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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조회 수 2031 추천 수 8 댓글 11

안녕하세요?

스키강사 정경한입니다.

 

2017 6월부터 9월말까지 뉴질랜드에서 레벨3 강사 자격증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며 시험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자격증.jpeg

 

자격증셀카.jpeg

 

 

 

레벨3 시험을 위해서는 

스킹 부분에서는 다이나믹 미디움 턴, 다이나믹 숏턴, 부정지사면, 프리스킹, 10 스킬 드릴, 베이직 스킹 데모 이렇게 6가지의 테스트를 거쳐야합니다. 

 

티칭 부분에서는 피어 티칭(레벨3 지원자 동료 가르치기) 프레그레셔널 티칭(다이나믹 스킹부터 - 부정지사면 스킹을 NZSIA교리에 맞게)

그리고 비디오분석(스키어 비디오를 보고 분석 및 레슨 플랜), 기술분석(시험관이 물어보는 모든 스키 기술에 관해서 논하기)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6주 동안의 트레이닝을 카드로나 스키장에서 받으면서 시험에 관해서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전에 level3 pre-course라는 것을 미리 들어야 되고 코스를 들으면서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트레이닝도 해줍니다. 

 

precourse.jpeg

- 같이 pre-course들는 친구들과 함께 treble cone 스키장에서

 

 

6월 말부터 9월 초 첫 시험이 있기까지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시험은 첫 이틀간의 티칭 시험과 나머지 이틀동안 스킹 시험을 봅니다.

대망의 시험이 다가오니 미칠정도로 떨렸습니다.

 

티칭은 프로그레셔널 티칭, 피어티칭

 하루 하루로 나뉘고 각각 1시간씩 주어져서 동료 지원자들을 데리고 자신이 가진 계획대로 가르쳐야 됩니다.

그리고 시험관 2명은 뒤에서 아무말도 없이 따라다니면서 채점을 하죠.

저의 프로그레셔널 티칭은 턴 도입부에 에지를 걸수있는 스키어에게 다이나믹 스킹으로 좀더 발전시키는 문제 였습니다.

턴 도입부가 가능한 스키어 이므로 두번째 구간인 턴 중간 부분에서 스키를 어떻게 휘게 만드는지 가르칩니다.

그 동안 연습했던 것들이고 솔직히 말해서 내가 여전히 연습중인 문제라서 아싸를 외쳤습니다.

부정지사면 티칭이 좀더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에 슬로프에서 티칭 할수 있게되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무사히 첫 날을 넘기고

 

 

두 째날은 피어 티칭입니다. 

제가 고른 피어 티칭은 돌핀 턴으로 모글을 잘 타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써 

동료 지원자를 가르칠 계획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스키 발레를 하기도 하고, 프리스타일 등등 온갖 기술들로 상급 동료를 가르치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렇게 무사히 둘 째날도 넘어갔습니다.

 

티칭을 하면서 본인시험을 치르고, 상대 동료 시험을 치르다보면 대략 4시간정도 연이은 스킹을 하게 되는데

이게 다음 날 있을 스킹을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스킹을 타다보니 피로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스킹 시험이 왔습니다.

첫 날엔 눈 상태가 안좋아져서 아침엔 얼음 오후엔 녹은 눈이였고, 

둘 째날엔 눈이 내려서 습한 파우더에서 카빙을 날려야 했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시험관과 동료 지원자들과 함께 슬로프 상황에 맞게 이런걸 타라. 라고 지시가 내려집니다.

다이나믹 스킹이라면 control phase(턴에서 중간부분)에서 스키가 휘어지고 깔끔한 2 라인을 보여주면 된다.

이런 식입니다. 

 

부정지 사면에서는 리드미컬하고 안정적인 스킹을 원했고(스키가 항상 몸아래에)

10 skill drill 은 설명하기 어렵지만 각각의 드릴마다 요구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10가지 중에서 랜덤으로 아무거나 시키기 때문에 10가지 다 할줄 알아야 됩니다.

베이직 데모 스킹는 한 마디로 어렵습니다. 상급스킹 다 통과하고 베이직에서 떨어지는 친구들도 있었으니까요..

뉴질랜드 답지않게 빡빡한 베이직 데모를 요구합니다.

 

또한, 6개 종목이라고 스킹을 딱 6번 타고 끝나는게 아니라, 각 종목별로 최소한 2번 이상씩은 탑니다. 

