 사진도 있습니다. 가이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외비를 공개한다면 178cm/78k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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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의 살로몬 브릴런트(왼쪽), 아이스글로리(오른쪽) 웨어이고 사이즈는 모두 M 입니다.
하의/상의의 기장도 잘 맞고 품도 크지 않고 잘 맞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웨어는 왼쪽은 상/하가 레귤러/릴랙스 핏, 오른쪽은 액티브/레귤러 핏입니다.
전체적으로 왼쪽 웨어가 품이 여유있죠.

확인을 위해 위와 같이 오래 전 사진을 꺼내 보았는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의 웨어도 사이즈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175~180은 M, 180~185는 L 입니다. 타사의 L, XL을 입으시던 분이 M, L을 입으면 됩니다.
일본 브랜드 사이즈의 M에 해당하는 170~175의 경우 S를 입으면 됩니다.

위 제안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체형의 경우입니다. 체형에 따라 잘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왜 나는 안맞느냐? 하셔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이래서 웨어 리뷰가 참 어렵습니다.

위에 잠깐 언급한 대로, 모델에 따라 4가지 Fit이 있는데,

Skin Fit, Active Fit, Regular Fit, Relaxed Fit 입니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좌에서 우로 갈 수록 더 풍덩하고 통이 큽니다.

 fitting.jpg

 

 

 

 

본론으로 들어가서,
17/18 웨어의 피팅 가이드를 드립니다.

1. Whitezone Jacket + Whitelight Pants 의 경우는 둘 다 레귤러 핏 입니다.
2. Icecool Jacket + Chill out Bib Pants 의 경우는 상의가 레귤러 핏, 하의가 릴랙스 핏 입니다. (이 하의는 위쪽 15-16 웨어의 왼쪽 조합의 하의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본 리뷰에서 다룬 웨어의 경우,
상의의 품은  Whitezone Jacket, Icecool Jacket 모두 레귤러 핏이고, 작년/재작년의 브릴런트와 같은 핏입니다.
하의는 Whitelight Pants 보다 Chill out Bib Pants가 더 여유 있습니다.

실 착샷을 보는 것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착샷을 올려 보겠습니다.

 FB_IMG_1514214086817.jpg
 

Icecool Jacket M size + Chill out Bib Pants M size (레귤러 핏+릴랙스 핏)
170 후반대의 키에 표준 체형 입니다. 하의가 릴랙스 핏이라 해도 그렇게 통이 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레귤러 핏과 비교를 해 봐야 보이는 정도이고 입으면 좀 더 편하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IMG_20180102_175436.jpg

 

Whitezone Jacket M size + Whitelight Pants M size (레귤러 핏+레귤러 핏)
170 중후반대의 키에 표준 체형 입니다. 상 하의 모두 레귤러 핏 입니다.
175~180 사이는 M을 선택하시면 위 두 사진과 같이 아주 잘 맞는 핏으로 입으실 수 있습니다.

착샷은 생략하겠지만, 제가 본 182, 183cm 정도인 지인들의 경우 L을 입으면 잘 맞았습니다.


 
FB_IMG_1514377.jpg

 

Whitezone Jacket S size + Whitelight Pants S size (레귤러 핏+레귤러 핏)
S 사이즈의 샘플도 하나 추가 합니다. 171cm 정도의 키에 표준 체형의 여성 입니다.
하의가 조금 댕댕해(짧아) 보입니다. 키가 170cm만 넘으면 체형이 특별하지 않는 한 하의가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하의 길이를 봐달라고 해서 폰으로 지인이 찍어서 보내주신 것)
또한 레귤러 핏인데도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레귤러 핏의 웨어를 필자가 입어본 느낌에도, 전년의 액티브 핏에 버금갈 정도로 조금 타이트하게 나온 것으로 느낍니다.
액티브 핏이었던 아이스글로리(16)와 화이트존(레귤러핏)이 착용감이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같은 레귤러핏인 브릴런트(17)보다 아이스쿨(18)이 더 타이트합니다.

사이즈와 피팅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2017/2018 살로몬 스키웨어, 그 중 데모웨어라고 일반적으로 불리는 상급의, 매니악한 스키어들을 위한 웨어 두 모델을 소개 했습니다.

1. Whitezone Jacket + Whitelight Pants
2. Icecool Jacket + Chill out Bib Pants

어떤 모델을 고르느냐는 본 리뷰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경제적 효용을 고려하여 결정하면 될 것이고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정보와 분석을 객관적으로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것이 리뷰의 목적이죠.

