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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0:35

Who is 정우찬?

조회 수 1345 추천 수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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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우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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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과 그 인생을 짧은 글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늘어 놓을 수도 없구요. 그래서 곰곰히 제 삶을 돌이켜 보며 고르고 골라 두 개의 문장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글들은 그간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인터뷰와 기사들을 축약하고 거기에 제 소개를 약간 덧붙였습니다. 저를 부르는 호칭 또한 '데몬', '프로', '교장' 등등의 표현들이 있지만 정우찬 강사라는 표현으로 통일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God of Ski'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한국인 CSIA 레벨4입니다. 

 

 

'스키 달인'을 꼽으라면 스키 경기에서 스피드를 겨루는 알파인 스키 선수들과 더불어 스키 기술을 얼마나 완벽하게 구사하느냐는 기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스키 데몬스트레이터(Ski Demonstrator, 이하 '스키 데몬')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스키 기술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가르치는 스키계의 절대 고수들이죠. 

 

정우찬 강사는 CSIA 레벨 4를 취득했습니다. CSIA는 캐나다 스키강사 협회(Canadian Ski Instructor’s Alliance) 의 약자로서, 1938년 만들어져 캐나다 스키강사들의 협의체로서 꾸준히 발전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키 강사 협회입니다. 특히 CSIA 레벨 4는 캐나다에서 '스키의 신'(God of ski)으로 불리며 존경을 받는 최고 레벨의 스키 강사 자격입니다. 그는 스키어들 사이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통하는데 그 이유는 순수 아마추어 스키어로서 선수 출신 스키어들도 이루기 힘든 CSIA 레벨 4를 취득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CSIA는 레벨 1부터 레벨 4까지 스키 강사 자격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레벨 1은 초보자 강습, 레벨 2는 중급자 강습, 레벨 3는 상급자 강습을 할 수 있습니다. 레벨 4는 캐나다 스키 강사 협회가 인정하는 최상위 레벨로 완벽한 스킹과 체계적인 티칭 능력을 갖춘 극소수의 스키어에게만 부여하는 자격으로 이들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레벨 1, 2, 3 강사를 트레이닝합니다. 한 마디로 '스키 강사들의 선생님' 인 셈이죠.

 

CSIA 레벨 4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일 년에 몇 명 통과하지 못하는 어려운 자격시험으로 캐나다내에서도 작은 스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드뭅니다. 있더라도 일반인 강습보다는 주로 강사들의 트레이너로 활동하므로 일반인들이 레벨 4 강습을 받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우찬 강사는 CSIA 강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한국인 스키어들의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를 통해 수많은 한국의 스키어들이 CSIA의 스킹과 티칭 방법론을 한국어로 교육 받았고, CSIA 자격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현재 캐나다 휘슬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스키어들의 강습을 전담할 수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키 스쿨(K.I.S.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로 스키 강습이 가능한 CSIA 강사를 트레이닝하는 CSIA 강사 캠프도 진행중입니다.

 

 

전문 산악인 출신으로 올마운틴 스키 기술을 한국에 알리고 전파하는 한국 스키계의 선구자입니다.

 

