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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아토믹 X9 SERVOTEC REVIEW.

 

지난 시즌 말, 저는 여러종류의 아토믹시제품을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컵 회전스키인  S9 FIS는 물론이고 S9i Pro, S9i Servotec, S8i Servotec, G9RS Servotec등 5종류의 시제품을 타보고, 그에 대한 리뷰도 이 곳에 올렸었지요. 

 

그때 못 타봤던 스키들을 위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말스키어인 관계로 이제 겨우 2주의 스킹을 했고, 1주차에는 양판회전스키인 S9 Servotec을 타고 첫 스킹을 재미나게 했습니다. 

사실 순서대로라면, 지금 이 리뷰의 주인공은 S9 Servotec이어야 하는데, 지난 주말(워 그래봤자 어제입니다만...)에 탔던 X9 Servotec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리뷰의 순서를 바꿔, X9 (Servotec은 아래부터는 생략하겠습니다.)을 먼저 리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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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17/18 신상품인 만큼 아토믹이 자랑하는 서보텍이 장착되었고,

풀샌드위치구조에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한편인 우드코어에

2장의 티타늄라미네이트가 들어가 있고,

상판엔 독특한 엠보싱무늬가 있습니다. 

 

길이는 169, 175, 181cm이 출시되는데, 국내엔 175와 181이 주로 수입되었습니다. 

 

사양을 보신 분들중에서 제 리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는게, 작년까지 나왔던 월드컵스키 제작법으로 만든 올라운드스키라고 했던 REDSTER DD XT(아래부터는 XT라 부르겠습니다.)와 비슷한 스키입니다. 실제로 X9은 XT의 후속모델로 175cm에 15m, 181cm에 16m정도의 회전반경을 갖는 올라운드레이싱스키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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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키를 전체적으로 보겠습니다. 

 

대회전 스키같은 181cm의 늠름한 길이에, 회전반경은 16.2미터, 인터페이스는 서보텍과 연결된 액티브플렉스인터페이스로 사용가능한 바인딩은 X14 TL과  X12 TL입니다. 저는 가능하면 더 높은 것을 선호하는 속물적인 근성이 있어 당연히 X14 TL바인딩을 매칭하였고, 이 바인딩은 드라비어따위는 필요하지 않은 그냥 앞뒤에서 바인딩을 슬라이딩시켜 끼워넣기만 하면 되는 바인딩이라 너무나 쉽게 스키세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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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보텍입니다. 이전 리뷰에서 매우 많이 설명을 했던 것이라 자세한 건 제 이름으로 검색해서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간단히 이야기 드리자면, 스키위의 저 검정(이 스키에서는 참으로 멋진 진한 파랑)색 막대기가 항상 스키를 뒤로 당기는 힘을 주고 있어서 스키를 살짝 누르기만해도 스키가 더 많이 휘어지게 하는 장치입니다. 그걸려고 만들었는데 이게 스키에 달아보니, 진동도 흡수하고, 스키가 회초리처럼 과하게 펴져서 팔랑팔랑 거리는 것도 막아주는 더 나은 효과까지 주었다는 그 서보텍입니다. 아무튼 저게 달린 아토믹스키를 타보니 안 달린건 못타겠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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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윗쪽 부분만 보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스키의 사이드컷이 곡선의 느낌보다는 살짝 직선에 가깝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서보텍이 달린 스키는 아토믹의 주장에 따르면 좀 더 잘 휘기 때문에 휘었을때 곡선을 만들기 위해 펴져있을때는 좀 더 직선적인 느낌의 사이드컷으로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이는 이번 시즌의 서보텍이 달린 아토믹 스키들의 대체적인 특징으로 직활강을 해보면, 직진안정성이 비약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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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중앙부 역시 잘록하다는 느낌보다는 직선의 느낌이 살아있고, X14바인딩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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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을 보면, X9의 로고와 181cm이라는 길이와 사이드컷 회전반경등이 프린트되어 있고, 

스키의 테일은 아주 살짝 안쪽으로 말린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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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cm. 우드코어의 위, 아래를 모두 티타늄으로 보강한 Titanium powered, Ash와 Popler 나무를 사용한 Power woodcore, 

115, 65.5, 100.5mm의 Tip, Waist, Tail의 폭을 갖고 있고,

회전반경은 16.2m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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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샌드위치구조에, 스키의 중앙부가 굉장히 두꺼운스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툼한 느낌의 샌드위치스키입니다.