부정지사면은 정말 그냥 이상한 컨디션의 off-piste를 태우기도 하고 모글라인을 타기도하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틀동안 주구장창 타야됩니다. 각각의 런마다 다른걸 요구하기 때문에 리듬도 변해야 되고,

움직임도 항상 달라야 합니다.  요구하는 턴에따라 중요포인트도 놓치면 안되구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것은 안정된 자세와 스키 퍼포먼스 겠죠..

 

이렇게 시험을 치르고 와나카로 내려와 근처 술집으로 이동해서 결과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아주 그냥 싸그리 다 떨어졌습니다. 15명 가량의 지원자 중에서 1명이 통과했는데

그나마 그 친구도 3수생이었습니다. 

아.... 좌절했습니다.

'쉬운 게 아니구나..'

 

아 그나마 스킹은 붙었습니다. 티칭에서 피어티칭과, 비디오분석, 기술분석에서 4점,5점,5점을 받으면서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결과지1.jpeg

 

결과지입니다.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이 통과입니다. 하나라도 6이하면 한 과목을 떨어지는 거죠.

 

결과 발표후에는 시험관들과 주로 대화를 나눕니다. 저를 트레이닝 시켜줬던 트레이너겸 시험관이 스키는 잘탔다고? 말해주며 격려합니다.

같이 트레이닝받던 4명중에 저만 스키를 통과 했으니까 그나마 기뻐해야 할까요..

 

다시 시험 얘기로 가서, 

티칭 시험 때는시험관이 6명 이였고, 2명 1개조로 

각 시험 과목마다 돌아가며 다른 과목을 채점하기 때문에 절대 공정한 시험을 칩니다. 그리고 그 과목에 맞게 

각 시험관에게 피드백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킹은 시험관이 4명으로 줄어들고 그 4명의 시험관이 각 스킹별로 채점한 점수를 통합한 점수가 제 스킹 점수가 됩니다.

 

발표 당일엔 다들 너무 우울한 분위기여서 격려하는 분위기였어요. 

모든걸 다 쏟아 부었는데 실패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며칠 후에 받아본 피드백입니다.


tb ski.png

 

 

통과한 스킹도 피드백을 받습니다.

스킹의 경우 전형적인 벌떡이 턴을 구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입부에 다리 뻗는 동작을 관리 하라는 피드백입니다.  

그래도 통과할수 있었던 이유는 최대한 이른 에징을 하려고 했고,

그나마 턴 중간에 스키를 휘게 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tb video.png

 

떨어진 티칭 부분인

비디오분석과, 기술분석에 관한 피드백입니다. 

상당히 깁니다. 아무튼 열심히 하랍니다.

 

사실,

강사양성 체계로서 뉴질랜드 시스템을 얘기하자면, 

상당히 접근하기 쉬운 자격증이지만, 아무도 어떻게 통과할수 있는지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배울수있는 기회라곤 뉴질랜드 스키장에서 일하면서 시험을 통과한 다른 강사나, 트레이너, 스키스쿨에서 제공하는 트레이닝

혹은 pre-course 등이 있지만, 레벨3 같은 경우에는 그것마저도 모자라게 느껴집니다.

저는 6주간 트레이닝을 받고서도 떨어졌으니까요. 

하지만 체계적이고, 공정한 절대평가 시스템은 수준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인다면 충분히 통과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다보면 아~하게 돼있고 메뉴얼에 답이 있다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시험 이후에 주어지는 피드백의 세심함에 또한 놀랐습니다. 

물론 수험생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시스템이 원하는 수준까지 만들어주기 위해서 항상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답을 물어보면 답을 알려주기도 하니까요. 답 하나 가지고 시험을통과 할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거의 모든 걸 다 알고 있어야 적절하게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치면서 뉴질랜드 시스템에 존경심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이걸로 줄이고,

 

 

 

그리고 좌절하고 있었을 수만은 없었기에 

마지막 기회이자, 이번 시즌의 하나남은 다음시험을 등록하게 됩니다. .

 같이 떨어졌던 4명의 친구들과 함께말이죠.

 

저는 더이상 스킹 시험은 보지 않아도 됐기에 티칭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떨어졌던 피어티칭을 더 자세히 계획하고, 비디오분석,기술분석을 악착같이 공부했습니다.

결국 비디오분석과, 기술분석은 10점만점에 8점씩을 받게 됩니다.

영어 쓰는애들보다 높은 점수이자 거의 최고점이죠. 

영어를 잘해서 받은게 아니라 요점과 핵심을 간략 명료하게 말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험을 끝내고 자격증서를 받을때 참... 고생했구나 싶었습니다.