가급적이면 제품 리뷰에서 가격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는것이 맞습니다만.
본 리뷰를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느 것이 차별화 포인트나 구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살로몬 웨어의 특징? 장점이라면.

- 미친 가성비 - 최상급 모델도 타사의 미들급 모델 정도 가격입니다. 웨어든 스키나 부츠 등의 하드굿이든, Worldwide 판매와 규모의 경제에 의한 저렴한 공급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일듯 합니다.
- 로고, 와펜등의 부착물이나 요란한 그래픽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 - 은 개인 취향입니다만 타 브랜드와는 어쨌든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있거나 특정 디자인에 대한 취향이 아주 강하지 않는 한,
스킹 그 자체에 충실하고 스키를 타기 위한 옷으로는 상당히 적절하고 합리적인 웨어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7. 12. 17 bahnhoseok

 

 

 
 
 
 
 
 

 

 

Salomon Reviews History


2017

더 원숙해진 완성도, 2017 X-RACE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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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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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mon 2010/11 S-LAB 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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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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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반선생 2018.01.03 11:58

    도현진 2017.12.19 14:23 요즘엔 스키복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왠지 힌번 사서 입어보고 싶게 만드는 리뷰입니다 ㅋ
    잘 감상했습니다 ^_^*

    반선생 2017.12.19 14:3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웨어 리뷰는 항상 Dry하게 가곤 했었어요. 스키 잘 타는게 중요하지 옷이나 장비는 아무거나 뭐 별 상관 있나... 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 웨어는 아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적잖이 흥분한거 같아 뻘쭘할 정도네요. ㅎㅎ

     


    서보섭 2017.12.19 21:20
    역시 최고이십니다.^^ 파랑 빨강, 그래서 슬로프에서 몰라봤네요 ㅎㅎㅎ

    반선생 2017.12.19 21:39
    맨날 엇갈려 그치?? ^^

     


    구재돈 2017.12.20 15:50
    고어텍스류의 아웃도어 스키웨어가 필요없는 한국 실정에서 통기성은 보온만큼이나 중요하죠. 이런 측면에서 살로몬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군요. ^^ 다음 시즌에는 살로몬을 입고 싶어집니다.
    소비자로써 한가지 첨언하자면 아머스포츠는 살로몬과 아토믹의 의류 라인을 하나로 통합하고 별도의 브랜드를 갖고 디자인성만 높인다면 매출이 많이 늘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스키웨어는 장비이전에 패션이니까요. 

    반선생 2017.12.20 17:11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살로몬은 스키웨어가 의류의 다가 아니고 심지어 메인도 아닙니다. 아토믹은 또 살로몬과 그런 면에서 차이가 있죠.
    그쪽 사람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요...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강정선 2017.12.21 09:54
    그게 딱 서요 
    전투기 흡입구와 비교한 설명이 뭔가를 자극..
    장비도 아니고 옷이 다르면 뭐가 크게 다를가 했는데 설명 들으니 좀 더운날 너무 좋을 듯.
    반선생의 골프 채, 스키 장비 리뷰는 보통의 리뷰와는 좀 차원이 다르네..
    잘 봤습니다..ㅎ

    반선생 2017.12.21 10:40 Files첨부 (1)
    감사합니다.
    그래서 조공 드립니다.

     

     

    후광 2017.12.25 23:09
    신상을 첫 본 소감은 그저그런 느낌? 이었는데, 사용기의 공기순환시스템을 보고 급 관심이 드네요.
    사실 스키를 타다보면 몸에 열이 나면 내부 수증기 때문에 옷표면이 마치 젖은 종이표면 처럼 변하는 현상이 있는데 - 브릴리언트, 아이스글로리 등등.   기존 겨드랑이 지퍼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항상 아쉬었거든요.  이런 스키복 디자인은 처음입니다.
    겨울철 등산시에도 아주 유용한 옷이 될 듯 하네요. 가히 혁명적이라 생각.

    반선생 2017.12.26 00:08
    역시 예리하십니다. 브릴런트나 아이스글로리의 원단이 물에 젖으면 그렇게 되는 현상이 있지요. 그게 딱히 성능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 같지는 않고 습기에 의해 기공이 포화되면 나타나는 현상 같던데...
    여튼 이 옷이 체온 조절에 아주 편리하고 성능이 좋은 건 맞습니다.

