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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3.127) 조회 수 1855 좋아요 0 댓글 6

안녕하세요. 여기서 고수님들의 조언 덕분에 스키도 사고 장비도 맞춰서

올해 하이원 개장한 날 혼자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글과 동영상으로 보면서 수 없이 많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지만,

역시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제가 겪은 고충을 통해 고수분들께 조언을 좀 얻어볼까 합니다.

 

1. 왼발은 내 발이 아닌가?

 

슈템턴을 할 때 안정적으로 계곡쪽 발(한발로 타기)이 제동이 되면 나머지 산쪽 발은 따라가서 11자를 만든다고 배웠습니다.

오른쪽 발로는 제동이 돼서 왼발이 따라가는데요. 반대쪽 턴을 할 때 왼발로 제동을 걸 자신이 없으니까 오른발이 자꾸 보겐처럼 따라서와 V자를 만드네요. 이건 다리의 힘의 차이일까요? 초급에서는 패러럴을 흉내는 내겠는데, 중급만 돼도 경사에 자신이 없으니까 속도를 조절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쫄아서 그런 걸까요? ㅠㅠ

 

2. 업과 다운, 그 사이의 뉴트럴 스탠스.

 

발이 안 모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뉴트럴 스탠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업->폴체킹->다운을 하면서 발을 계속 신경을 써 봤는데요.

그 '무게중심의 이동'이라는 게  무슨 느낌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ㅠ

 

뭐든 시작이 어렵죠. ^^ 지금 강습을 신청해놨는데 강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혼자 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려고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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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쬬이 2017.11.22 11:27 (*.212.246.218)

    음... 당장은 위로가 급한 듯해서, 제가 몇 '웃자고 드리는' 말씀. 참, 안심하세요. 곧 친절고수들의 유효적절 조언이 잇따를 것이니까요^^

    일단, 연기를 발로, 스키를 글로 또는 영상으로 배우는 것은 좀 왠지 석연치 않죠?

    연기는 눈빛으로, 스키는 발로, 글구 연설은 손짓으로! 이게 맞다는 통설로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일단, 인체부터 도리쳐 봅시다요.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기는 하나, 완전혼융단일체가 아닙죠. 아쉽지만, 인간은 '조합물'.

    먼저, 의식(영이든 혼이든)과 육체가 따로 놀고, 육체 또한 좌우가 비대칭이라 따로 놀기 십상이랍니다.

    이것이 인생의 모든 영역, 국면, 사태에 관계하고 있으며, 우리사랑 스키에도 역시 그렇습니다.

    먼저 영육분리 문제. 경사도가 가져오는 공포, 그것이 영과 육에 따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겁니다. 필시.

    긍까, 표현해 주신 '쫌'이라는 것, 그런 현상에 스키어의 '영'에 큰 위축을 가하는 것이죠.

    그 쫀 '영'은 거의 즉시 순차적으로 '육'에 지령을 내리죠. '물러서! 주저앉아! 가만있어!'.

    그걸, 그런 쫀 영의 강압지시를 피하거나 묵살하거나 달래야만 합니다. 설면에 선 스키어는요. 곧. 필연코.

    물론, 많은 도전과 경험속에, 서서히 '단련'되어 가기는 합니다. 먼저 육이, 그리고 영이. 때로 아프게... ㅎ

     

    다음, 좌우 비대칭 문제. 육체의 구조, 작용, 기능 등이 다소간 좌우 편차가 있다는 것은 사실인 거죠?

    대체로, 왼손잡이 또는 오른손잡이 등 한쪽편향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스키처럼 '무한대칭비례미학'의 예술에는 부당한...

    테니스나 골프에는 어쩌면 최적화된, '좌우편향 시스템'이, 우리 스키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없다라 할 수 없죠.

    자 그럼, 이런 '숙명적인 한쪽잡이'들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한쪽주도 기능이 편한, 차라이 자연스럽다 하겠죠.