이런 스키는 스키의 휨도 굉장히 묵직하고, 그 리바운드도 스키전체에서 올라오는 좋은 느낌의 스키가 많습니다. 

이 두툼한 사이드월만 보고도 이 스키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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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키의 안정감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파란막대 서보텍. 

이 서보텍덕에 실제 스킹에서 적은힘으로도 회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그때 아낀 힘으로 더 큰 에지각을 만들어 힘있게 설면을 잘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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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텍의 막대 끝이 스키와 연결된 부분은 마치 (상상속의)화성인 얼굴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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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텍의 막대기는 스키상판에 오목하게 마련된 홈에 반쯤 잠긴 모습으로 아주 살짝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지난 시즌 시승을 하면서도 이게 파손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실제 사용중에 파손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고, 

예기치 않은 사고등으로 인한 파손시에는 고정부분이 스쿠류로 되어 있기에 교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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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용 스키인데 이 스키에는 월드컵경기용스키들에나 사용되는 ARROW타입의 베이스스트럭쳐가 적용됩니다. 

사실 이 스트럭쳐는 스트럭쳐가공을 하는 기계 중에서도 좋은 기계로만 만들 수 있는 스트럭쳐로, 스키바닥을 스캔하고, 그 중앙부를 정확히 측정한 후에 좌우대칭으로 무늬를 세겨야 합니다. 국내에는 이 스트럭쳐를 가공할 수 있는 기계가 없을 겁니다. (혹시나 들여오신 가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스트럭쳐가 시판스키에 세겨진 것은 제 기억엔 이번 시즌의 아토믹과 살로몬스키뿐일 겁니다.

지난 시즌에 인기있었던 살로몬의 LAB스키들과 아토믹의 FIS모델들에도 이 스트럭쳐가 세겨져 있었고,

이번 시즌에는 그게 양사의 상급시판스키에도 적용됩니다. 

 

사실 스키제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드코어와 라미네이팅이라고도 합니다만, 요즘의 스키는 스키의 마무리공정이 스키의 품질에 있어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 마무리를 하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는 한정되어 있고, 그 회사의 기계중에서 가장 좋은 기계는 많은 스키제조사에서 사용하고 있을테지만, 양판 스키에 이런 수준의 마무리를 해주는 브랜드는 아직까지는 아토믹밖에는 없습니다. 월드컵스키를 마무리하는 기계를 양판스키에도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타 브랜드에서는 좀 부러워할 일일겁니다. 아무래도 회전율이 좋은 식당이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까요. ^^ 

 

아무튼 이 스키는 최신기술이 집약된 올라운드 경기용 스키입니다. 

아토믹에서는 레이싱을 하면서도, 쉬는 시간에는 프리스킹을 하는 레이서들을 위한 스키라고도하고,

독특한 사이드컷으로 회전과 대회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키라고도 합니다.

당연히 프리스킹에서는 숏턴과 롱턴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키라고 하구요.

 

아토믹 소속의 우리나라 기선전선수들은 이 스키를 종합활강용으로 매우매우 애정하고 있고, 기선전의 GS레이싱에서도 이 스키를 사용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어제 아침 8시부터 저는 이 스키를 신고 레드리프트에 올랐습니다. 

오랫만에 와이프인 원윤정데몬과 프리스킹을 하는 일요일...

아직 일요일 강습이 시작되지 않아서 저랑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프리스킹을 하는 일요일일겁니다.

신나게 달려야 하는 날이니, 회전스키는 놔두고 이 녀석의 비닐을 벗겨서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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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는 아직 피팅을 하지 못해, 지난 시즌의 REDSTER PRO 130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다스의 포밍라이너를 사용하여 제 발에 꼭 맞춘 부츠입니다. 