     

     

    방형웅 24 시간 전
    정성스런 리뷰, 좋은 리뷰...잘 보았습니다.
    늘 반선생님의 리뷰를 보면서 느끼지만 정보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17/18시즌을 맞이해서 스키복을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욕구가 생깁니다.
    그래도 참아야겠죠?^^;

    반선생 23 시간 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출신이 엔지니어라 정보와 사실 외에 다른 말을 지어서 하는 재주가 없는데... 그걸 몰라주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라구요. ㅋ
    스키복은 두어시즌에 하나면 적당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스키 잘타는게 중요하지 옷이야 뭐 따수면 되죠.
    물건 권하는 재주는 없는 듯 하네요. ^^

  • ?
    전데모 2018.01.03 16:00
    좋은 정보 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입지 않았지만 마치 입은것 같은 생각을 들게하는 리뷰입니다.
    입고싶지만 입지 못하는 이심정 ^^
    앞으로도 주옥같은 리뷰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8.01.03 16:15
    이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네요.
    가보로 간직하겠습니다. 이 댓글... ^^
  • ?
    고고 2018.01.03 20:54
    그 간 쭉 써오신 리뷰
    하나도 안빼놓고 다 본 독자입니다.

    장비 결정에 많은 도움 주심에
    댓글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P.S
    저의 작은 생각 하나(웃자고 하는 얘기긴 합니다만)

    모든 스포츠,레포츠는 장비싸움이다~~~
    지름신이 오시거든 기꺼이 영잡하라~~~~ㅋ
  • profile
    반선생 2018.01.03 21:13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도움이 되시었다니 기쁩니다. 이런 말씀이 힘이되고, 보람이 되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실력이 받쳐줘야 겠지만, 비슷한 실력이면 장비로 승부 납니다. ^^ 그리고 자기 실력을 받쳐주는 장비를 찾는 게 실력향상의 방법이기도 하고 중요한 즐거움이기도 하고요. 즐거운 스킹 안전힌 스킹 하세요.
  • ?
    유신철 2018.01.03 21:36

    반샘 후기는 저도 항상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몇주전 감기로 혹독한 겨울신고식을 치뤘던 기억 때문인지

    스킹 중에 땀 좀 난다고 저 흡배기구를 열고 타다간

    된통 감기를 앓을것 같습니다.

     

    대신 휴게실이나 레스토랑 온풍기 앞에서는

    그 성능이 아주 끝내주겠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8.01.03 21:48
    휴게실에선 옷을 벗어야죠. ㅎㅎ
    저 통기시스템이 움직임을 전제로 설계된거라 달리지 않으면 바람이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

    그런데 달린다 해도 추울정도로 바람이 살갗에 직접 닿지도 않습니다. 습기를 빨리 빼내고 온도는 간접적으로 내리는 느낌? 동영상을 찬찬히 보면 구조가 그럴 법도 해요.
  • ?

    20171230_194417 (2).jpg

     

     따뜻하고 좋습니다 ^^ 

  • profile
    반선생 2018.01.05 08:36
    잘 어울리네요.
    최 선생님 체격이 저와 비슷한 걸로 알로 있는데, 잘 어울리고 잘 맞아 보입니다.

    본문의 아이스쿨 컬러 사진 중 유일하게 빠진 오렌지-블랙 컬러를 올려주셔서 더 좋습니다. 저도 귀찮음을 무릅쓰고 본문 사진을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 ?
    후광 2018.01.05 21:37

    좋은 리뷰가 삭제되어 아쉬웠는데 보강되어 재업로드가 되었네요 다행입니다.

     

    핏이 과거 아이스글로리와 같다니 착용시 모양도 더 예뻐졌을거 같구요.

    특히 화이트존 모델은 실제로 살로몬 데몬들이 입은 모습을 보니, 양복세계로 예를 든다면...뭔가 잘 빠진 170수짜리 이태리 수트입은 듯 느껴지더군요.

     

    살로몬은 특정 디자인을 선택하면, 형태는 유지한채 매년 색상만 바꿔서 출시했었는데

    올해 디자인도 향후 몇년 지속되며 깔만 바뀌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

  • profile
    반선생 2018.01.25 20:37
    아 어쩌다보니 이 댓글을 늦게 보았네요. 화이트존은 원단이 괜찮아서 착용감이 좋죠. 다만 원단이 부드러운 옷이라 사이즈를 잘 맞춰야 한다는. ^^ 여튼 점점 좋아지는 살로몬 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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