    즉, 왼발이 디딤에 능하고 오른발이 놀림에 능하면, 아무래도 왼발은 설면을 눌러주는 기능에 좋고, 오른발은 다소 널널하게 놀던지 아니면 왼발축으로 당겨붙히는 것이 쉽겠죠. 반대로는 ㅎㅎ 그 반대. 왠지 오른발이 눌러지지를 않고, 왼발은 따라오지 않아^^

    결국은, 발을 '속이거나' 아님 많은 숙련을 통해 '인이 박히게 하는' 수밖에는 없겠습니다.

    속이는 방법은, 강점약화 및 약점강화 전략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면, 이상하게 왼발이 A자에서 패러럴(스펠을 잊었네요ㅠ) 스탠스로 잘 안따라오면, 오른발 턴을 좀 더 여유있게 하여서 왼발이 '의식의 도움을 받아서' 서서히라도 부드럽게 순응하도록 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랄까요. 음... '글'로 스키를 설명하자니, 어렵습니다. 역시, 스키는 '발'로, '몸'으로, '현장'에서 해야 하는 것인가..

     

    뉴트럴스탠스. 음 그것은 '중급탈출' 핵심문제입니다. 사실, 뉴트럴포인트가 뭐냐라는 주제가, 이 사이트에서 몇년간 격론을 벌여왔기도 했었죠. 각양각색 천하고수들의 혈투논쟁... 그 귀결은, 음, 저는 모릅니다. 포기했거등요. 뉴트럴은 없다라는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음양과 남북의 어떤 경계, 또는 전환점, 뭐 그런것이 '이데아' 적으로 추상되기는 하지만, 그것을 핀포인팅할 수는 쉽지 않을 노릇이구요. 하지만, 분명히 '전환' 내지 '변화'는 있습니다. 그렇겠지요. 결국, 쉽게 접근하려면, '언제 어떻게' 다음 턴을 유도하느냐, 이것에 집중해야 할 거 같아요. 일반 방법론은, '천천히', 몸 말입니다, '과감히', 의식을 말씀드리는 것이죠. 다시, 영육의 문제로 회귀하고 말았군요. '과감히' 다음턴으로 들어가겠다는 의식을 벼리면서, '체중이동'이라는 동작(즉, 계곡쪽 발에서 산쪽발로...)을 '천천히' 진행하는, 무수한 '행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급적, 누가 보아주는 상황에서... 그게 누구든... '글'과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닌, 누가 '나의 행동과 표정'을 보아주는... 음, 동호회 가입하세요~ ㅋㅋ

     

    *이제는, 제대로 된 고수님의 댓글이 달렸을 겁니다. 제가 십여분, 이런 장난끼 가득한 글을 써대는 동안... 행운을 빕니다. 아차, 글쓰신 분의, '스키사랑' 그 맘과 도전에 경하드립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11.22 13:21 (*.87.60.233)

    뉴트럴 상태는 스키 바닥이 어느 한쪽 날에 더 체중이 실리지 않고 눈 위에 똑바로 놓인 상태겠죠. 다리 하나만 쓰는 운둥이거나 스노보드처럼 판이 하나라면 그 순간을 쉽게 느낄수 있겠지만, 스키를  양 발에 신고 하다 보니 (경사와 원심력에 의한 )밀림과 쓰러짐을 막으려는 본능적인 동작이 더해져 정확한 순간을 느끼기 어렵게 됩니다.