 

저는 원데몬의 스키와 제 스키를 모두 들고 슬로프에 나가기에 157cm의 월드컵회전스키인 원데몬의 스키와 이 스키의 무게가 비교됩니다. 

 

항상 제 스키가 그래도 원데몬의 스키보다 무거웠는데, 이번 만큼은 X19월드컵바인딩이 달린 157cm의 살로몬월드컵회전스키보다 제 스키가 훨씬 가볍습니다.^^

두껍지만 가벼운스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잘 휘어지면서도 탄탄한 스키일 거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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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스키를 위로 들어올려보니, 무릎에 부담이 안가는 수준의 무게입니다. (제가 왼쪽무릎을 다쳐서 왼무릎이 힘이 없습니다.^^)

스키는 아토믹의 그 빨간색에 진한 파란색의 조합으로 촌스러울 수 있지만 촌스럽지 않은 그런 색상입니다. 

 

첫 슬로프부터 레벨1 주제에 현직 데몬스트레이터에게 오늘 활주의 주제를 알려주고, 둘이 신나게 레드를 휘젓고 다닙니다. 

회전스키로는 하기 싫은 레드상단부터 그냥 내려가기도 하고, 큰 회전과 작은 회전을 섞어가기도 하고, 범프찾아서 거기서 에지체인지하고 

눈이 오는 일요일 오전을 너무 신나게 탑니다. 

 

이 스키의 TIP폭은 115mm입니다. 요즘의 월드컵회전스키들과 비슷한 폭으로 제가 주로 쓰던 회전스키의 그것과 같습니다. 

대신 길이는 181cm으로 15cm이상 그 길이가 깁니다. 따라서 회전스키와 비슷한 폭의 숏턴을 하기 위해선 스키를 미리 돌려넣던지, 뒤를 밀던지, 에지를 더 세우던지, 무언가 더 조작을 해야합니다. 저는 어떤 조작을 더 했을까요? 

 

이 스키는 회전의 시작은 회전스키와 비슷하지만, 더 힘이 덜듭니다. 회전스키보다 더 잘 휘기 때문일 겁니다. 

재미있게도 에지를 회전스키보다 더 크게 세울 수 있습니다. 더 깊은 에징이 가능하고, 더 큰 가압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윗스팟도 꽤나 넓어 저 같이 전후균형이 부족한 스키어에게도 몸을 앞뒤로 날리지 않고 스키위에서 올려주고 눌려줍니다.

 

네. 이 스키를 타면서 제가 세울 수 있는 가장큰 에지각도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신기한 스키입니다. 어제 오전내내 입에 달고 다닌게 "이 스키 뭐야?" 뭐 이런 스키가 있냐? 이거였습니다. 

수년전 XT를 처음탔을때의 그 느낌을 10배는 증폭시킨 즐거운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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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키는 그냥 보면, 대회전스키입니다. 

하지만 스키를 타보면, 절묘하게 회전스키와 대회전스키가 섞여있습니다. 

 

아. 제가 말씀드리지 않은 게 있네요. 아토믹은 서보텍을 적용한 스키에는 이제 더 이상 락커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100% 풀캠버를 가지고도 락커스키보다 훨씬 쉽게 회전의 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0% 풀액티브캠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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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앞쪽 끝까지 연장된 스키의 최대폭부분은 스키를 기울이고 무게를 살짝 얹어주면 스키가 확 휩니다. 

얇은 판이 휘는 느낌이 아닌, 두툼한구조체가 휘는 느낌으로 그 안정감이 너무나도 환상적입니다. 

스키를 누른다는게 이런 느낌이었구나, 너무나도 좋은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을 스키를 타는 내내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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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TL바인딩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인딩을 고정하는 것이 플라스틱이라는 것이 그리 믿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나사고정식의 금속레일에 금속제로 고정된 바인딩을 선호하는데, 

이 스키에 달린 이 바인딩은 그냥 좋았습니다. TL바인딩이라고 별로야라고 말할 그런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조절쉽고, 세팅쉽고 편하고 좋은 바인딩으로 보입니다. 그 만큼 스키가 좋았습니다. 

