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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7 추천 수 1 댓글 3


삭제하기엔 왠지 아깝고, 남겨두기에도 그저그런 사진들.

삭제하기 전에 흔적 남기기.^^



1.jpg

- 대명 정상 리프트 하차장 바로 앞에 있는 스피커에서 흐르는 노래를 듣는 중.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Mark Ronson - Uptown punk가 나옴. 리듬도 좋지만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가 더 좋음.^^

그리고는 "오늘밤 집에 가면 지는 거야... 하태 하태..."(대명 다니시는 분들만 아는.ㅋ)


곧이어 Ariana Grande - Almost is never enough가 나옴. 폰에 넣어서 랜덤으로 가끔 듣는 곡인데 혼자 리프트에서 들으니 다른 곡 같음.  리프트에서 내려 노래 끝까지 듣고 스킹 시작.^^


5.jpg

- "초보예요. 말이나 탈 걸..."


왠지 이쁠 듯. 가서 꼭 안고 토닥토닥 해주고 시포요.

남자사람이면 걍 말이나 타시고.ㅋ


7.jpg


9.jpg

- 잔차 정비 교육.


자전거평생교육원이 송파구청에서 위탁받은 무료 잔차 정비 교육.

난생 처음 탸야 빵꾸 땜질, 체인 커팅/재연결, 변속기 조절... 기초적인 내용이었지만 무지 영양가있었던 실습.
내년엔 중급 정도의 교육을 찾아 수강할 예정. 실제 필드에선 타야 패치, 체인 연결 등만 쓰이겠지만 알아두면 좋을 듯하여.


11.jpg

- 어르신 기초연금.


올해 87이신 엄니가 문화센터 같이 다니는 친구분도 기초연금 받는다는 말씀을 듣고 주민센터에서 받아 오신 안내문. 저 보고 알아보라 하셔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일단 수도권에 왠만한 아파트 갖고 계신 분들은 해당 사항없음. 섭섭해하시는 엄니에게 안 받으시는 게 다행이라고 위로해드림.ㅋ


13.jpg

- 웰리힐리 파크(성우리조트)


메밀꽃 필 무렵, 봉평에 가다가 잠시 들름.


내 기억이 맞다면, 내가 스키 입문하던 1996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스키시즌권'을 선보였던 스키장. 난 1997년에 여기 시즌권을 사기 시작하여 6~7년 정도 다녔던, 잔뼈가 굵었던 스키장. 내 마음의 고향이랄 수 있는 "숏턴의 비법" 친구들과 서로 경쟁하며 진짜 열심히 탔었고, 2001년 3월에는 준강 시험도 봤던 곳. 항상 좋은 추억만 갖고 있는 스키장.^^b


15.jpg

- 메밀꽃 필 무렵의 봉평.ㅋ


저 앞의 아줌마가 안개꽃을 좋아해서 자주 사다줬었던...  둘이 비슷.^^


17.jpg

- 아파트 단지 안의 등나무꽃. Exif에 5월 6일.


이렇게 했는데도 선뜻  "삭제"하기 망설여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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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신호간 2017.12.16 15:20

    어... 저도 96년 겨울에 스키 입문해서, 97년 겨울 성우 시즌권 사서 성우 죽돌이 였는디요.

    분명히 오다가다 뵈었을 듯. 제가 주말에는 항상 가 있었고, 휴가 내고 거기 콘도에서 1 주일 내내 새벽, 오전, 오후, 야간 이렇게 탔습니다. 정말 자고 먹는 시간만 빼고 스키만 탔죠.

    원래는 그럴 계획이 없었는데, 성우 스키학교에서 첨으로 개인 레슨 받았는데, 알고보니 강사들이 부족해서 스키학교장님께 직접 받았고, 그것이 인연이 되서 성우 스키학교 1호 시즌 강습생이면서 죽돌이에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 그때 강사들과 친하게 지냈었는데, 다들 잘 지내는지.

  • profile
    최구연 2017.12.17 20:22
    ㅋ...
    비슷한 시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확히 같은 해에 입문했네요. 시즌권도.
    그땐 일하는 토욜이라서 끝나자마자 좋나 밟아 가면 오후 한두 시간과 야간을,
    일욜은 새벽, 오전, 오후 타고 서울 올라가다가 양지에서 야간 타고 집에 갔었죠.
    말씀 대로 밥 먹는 시간만 빼고 쉼 없이...ㅋ

    그나저나 올해는 올림픽 영향으로 천만성우라고 하더라고요.
    잘 되면 좋죠, 뭐.^^
  • profile
    박순백 2017.12.18 13:28

    잘 남겼어.^^

    재미있는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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