    간단한(?) 방법은 경사 심하지 않은 슬로프로 가서 스키 한 짝을 벗어 놓고 한 발로만 타 보는 것입니다. 한 발씩 번갈아 중간 정도 크기 호를 그리며 여러 번 타면서 날이 넘어가는"중립"상태를 느껴 보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스키를 신고 그 감각 그대로 양발로 타 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 ?
    후광 2017.11.22 20:02 (*.223.39.17)
    1. 내용을보니 슈템후반모으기같습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를 잘 아셔야하는데요. 하중이 턴중반부터 확실히 바깥쪽에 실리느냐를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제동이라 하셨는데, 속도를 죽이고 모으는게 아니라 진행을 지속하면서 모으는 것이지요. 중반이루 바깥발 즉 계곡발로 하중이 옮겨졌다면, 안쪽발은 자연스레 중력으로 인해 미끄러 떨어지게 되므로 양발이 모아지는 것이죠. 산쪽발을 끌어서 같다붙이는게 아니라, 산쪽발은 하중이 없으므로 자연스레 떨어지는것입니다. <div><br></div><div>2. 뉴트럴 스탠스는 스킹궤적에서 점으로 표현되는 짧은 순간입니다. 몸이 진행하는 궤적과 스키가 진행하는 궤적은 함께가지 않고 별도의 선을 그리게 되는데, 모든 턴(숏턴 미들턴 롱턴)에서 한번씩 교차하게 되며 그 교차점이 뉴트럴 스탠스가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뉴트럴 스탠스는 양발의 스키의 엣지가 모두 풀어져 있기도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의 정렬이 설면과 수직이 되어야하는게 매우 중요하죠.  </div><div><br></div><div><br></div><div>최대한 알기쉽게 설명 드렸습니다만, 아마 이해하기는 쉽지 않으실걸로 예상됩니다 ^^. 강습과 연습을 병행하다보면 언젠가 아 이런거였구나 하고 느끼실때가 올거에요. 화이팅하십시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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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왕 2017.11.22 22:41 (*.125.130.155)

    제동이 안 걸린다는 말, 초심자의 관점에서 보면 어떤 문제인지 이해가 되네요.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스피드가 나는 것이 무섭기 때문에, 턴을 하는 동작이 제동, 우아한 말로는 스피드 컨트롤 관점에서 쳐다보게 되기 마련입니다.

    한 발이 더 잘되는 경우는 아주 흔한 일입니다. 중사면 보다는 완사면에서, 확실히 연습을 많이 하세요. 자신감 생기면 중사면으로 가시고요.

    스키에서 한 발에 하중주는 것은 사실 생각해 보면 별 게 아닙니다. 걷는 원리와 똑같아요.. 우리 걸을 때, 왼발로 디딜 때와 오른 발로 디딜 때 어느 발이 더 힘든 건 아니잖아요. 별거 아닙니다. 좀만 연습하시면 익숙해 지실 수 있어요.

     

    무게 중심을 이동시킨다는 느낌은, 별 거 아니에요. 그것을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이라는 느낌이라는 말보다 의식이라는 말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슈템 턴은 사실 바로, 이 무게 중심의 이동을 연습하는 연습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턴 후반에 패러랠로 11자가 된 자세에서, 산쪽발을 벌려 엣지를 세우게 되는데요. 이 동작이 바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동작입니다.

    이 방법은 내 무게 중심은 가만히 있는데, 무게 중심을 받치는 발을 반대로 움직여서 무게중심을 다음 턴의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다음 턴은 반대 방향의 턴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패러랠 턴이 되면, 이제 상황은 바뀝니다. 바깥발을 벌리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내 무게중심(즉 나의 상체)을 의식하여 무게중심을 다음 턴의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동작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크로스 오버 동작입니다. 

    보통은 업을 하면서 동시에 서서히 엣지 체인지가 되면서 상체가 약간 다음 턴의 안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상체의 이동량이 따라 엣지가 세팅되는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기본 패러랠도 처음 단계에서는 아주 천천히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크게 의식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카빙 성향의 고속 턴이 되면, 무게 중심으 이동시키는 명확한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11.23 11:13 (*.87.60.233)

    제동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 준 윗분 말에 한 가지 덧붙이겠습니다. 뭐가 잘 안 되면 장비부터 보아야 합니다.  초급자들이 안 되는 데는 쓰는 렌탈 장비가 정비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한몫 합니다.