그는 한국 청화 산악회 출신으로 이십대에 암벽,빙벽은 물론 북미최고봉 맥킨리를 등정했던 전문산악인입니다. 그가 스키를 접하게 된 계기 또한 눈으로 뒤덮힌 고산을 오르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 처음 스키를 배운 것 이었습니다. 스키에 입문한 이 후 스키의 매력에 깊이 빠져든 그는 인생의 목표를 스키로 정하고 캐나다 휘슬러로 스키 한 짝 둘러메고 무모한 도전의 길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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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캐나다로 이민와서 그의 목표인 CSIA 레벨 4를 향해 전력을 다하는 한편, 철인3종 경기인 아이언맨 대회를 완주하는 등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를 즐겨왔습니다. 특히, 등반과 스키를 접목시킨 스키등반(Ski Mountaineering)을 캐나다 휘슬러 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치며 한국인들에게 빅마운틴 스킹을 전파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캐나다 휘슬러와 같은 해외 스키장은 한국의 스키리조트처럼 인공적으로 조성된 슬로프에서만 스킹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설로 덮힌 어느 곳이나 스키를 탈 수 있기에 다양한 지형과 설질에 적응하여야 합니다. 정우찬 강사는 파우더 스킹, 트리스킹(나무 사이로 타는 스킹), 자연 범프와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스킹(급사면 스킹), 나아가 백컨트리 스킹과 헬리스킹까지 모든 종류의 스키 환경에 능통한 엑스퍼트 스키어로서 올마운틴 스킹을 한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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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A의 스킹 기술은 이처럼 다양한 설질과 지형에서 안전하고 우아한 스킹을 목표로 진화해 왔습니다. 얼음판같은 한국의 스킹 환경에 적응한 한국 스키가 추구하는 에징 위주의 스킹과는 분명한 기술적 차별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유명 스키장에 나가보면 이러한 올마운틴 스킹 기술이 왜 필요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가까운 일본 북해도만 해도 연간 적설량이 15미터에 이르는 등 부드러운 자연설이 주를 이룹니다. 자연설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슬로프뿐만아니라 어느 지역이던 스키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올마운틴 스킹 테크닉이 발전한 것입니다.

 

어떤 지형과 설질이던 안전하고 우아한 스킹을 추구하신다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정우찬 프로는 이러한 올마운틴 스키 기술과 티칭의 전문가로 한국 스키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약력

 

1988년 중앙대 심리학과 입학

 

1995년 한국 청화 산악회 통해 전문등반 입문

 

1996년 스키 입문

 

1997년 북미 최고봉 맥킨리 등정

 

1998년 지산 스키장 스키 패트롤 근무

 

1999년 대한 스키지도자 연맹 준강사 자격 취득

             한국 스키장 경영협회 스키구조요원 자격 취득

             대한 적십자사 수상인명 구조원 자격 취득

 

2000년 제 1회 X-vill 인라인 마라톤 대회 입상

 

2001년 캐나다 휘슬러 스키장으로 이민

 

2002년 CSIA(캐나다 스키강사 협회) 레벨 1,2,3 취득

             CSCF(캐나다 스키 레이싱 코치 협회) 레벨 1 취득

 

2003년 CSCF(캐나다 스키 레이싱 코치 협회) 레벨 2 취득

 

2007년 IronMan Canada 대회 완주(12시간)

 

2009년 BCRPA 캐나다 공인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 취득

 

2010년 CSIA 레벨 4 티칭 부문 합격

 

2011년 CSIA 레벨 4 취득

             한국인 CSIA 강사 양성 아카데미 '빅마운틴 캠프' 창립

 

2014년 한국인 최초의 스피어헤드 트래버스(Spearhead Traverse) 스키횡단

 

2015년 중국 베이다후 스키장 스키 스쿨(Beidahu International Ski School) 강사 트레이너

 

2017년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키 스쿨(KISS) 교장

 

 

 

스키칼럼

 

[정우찬의 스키 오디세이], 머니투데이 경제 주간지 머니S(2017년 11월~현재)

 

[정우찬의 올마운틴 스킹], 박순백칼럼(2017년 9월~현재)

 

[정우찬의 빅마운틴 스킹], 박순백칼럼(2008년~2015년)

 

[정우찬의 휘슬러&스키이야기], 조선일보 조선닷컴(2011년 12월~2012년 2월)

 

[정우찬의 스키칼럼] , 중앙일보 조인스닷컴(2003년 12월~2004년 2월)

 

 

방송

 

[정우찬의 휘슬러 스키], 밴쿠버 라디오 서울(2008년 12월~2009년 2월)

 

 