 

22.jpg181cm의 스키입니다. 제가 자주타는 길이가 아니에요. 

하지만 이제 락커의 제일 앞쪽에 있습니다. 

다른 스키들 테스트가 다 끝나면, 주력스키가 이 녀석이 될 가능성이 지금으로썬 가장큽니다. (물론 18/19 시제품이 제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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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봅니다. 181cm의 16.2m의 비상식적인 회전반경의 레이싱스키.

코치들 태울 스키가 필요해서 만들어본 스키가 이제 여기까지 발전이 되었습니다. 

X9의 X를 아토믹에서는 CROSS TURN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회전과 대회전을 모두 아우르는 턴을 이야기 하는거지요. 

레이싱스키인데 올라운드스키. 아토믹이 아니라면 만들지 않았을 스키입니다. 

이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추천으로 XT를 사셨던 많은 제 지인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스키를 바꾸실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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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보텍이 달린 스키를 꼭 한 번 타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효율적인지, 그리고 얼마나 재미있는지 한 슬로프만 타셔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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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허승 2017.12.05 18:01
    엄청난 유혹을 느낍니다.신모델이라 침만 삼켜야겠지만요.
  • ?
    조민 2017.12.05 18:09
    <p> 유혹에 굴하셔도 될 스키입니다. ^^ </p>
  • profile
    허승 2017.12.05 18:12
    올 시즌. 이미 너무 많이 질렀어요.. ㅠㅠ 레이싱 수트, 레이싱 조끼...아직 스쿨 등록금은 내지도 않았는데...G3RS, X9 두 대 확 지르고 가출할까요? ^^ ㅠㅠ
  • profile
    김현진 2017.12.10 07:05
    내가 완전 숏턴만 전용으로 하는 스키가 한대 있고요,  대회전 스키가 없어서 질문하는 건데요... 음... 끌려다니는게 반이긴 하지만 지금은 연식 지난 아토믹 월드컵 155 회전으로 주로 롱턴 연습하거든요. ㅠㅠ 그럼 아토믹 안에서만 고른다면 우리같이 상급을 지향하는 동호회 마니아들한테 추천해주는 대회전 스키의 대표 모델이 올해는 욘석이 되는건가요? 대회전 스키가 필요하긴 한데 회전반경 12미터 이상의 스키를 타본적도 없고요,  여자에다가 키도 160이 안되는지라 길이 170이 넘는 대회전 스키에 대해 맨날 부담감 백배거든요. 얘는 괜찮을라나... ㅠㅠ
  • ?
    조민 2017.12.11 13:53
    제가 대회전계로 볼 수 있는 16.2, 19.4, 24.0m의 스키를 타보니, 재미지게 대회전을 즐기실려면 이 녀석이 가장 신나게 타실 수 있습니다.
    막 속도를 내고 싶어요. 라고 하신다면 19.4m도 좋구요. 난 경기용대회전스키아니면 안돼 라고 하신다면 24m를 타시면 되는데.

    문제는 요즘 같은 시대에, 파워스티어링달리고, ABS달리고, 차량자세제오장치달린 좋은 자동차가 나오는 시대에 파워스티어링도 없고, 수동기어에 클러치 무지 무겁고 빡빡하고 자칫실수하면 차 돌아버리는 어려운 차 타는 사람이 거의 없 듯, 대회전스키도 잘돌고 잘 멈추고 재미있고, 빠른 스키 놔두고 어려운 스키 굳이 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무척 하고 싶다는 거... ^^ 이거 타세요. 재미있어요. 게이트타도 되요. 주변에 게이트 타는 사람 있으면 이 스키 2대 주고 어떤게 젤 빠른지 알아보고 싶을 지경. 용평엔 올해 게이트를 못 꼽는데서...

    아무튼 더 궁금하시면 용평오실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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