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핏, 베어스타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네이버 지식백과]
빈대를 잡으려고 집을 태우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지요.
손해를 크게 본다는 생각을 못 하고 자기에게 못마땅한 것을 없애려고 덤비기만 한다는 뜻.
------------------------------------------------------------------------------------------------------------------------
지금 베어스타운에서 일어나고 있는 매우 스튜핏한 일입니다.
사설강습을 잡는다고 여기저기 고객들을 심문합니다.
부부라고 하니 관계를 증명해보이라며, 사적인 증거를 요구하거나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합니다.
3명이 함께 다니며 진로를 방하고 못 가게 해서 폴 손잡이로 길을 열려고 하는 과정에서 폴이 몸에 닿았다고...
바로 즉시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하네요.
고객과의 마찰을 해결하지 못 하고 강사라는 사람이 경찰을 즉시 불러 많은 고객들 앞에서 어리석음을 자랑합니다.
지난 새해 첫날 아침의 일입니다. 고객 응대 매뉴얼이 어떻게 되어 매우 궁금합니다.
사설강습 단속이 스키장경영협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고 변명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걸 한다면... 매우 멍청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경영이 어려워 슬로프도 오픈 못 하는 베어스는 여기에 동참하면 안 되는 상황일 텐데...
강습자와 피강습자는 모두 스키장의 고객입니다.
스키 인구가 늘고, 실력이 늘어야지... 스키 비지니스의 파이가 커지고 잠재고객과 매출이 커집니다.
이걸 1-2만 원하는 사설강습 비브 팔아보려고 충성고객에게 상식 밖의 응대를 한다니... 정말 한심하고 멍청합니다.
베어스타운의 특장점을 알리는 홈페이지에... 그 비브값 벌어보겠다고 큰 팝업창을 띄웠습니다.
무슨 베어스를 찾는 고객들이 불법을 행하는 온상 같은 느낌입니다.
칭찬은 3명에게 얘기하고 불만은 8명의 사람한테 퍼져나간다고 합니다.
또한 1:10:100의 법칙(불량이 생겨 즉각적으로 고치는데 1의 원가가 들지만, 문책등의 이유로 이를 숨기고 기업의 문을 나서면 10의 원가가... 고객손에 들어가 클레임으로 되면 100의 원가가 든다)이 베어스타운에서 잘 적용되는지 즐겁게 관찰해보고자 합니다.
1만 원의 비브가 100 만원 손해로 돌아갈 것을 우리 모두 지켜봅시다.
스튜핏, 베어스타운!!!
-
?
-
?
저도 12월 30일에 아이들 데리고 베어스 갔었는데 사설강습 단속 심하더라구요~~
설질은 꽝이고 슬롭에 파이고 뭉친 곳이 얼마나 많던지~~
그냥 노란별 맘 편하게 가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ㅜㅜ -
?
이런 건 널리 알리고 이용하지 않는 게 답입니다.
-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랜드가 원래 그런 회사입니다. 베어스가 교통이 좋지 않고 시설이 낙후되었어도 정감있고 슬로프가 재미있어서 좋아하는 스키장이었는데, 이랜드에서 인수하고 기존 입점한 가게들 다 바꾸고 필수 관리 인원 줄이고 비정규직과 외주로 돌리고 늘 하던대로 갑질한다는 소식 듣고 안 갑니다.
-
?
아는 사람마다 온통 베어스 욕하기 바쁘네요.
저렇게 욕먹으면 비단 스키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랜드라는 회사 이미지도 엄청 안 좋아질 텐데...
좀 한심스럽네요.
-
?
이랜드라 ...
이쯤되면 일요일에 클로징 안 하는 걸
감사해야 될 지도 몰겠슴다. ㅎ
올해 베어스 아주 악명을 떨치네요. -
?
중상급자 화장실, KFC쪽 화장실. 변기랑 문고리 고장난 지 오래 되었는데요.
이거 안 고쳐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
그쪽 화장실 안 쓰면 되니까요.
혹시 빅베어 와보셨는지요?
