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6 19:13
히말라야 스키 모험 에필로그 5 - 걸마그 사람들
조회 수 1412 좋아요 28 댓글 0
인도 사람들은 다혈질인 것 같다. 기뻐하거나 슬퍼하거나 실망하거나 하면 여지없이 얼굴에 그 표정들이 나타난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과장되게 만들어지는 표정들이 아닌 자신들의 뗌슨淡� 담긴 감정들이 쉽게 얼굴 표정에 나타난다.
사업 얘기를 하자마자 다 듣기도 전에 계약서에 싸인을 하자고 난리 치는 것부터 처음 본 나에게 헬리스킹 사업을 하자고 자기 파트너를 데려와서 심각하게 얘기하는 것도 그들은 성격이 한국사람들처럼 꽤나 급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