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9(일) 2017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 1
드디어 마라톤대회 당일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바로 전주종합운동장(대회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저와 함께 전주에 간 스키어 양이준 선생은 잠을 더 자기로 해서 저 혼자 갔습니다. 그 시각이면 대회장이 이미 깨어나있을 것이니까요. 작년엔 대회 당일에 어찌나 추웠던지요? 그런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날씨 예보도 대단히 좋았고요.
- 아직 어둑한 시각입니다. 카메라로 찍은 것이 실제로 보는 것보다 더 밝아보이지요. 실은 카메라의 ISO를 무려 1000으로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어둑하게 나온 것이지요.
- 종합경기장내의 주차통제는 물론 대회가 전주 도심에서 열리므로 도심의 그 큰 길을 차를 통제하고 인라인 스케이터들만 달리게 합니다. 그게 도심 마라톤의 쾌감이지요.
- 이 관광버스들은 대회의 자원봉사자들을 태우고 그들이 봉사할 자리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종합경기장 앞에 도열한 버스들.
- 본부석 앞에 모인 분들이 자원봉사자들.
- 주차관리봉사자들도 꽤 많습니다. 옆의 피켓을 보면 그들이 봉사할 장소가 어딘가를 알 수 있지요.
- 여긴 불을 밝히고 일하고 있군요. 이제 15년째 개최되는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전주시의 행사 중에서 역사도 오래고, 단위가 큰 행사가 되었지요. 매년 수천 명씩 참가하는 대회이고, 전주분들보다 외지인들이 많이 참가하는 행사이니까요.
- 양상훈 강사는 전주 덕진 동물원 내 실내 인라인장의 주임 강사이기도...
- KJY는 김종열 강사의 이름 철자입니다.^^ 훌륭한 선수 출신의 KCI 강사이기도...
- 스폰서링 회사들의 부쓰도 이제 제품 디스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끝을 낸 업체도 있고, 아직 안 한 업체도 있고요.
- 베비카는 여전하군요.^^ 어려운 인라인 환경에서 잘 버텨주는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 이젠 Fierce로 자리잡은, 오래 전 최초의 인라인 스케이트 프레임 메이커 Viper의 후신입니다.
- 우리나라 인라인 수트회사의 대표주자, EOC. 근데 이제는 경기용 인라인 스케이트까지 생산을 하는군요.
- 오래 된 인라인 부츠 회사, FX-4.
- 모글 스키어, 인라인 스케이터이신 분, 안용찬 선생님.^^
- 제겐 낯선 부쓰. 인라인 휠을 만드는 회사인데...-_-
- 자이로 휠, 인라인 전성시기의 대표주자 중 한 곳으로 목동엽 사장님이 창립한 회사이지요.
- 신본통상, 엘리트를 위해 최고의 제품들을 제공하는 회사이지요. 지금은 시몬즈 부츠와 MPC 휠이 대표상품. 부쓰 안엔 최성식 선생님, 바깥엔 김무곤 선생님이...
- 제겐 아직 낯선 브랜드. 하지만 부쓰를 크게 내고 나왔네요.
- 우리 인라인의 미래.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 각 지역 연맹의 부쓰도 설치되어 있군요.
- 이제 동호회 부쓰들에도 선수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 션코리아도 제겐 좀 낯선 부쓰인데...^^;
- 선수들이 계속 대회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 아마추어 레이서에서 프로가 된 타이거(김범식). 코치만이 아니라 선수로도 출전합니다.
- 아직도 귀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 여자, 송휘경.ㅋ
- 이제 제품 디스플레이가 다 된 듯.
- 아직도 자원봉사자들이 모임을 계속하고 있는 중.
- KRSF(대한롤러스포츠연맹) 스탭들. 잘 모르지만 우측에서 두 번째의 신수민 강사는 KRSF 스탭이 아닐 수도...^^;(잘 모름.)
-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던 강보규 선생님.
- 레포츠 에듀의 이은상 CEO. 국대 출신의 지도자이시지요.
- 이은상 레포츠 에듀의 부녀. 오래 전 초등학생 때 본 따님이 이제 중3이 되었고, 이번에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고...^^
- 옛 인라인 동지 하나.ㅋ
- 베비카(인라인 버스)의 유진성 CEO.
- 지금은 최고의 인라인 부츠로 평가받고 있는 시티런.
- 근데 이 소년은 누군가요?ㅋ
- 아직도 장난끼 가득한 얼굴의 EOC 이형수 CEO.
- 인태영 선생도 오랜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 이젠 선수들이 몰려온다고 할 정도.^^
- 워밍업 중인 선수들.
- 이제 동호회 부쓰들도 선수들로 채워졌습니다.
- 아니 이 분은 골프 프로가 왜 인라인 대회장에 왔대??ㅋ 나중에 들으니 조광우 선생은 이 날 무지 좋은 컨디션으로 21km를 뛰었다고...
- 본 경기장에만 화장실이 있는 줄 알았는데, 경기장 밖에도 화장실이 있었네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판.
- KJY 인라인의 유소년반이군요. 맨 오른편이 KJY 강사.
-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의 조직위원장님. 안과의사 정영택 박사님.