첫 번째 라이트 끝나는 지점에서 리틀베어 합류 지점까지 사이드에 아이스는 둘째 치고 이제 정중앙에도 아이스 밭입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더군요.
오죽했으면 고객센터 찾아가서" 보강제설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또 전화로 채근을 해도...돌아오는 답변은 "네 알겠습니다."네요.
베어스 입구에 담수에 놓은 물은 국끓여 먹을려고 모아 두는 건지.... 한심하네요.
어제 오늘 환타지아 제설... 오늘은 폴라 제설....
리틀베어 빅베어는 눈 깔려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살아야 할 듯 싶어요. -
?
거기에 슨세임도 살아 계실 듯합니다.(바람의 전설) 카스비의 성지... 베어스인데.. ^^ 그분도 사설강습하는데 신고는 하고 하시겠죠. ^^
-
?
곤지암도 조카 데리고 태우는데 가족 관계 증명서가 없으면 퇴장 조치한다고 협박을 해댑니다.
사촌 조카를 어떻게 가족 증명하죠? -
?
사설강습의 기준은 댓가성인데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 없이 스키 시설의 이용에 대한 댓가를 지불한 고객의 이용을 방해하거나 사적인 증빙을 요구하는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됩니다. 전세계의 스키장 중 같이 온 사람들과 스키 기술 발전에 적극적인 대화나 행동을 한다고 관계를 증명하는 스키장은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입니다.
설경이 주는 아름다움과 스키딩의 찌릿함의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을 많이 만드는 게 스키장이 내세우고 해야할 일인데... 이번에 동계올림픽도 한다는 우리나라는 왜 이 모양일까요?
일본의 스키장이 참 부럽네요. 또한 사설강습을 통한 비브 착용을 안전상의 이유로 착용해야한다고 내세우면서... 실제로 착용한 이용객보다 주머니 등에 소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비브값만 지불했다면... 또는 친분이 있다면 단속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빈번한 듯 합니다.
사설강습을 없애고 싶다면 스키장이 스키스쿨의 경쟁력을 키우던지... 강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등 바람직한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베어스는 자격증 강사들이 대부분이던데...
자격 없는 스키장 강사들이 사설강습을 단속한다?
무엇이 불법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 하고 국끓여 먹고 있네요. -
?
뭘 알고 말씀하시는지..
-
?
늦은감이 있는데 동네 아빠들이랑 아들들 데리고 2월4일에 베어스타운 가기로 했는데요. 아이들은 패밀리 강습시키고 어른들은 제가 지도하려고 했는데 비브? 그런걸 사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
-
?
네. 비브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 겁니다... 4시간 기준 1인당 15,000원인가 하더라구요...
-
?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알려주는건 사설강습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딱 보면 가족&지인인지 사설인지 강사 경력자들은
다 압니다.
스키장에 정당하게 돈을 내지 않고 서로 모르는 사이에서 몰래 돈받고 강습 해주는것이 불법사설강습입니다.