인터뷰


'스키의 신' 정우찬 "올마운틴 스키 전문가로서 한국 스키계에 일조하고 싶다”(스포츠경향,2017년 11월 6일)

[이사람]'스키의 신'이 한국에 돌아온 이유, (머니S, 2017년 10월 23일)

[대륙스키굴기 한인 스키강사에 달렸다], 머니투데이(2015년 12월 29일)

 

[화제의 인물-정우찬], 월간 산(2013년 5월호)

 

[KBS 월드라디오], KBS(2012년 4월)

 

[세계 최고의 스키장, 휘슬러], 중앙일보(2012년 1월 13일)

 

[이사람-설원의 지존 '정우찬'] 밴쿠버 조선일보(2011년 12월 24일)

 

[혹시 스키 데몬스트레이터... 들어 보셨나요?], 조선일보(2011년 12월 16일)

 

[눈이 좋아 스키장 정착…加 이민 3인방 별난 삶], 스포츠 투데이(2004년 2월)

 

 

스폰서

 

한국 아크테릭스 최초의 공식 앰버서더(2017년~현재) 

 

스키와 인라인의 모든 것, [지그타운](2017년~현재)

 

100% 스키 데몬스트레이터(2015년~현재)

 

Giro 스키 헬멧(2017년~현재)

 

네파 홍보대사(2013년~2014년)

노르디카&피닉스 스키 데몬스트레이터(2011년~2012년)

 

로시뇰 스키 데몬스트레이터(2003~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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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1).jpg  logo.jpg  images.jpg  다운로드 (3).jpg CSIA KOREA Logo white background_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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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영 2017.09.19 11:17
    선서 : 제가 아는 한, 사실대로, 다만 북받치는 감흥은 어쩌지 못해, 설혹 더듬댄다해도, 진실대로 증언합니다. 저는 증인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예? '간명'하게 하라구요? 또 묻는 말에만 답하라구요? 음... 그럼, 간명하게, 혹시 있을 모든 질문을 감안하여, 최후진술처럼 적습니다. 증인에게도 최후진술이 허용된다면요...

    여러분 혹시 이런 사람 아십니까?

    386 젊은 혈기, 갓 알아버린 불의에 분노하는, 정염따위 미래따위 떨치고, 오늘 어둔 거리에서 세태에 욕찌거리 날리는 의기있는 사람.

    청춘이 농익다 짓무를 때, '산'을 알아, 그것에 앓아, 아 그곳에 뭍혀, 그것에 미쳐, 산으로 도는 사람.

    아차 시대에 쫒겨, 닫히는 여명을 좇아, 투닥 뛰다 넘어져, 한숨 잃었던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자신을 소담히 덮어 준, 무게로 덥혀낸 것인가, 서설의 따사로움을 아는 사람.

    찬 겨울 지나, 천지에 푸른 빛 돋을 때, 저 한길 벼랑위, 천년 노송곁에, 짗붉게 피어난 철쭉처럼, 서른에도 고독하던 사람.

    아무도 몰라라, 뛰고 닫고 찧어, 삶을 확인하던 번뇌가, 고지에서야 가슴 살아뛰고, 설원에서야 고독이 물러남을 알게 된 사람.

    그리하여, 산눈달림을 사랑하였어라.

    생애, 사랑으로만 채우려, 산눈달림으로만 살려, 먼산높산으로 날아가다. 뛰다. 닫다. 찧다. 울다. 고개들다. 부딪다. 딛어서다. 넘어내다.

    이 모든 것은 한 사람에 대한 진술.
    반항아, 산사람, 눈달림이, 철인, 책임가장, 두아이 지킴이, 글순정이 그리고 정직하게 삶의 정상(있다면!)에 오르려는 사람,..
    스키선생 정우찬.

    *위 증언에 대한 '책임'은, 질 수 없습니다. 제 마음속에 있는 정우찬이므로... 글 나누고, 마음 주고, 먼 이국으로 찾아가 만나기도 했던 사람이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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