    날이 다 망가져 있어 날을 세워도 먹지 않습니다. 스키는 앞뒤로는 굴곡이 있지만 좌우 방향으로는 바닥이 평탄해야 하는데, 여러 해 쓴 렌탈 장비는  바닥 양쪽이 닳아 가운데가 둥글게 나와 있는 것이 많은데, 그렇게 바닥이 둥글게 닳아 있으면 끝 부분인 날(에지 /edge)를 아무리 잘 갈아도 소용이 없지요. 게다가 왁싱까지 안 되어 있는 게 대부분이니, 스키가 미끄러져야 할 때 안 미끄러지고 서야 할 때 안 섭니다. 그런 것으로 연습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이건 바퀴에 바람 빠지고 브레이크 안 듣는 자전거 탄 것과 똑같습니다. 초급자들이 강습 받을 때 강사를 못 따라 하는 게 체력과 실력 탓만이 아니고, 많은 부분 장비 불량 때문입니다.

     

    저는 누가 저에게 스키 타는 것 좀 봐 달라는 얘길 하면 "자세 잡고 내려가 보시라." 는 말을 가장 먼저 하지 않습니다. "스키 벗어서 줘 보시라."고 합니다. 날, 바닥 정비 상태부터 보는 거죠. 그 다음에는 "스키화도 벗어 보라" 해서 사이즈가 맞는지, 양말은 알맞은 거 신었는지, (스패츠를 스키화 안에 넣고 신은 건 아닌지...이러는 분들 예상 외로 많습니다. - -; ) 등등을 보고요. 바인딩 위치나 DIN 값이 맞는지와 바인딩 전후 위치도 봅니다. 고글 착용 상태부터 폴 쥐는 법, 스키복 입은 것까지 다 보고 그 다음으로 자세로 넘어갑니다.  (실제로 이런 것은 강사들이 강습 사직 전 다 해야 하는 일인데, 제대로 안 하는 강사가 더 많죠.)

     

    자기에게 스키가 맞는 운동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몇 번은 렌탈 장비를 써도 괜찮지만, 그 다음에 제대로 타기로 마음 먹었다면 자기 장비를 마련해서 타란 얘기가 그 때문입니다. 정비 상태가 괜찮은지 보는 것이 가장 먼저, 그 다음이 기술 점검입니다.

  • ?
    건형아빠 2017.11.26 20:17 (*.247.70.48)
    글에 답이 있군요. 턴이 끝나고 스키가 11자가 되는 업구간이 되면 턴에서 박혀있던 엣지가 풀리면서 폴라인으로 스키가 떨어지게 됩니다. 즉~턴이끝나고 반대쪽으로 체중이동이 되면서 계곡쪽으로 스키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거지요.그 감각이 처음 연습하실때는 겁이 나게되니 자기도 모르게 산쪽으로 체중을 이동시키니(내경자세)~ 바깥발에 체중이 안실리게 되는거지요. 왼발의 경우 오른발잡이라면 잘 안쓰게 되는 발이니 더 그런현상이 나오는거죠.<br><br>팁을 드리자면.. 턴이 시작되면 어깨를 바깥발쪽으로 살짝 기울이세요.무섭다고 생각하시지말고 바깥발로 눈을 꽈악 눌러야 내가 산다~ 라는 마음을 굳게 가지세요. 이게 외경입니다. 그러면서~<div> 외향자세가 나와줘야하는거에요.</div><div><br></div><div>외향은 어려운게 아닙니다.<br>집에서도 만들어볼수있어요. 보겐자세에서 상체를 그대로 놔두시고 발을 한쪽으로 모아보세요.<br>그럼 스키 진행방향과 내 배꼽이 어긋나 있는걸 느끼실겁니다. 그게 외향이에요.<br><br>업.체킹.다운은..업에서 엣지를 푸는..즉 바깥발에 실었던 무게중심을 푸는 것이고, 체킹은 다음턴으로 체중을 옮기는것이고, 다운에서 외경과 외향으로 바깥발을 꾸욱 눌러서 스키가 샤라락~~도는거에요.<br><br>초보자분들이 경사면에서 계곡쪽으로의 심적인 무서움이 무의식적으로 정반대방향인 산쪽으로 체중을 싣기때문에 턴이 안되는거에요~ <br><br>용기를 가지시고~ 어금니 꽉깨무시고~다운 빡~~! 하시면 한단계 성장하실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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