사설강습 다 티 납니다. 귀에 이니어 및 이어폰 헤드셋 귀에 장치와 마이크 줄 갖고 있다면 80퍼센트는 불법사설강사
다만 저 위의 글처럼 의심된다고 다짜고짜 불친절하게 행동하면 안되지요.. 그래도 고객인데
베어스타운이 단국대 말고 (한)자로 시작하는(한체대는 아닙니다.) 지방대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경험한 바로도 그 베어스스키스쿨 강사들 싸가지 엄청 없습니다. 개념도 없는것 같고, 물론 눈에 띄는 몇명들 때문에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 후기(169)
- 잡담(132)
- 기사(87)
- 해외 스키장들(518)
- 사진(16)
- 모나파크 용평리조트(834)
- 휘닉스 평창(461)
- [전] 스타힐리조트(552)
- 비발디파크(335)
- 웰리힐리파크(440)
- [전] 양지파인(135)
- 지산포레스트리조트(344)
- [전] 알프스리조트(33)
- [전] 베어스타운(182)
- 엘리시안 강촌(86)
- 무주 덕유산(167)
- [전] 이글밸리(64)
- 알펜시아리조트(26)
- 실내 스키장(Ski Decks)(15)
- 하이원리조트(497)
- 오크밸리(101)
- 곤지암리조트(129)
- 피스랩/PISLAB(122)
- 양산 에덴밸리(92)
- O2 리조트(43)
- 스키장에 대한 요청(27)
- 시즌권(66)
- 감사/칭찬(4)
- 질문(117)
- 기타(274)
번호 | 분류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좋아요 | |||
---|---|---|---|---|---|---|---|---|---|
공지 | 기타 | 시즌방이나 콘도 관련 글은 "시즌방" 게시판에, 시즌권은 "장터"에 올려주세요. | 박순백 | 2021.12.17 | 2113 | 0 | |||
5112 | 웰리힐리파크 | 씽쿠어린이스키학교 스키캠프 안내 | 최혜린 | 2018.01.06 | 326 | 0 | |||
5111 | [전] 베어스타운 | 새해가 되었는데........ 2 | 김상희 | 2018.01.05 | 509 | 0 | |||
5110 | 해외 스키장들 | 2017.12/30~2018.01.02 일본 아오모리 스프링리조트 후기 입니다. 6 | 장봉헌 | 2018.01.03 | 1098 | 2 | |||
5109 | [전] 스타힐리조트 | 뉴트럴에서 다리가 잘 안모아져요 ㅜㅡ 14 | 이시권 | 2018.01.02 | 2325 | 0 | |||
» | [전] 베어스타운 | 스튜핏, 베어스타운 15 | 스키어99 | 2018.01.02 | 2096 | 11 | |||
5107 | [전] 베어스타운 | 새해 목표와 베어스타운 5 | 이정환 | 2018.01.02 | 1034 | 6 | |||
5106 | [전] 베어스타운 | 참 고마운 베어스타운 스키장 12 | 홍순관 | 2018.01.01 | 2991 | 21 | |||
5105 | 질문 | 웅진플레이도시 요즘 상황 질문 1 | 숫소맨 | 2017.12.30 | 1042 | 0 | |||
5104 | [전] 베어스타운 | Bears Town, 설질 관리 좀 하면 좋겠네요..ㅠㅠㅠ 3 | 김상희 | 2017.12.27 | 2102 | 3 | |||
5103 | 지산포레스트리조트 | 지산스키강사,왁스엣징 하실분 모십니다 | 임용식 | 2017.12.27 | 886 | 0 | |||
5102 | 후기 | 웰리힐리~~~ 3 | 이현중 | 2017.12.26 | 1331 | 2 | |||
5101 | 해외 스키장들 | 3월 초 프랑스 알프스 함께하실 분 구합니다. 3 | 이경훈 | 2017.12.23 | 1178 | 3 | |||
5100 | 해외 스키장들 | 프랑스 남부 알프스 (Serre Chevalier) 7 | 이동두 | 2017.12.21 | 895 | 2 | |||
5099 | 웰리힐리파크 | 비양심적인 웰팍(F.스ㅍㅊxx) 수리샵 최악의 수리 후기입니다. 50 | 조현미 | 2017.12.20 | 6671 | 10 | |||
5098 | 후기 | 웰팍 이야기. 13 | 이현중 | 2017.12.19 | 2134 | 4 | |||
5097 | 해외 스키장들 | 라플란느 (La Plagne) 1 | 문병천 | 2017.12.19 | 581 | 4 | |||
5096 | [전] 베어스타운 | 스키장이야기... 베어스타운 3 | 한경덕 | 2017.12.18 | 1781 | 3 | |||
5095 | 해외 스키장들 | 셀라 론다 (Sella Ronda) | 문병천 | 2017.12.17 | 858 | 3 | |||
5094 | 양산 에덴밸리 | 은근히 사람 있네요 6 | 조무진 | 2017.12.16 | 1376 | 0 | |||
5093 | 해외 스키장들 | 북해도 니세코 스키장 소식+스키스쿨,강습 및 가이딩 | 최정화 | 2017.12.14 | 1444 | 6 |
이번 시즌에 베어스에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그냥 노란별 아래 땅을 파는 게 더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