굳이 불리한 이곳에서 외국인으로써 시험치겠다고 사서 고생을 합니다.

 

나름의 목표와 꿈때문이겠죠. 

 

 

 

나.jpeg

 

 

 

많은 것을 배운 3달간의 여행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질랜드 레벨3 스키강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facebook.com/kyunghan.jung.5

http://blog.naver.com/jjkh8807/2211127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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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1'
  • profile
    강정선 2017.10.09 08:55

    고생하셨고 많이 멋집니다.ㅎ

    한국의 레벨도 갖고 게신지요.?

  • ?
    정경한 2017.10.09 15:19
    감사합니다!
    아직 없지만 당연히 도전 해야되는 것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 ?
    김동구 2017.10.09 13:52
    너무 너무 멋지십니다(엄지 척)
    이루시고자 하는 것에 한 발짝 더 나아가신것에 진심 축하드립니다 짝 짝 짝 ^ ^♡
  • ?
    정경한 2017.10.09 15:19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니 더 기쁩니다ㅎㅎ
  • ?
    안효석 2017.10.09 15:16

    와...정말 멋지십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 반해 '이민가서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라고 한때 생각도 해보았던 주말 스키어 입장에서 너무 부럽기도 합니다^^

  • ?
    정경한 2017.10.09 15:22
    예ㅎㅎ 저도 이민 생각 많이 하고 돌아왔습니다ㅎㅎ
    기회가 된다면 이민을?? 성공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ㅋㅋ
  • ?
    장봉헌 2017.10.10 11:54

    지난 7월 말 부터 8월초 약 열흘동안 가족들과 뉴질랜드 스키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캐드로나, 트레블콘, 리마커블, 코로넷픽 두어번씩 갔다 왔었지요

     

    우연히 마주쳤을 수도 있었겠네요 ^^

     

    축하드립니다.

  • ?
    정경한 2017.10.11 19:32
    감사합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뵙길 기원하겠습니다.ㅎㅎㅎ
  • profile
    강정선 2017.10.10 12:05

    시험 종목에 롱턴이 없고 미디움턴까지만 있는게 한국과 좀 다르네요.

     

    사견으로  한국 인터계의 롱턴은 턴 폭이 너무 큰 경향이 있습니다.

    턴 폭을 정해주진 않았지만 슬로프 거의 전체를 쓰는 경우도 있구요.

    게이트 대회전보다  꽤 큰 턴이죠.

    강하고 긴 월드컵 대회전 스키로도 바나나식 제대로 눌러서 타면 나오기 힘든 턴으로 보입니다.

    너무 큰 폭의 턴을 하려니 제대로 누루기보다는 좀 어색하게 만들어진 폼도 많이 보이구요.

    [인터스키가 꼭 강하게 눌러야 하는 건 아니지만요..ㅎㅎ]

     

    그리고 안전에도 문제 있구요. 시함때야 혼자 내려가니 괜찬지만

    사람많은  슬로프에서 그런 너무 큰폭의 턴을 연습하려면 무척 위험합니다.

     

    저희팀은 일년에 한두번 있는 일이지만 대회 앞두고 롱턴 연습하려면 일부러 새벽에 가서

    딱 한시간 정도 타고 사람 많아지면 바로 접고 오던지 숏턴 연습합니다.

    롱턴 연습하다 크게 다치는사람을  몇번 봐서요.

    이런건 관계기관에서 한번 연구해 보면 좋겠습니다.

     

    약간 관련있는 영상

     

    2분과 4분 30초경 롱턴 폭에 관한 멘트 나옴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ihpKuKWM_kc"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
    정경한 2017.10.11 19:34
    아직 제 수준이 낮아서 논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배운것들에 기초해서 뉴질랜드에서 다이나믹 미디움 턴이라고 명하는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스키 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한 턴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회전 스키든 대회전 스키든 그 회전 반경을 만들어 낼수 있다면, 메뉴얼에 있는 S 모양의 턴이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걸 다이나믹 미디움 턴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뉴질랜드에서도 타다가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
  • profile
    강정선 2017.10.12 12:21
    한국도 인터대회 종목에 미디움턴이 있는경우가 꽤 있었는데 요즘은 좀 뜸하더군요.
    턴 크기는 숏턴과 롱턴 중간쯤으로 큰폭의 여유있는 숏턴에 가깝구요.
    뉴질랜드에서 타다가 멈추는건 거기도슬로프에 사람이 많아서 인가요
    많아도 한국만큼은 아니겠지요..

    그쪽 동네 멋진 스키 영상에 보면 홀로 타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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