- 아침 일찍 개회식만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달려가셔야 한다고 합니다. 학회 참석을 위하여...
- 해외에서 온 월드컵 선수들.
- 항상 보이던 Deeps 스포츠 글라스는 안 보였고, 루디 프로젝트 부쓰만...
- 치사하게 살 찐 거 숨기려고 마스크로 V라인을 만든 분, 이찬우 선생.-_- 실망이야.
- 유명 소설가의 이름과 같은 분(인라인 강사 김승옥). 스키어이기도...
- 근데 KT란 업체는 뭔가요???
- 아 이런 스포츠 젤 회사도 부쓰 참가를 했네요. 최형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 요즘 궉채이 선수(이젠 프로 강사로 변신)가 선택한 인라인 레이스 부츠, 센텀.
- 오래 된, 아주 좋은 프레임을 만드는 회사.
- 큐브의 현장 판매 제품이 가장 많았던 듯. 아닌가? 베비카도 대단했었는데요.^^
- 새로운 프로텍션 기어의 등장이로군요. 가성비가 아주 좋게 생긴 헬멧.
- 이런 업체도 부쓰를...
- 이제 곧 개회식이 진행될 것이라는 MC의 아나운스먼트.
- 이제 각 부문별 선수들이 집결하고 있습니다.
- 여긴 스타트 라인.
- 여긴 피니쉬 라인. 사진 하단 왼편엔 불꽃놀이용의 불꽃이...
- 드디어 개회식이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 KRSF 김영순 회장님(좌)과 김승수 전주시장님.
- 대회조직위 부위원장님과 위원장님. 이 두 분이 15년 전에 만든 것이 이 대회입니다. 당시 제가 전남 광주로 가던 길에 저를 불러 전주의 "고궁" 한식당으로 초청하여 대회를 준비 중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약속이 실행되고, 지금까지...^^
- 김승수 전주시장님, 이 사진을 찍는데 제게 "제가 어린 시절에 스키를 타느라 박 박사님 사이트 신세를 많이 졌었습니다."라고 황송한 말씀을...^^; 작년에도 절 아주 반겨주셨는데, 그 이유를 제가 몰랐었습니다. 올해 그 말씀을 해주시는 바람에...^^ 정말 젊은 시장님입니다. 시장님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구독해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whylocal/
- 단상엔 귀빈들이...
- 전에 오랫동안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의 사무국장으로 일해주셨던 고마운 분(김태영 선생님)입니다. 스키지도자연맹 이사님이기도...
- KRSF 문도식 부회장님과 정대교 부장님.
- 타이거 팀. 타이거는 김범식 코치(좌에서 두 번째)의 별명이기도...^^ 아마추어 시절 대회를 석권하고, 군에 갔다와서 한체대에 입교하여 졸업후 프로 체육인으로 변모한 전설의 인라이너.
- 전북도연맹회장님의 말씀이...
- 드디어 개회를 알리는 불꽃이 올라갔습니다.
- KRSF 김영순 회장님의 대회사.
- 듬직한 우리 엘리트 선수들. 42km 대회 참가. 김민호 선수(왼쪽)는 내가 대한롤러경기연맹 생활체육이사로 처음 일할 당시에 중학생 선수였는데, 그 때도 워낙 스케이팅을 잘 해서 나와 두 분의 연맹 이사들이 3인 공저한 인라인스케이팅 교본의 사진 모델로 활약해 준 바가 있다. 중간은 엄한준 선수, 그리고 오른쪽은 전 부산 서구청 선수였던 현승봉 코치. — 함께 있는 사람: 김민호, 엄한준, 현승봉
- 해외에서 출전한 선수들.
- 드디어 6km 부문 남자부 출발.
- 6km 여자부 출발.
- KRSF 최명균 이사님.
- 여자 42km 부문 선수들. 근데 우리 엘리트 선수들을 미모 위주로 선발하는 적폐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건가요??ㅋ 아니면 여자 엘리트 선수들을 모델학교 출신 중에서 선발하나요?ㅋ 맨 오른편의 강수진 선수가 나중에 일을 냅니다. 아직 여고생인데, 원래부터도 주니어 국가대표였던 선수.(이미 경기가 끝난 다음 날이니 스포일러를 해도 되겠지요? 이 선수가 3위를 합니다. 네 명의 다른 선수들은 해외 월드컵 선수들이었고, 5위는 우리 여성 엘리트 인라인의 상징과도 같은 유가람 선수가 했거든요.^^)
- 시장님의 축사.
- 해외 선수들.
- 아, 타이거 팀이 여성도 있었네요.
- 드디어 남자 42km 부문의 출발.
- 여자 42km 부문.
- 21km 청년부 남자가 곧 출발할 예정.
- 벌써 6km 선수들은 피니쉬 라인으로 도착 중.
- 21km 청년부 남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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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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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스토리가 완성되죠.^^ 뒤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그 때라야 만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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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Nov 20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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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Nov 20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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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Nov 20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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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Nov 2017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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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Nov 2017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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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Oct 20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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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Oct 20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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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Oct 20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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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Oct 20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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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Oct 20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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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ay 20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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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Sep 20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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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ul 201522:23
정말 이른 아침부터 나와계셨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