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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시즌권
2017.09.04 15:32

휘팍 다니시던 분들 올해 어디서 타시니요?

조회 수 1400 좋아요 0 댓글 11

 올해 어디로 이동하시나요? ㅜ ㅜ

몇년 간 쭉 휘팍만 이용해왔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옮겨야 겠네요.

이용가능 날 ,슬로프,시즌권금액.

그리고 오늘 발표한 결합시즌권까지. . . . 

전혀 메리트가 없다고 보여서

올해는 다른곳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그동안 휘팍 다니시던 분들 어디로 주로 가시나

그냥 급 궁금해 졌네요.


저는  일단 웰리힐리,비발디 보고는 있는데

너무 오래전에 가보고 안가봐서 시설,슬로프에 대해 

경험치가 싹 지워져 버렸네요.

이 두곳에 대해 잘 아시는분 의견도 감사하구요.


사실 젤 가고싶은 곳은 하이원인데 너무 멀다는 생각에 주저하고 있습니다.


점차 나이가 들다보니 익숙치 않은곳에 새로 자리잡으려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


저같은 고민있는분들 생각이 어떠신지해서  글  올려봅니다.




Comment '11'
  • ?
    밸리아 2017.09.04 17:22

    웰리는 휘팍 조기 폐쇄로 휘팍 보더들이 많이 넘어 올거 같아서는 웰리를 가려고 시즌방까지 알아봤으나 포기 했습니다

     

    비팍은 애초에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주말 스키어 인데 주말에 비발디는 헬...이란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요...

     

    하이원

    웰팍을 포기하고 하이원으로 결정하고 시즌방 알아 보았고 작년대비하여 20-30만원

    비싸진것도 감수 할 수 있었으나

    거리의 압박=운전 피로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포기 하였습니다

     

    결론은

    미우나 고우나 용평으로 결정 했습니다

    레인보우, 곤도라 이용 금지 이지만

    다른 슬롭을 열심히 타면 되니 아쉽지만 다른 스키장으로

    갈만한 정도는 피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올림픽 때문에 용평은 떠나는 스키어, 보더들이 있을듯하여

    쪼금 널널해 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심리도 있습니다 ㅎㅎㅎ

  • ?
    고고 2017.09.05 14:24
    그래도 다행히 용평은 시즌축소까지는 아니네요.
    용평을 가는 가장 큰 이유 렌보가 클로징이라 ㅠ
    후보에서 제외했습니다.
  • ?
    강정선 2017.09.04 21:23

    자연스럽게  동계올림픽 할만한 광할한 스키장 수없이 보유한 나라가 아닌 조그만 나라에서

    반 어거지로 올릭픽 유치하고 개최 하려니 정말 여러 곳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기왕 하느거 잘 치뤄야 하는데...올림픽 기간에 이상 기온이나 폭우라도 올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주로 비발디에서 타는데 가뜩이나 사람 많은곳 올시즌 걱정입니다.

     저희 식구는 해외스키 한번도 안가봤는데 할수없이 가까운 중국스키장이라도 한버 가야 하는것인지~~?

  • ?
    고고 2017.09.05 14:26
    백만대명이 올해는 천만대명이 될 거라는 우스개 소리가 현실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ㅠ
    임규상 선수한테 한수 배우러 대명도 한번 가긴 가야 할텐데요.^^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9.05 14:00

    전 어쩌면 이번 시즌은 스키를 시즌권으로 타는 건 포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서 보는것도 너무 비싼 티켓과 열악한 숙소 사정 때문에 엄두가 안 납니다. 가까운 지산 천마산에나 몇 번 가고, 집에서 편하게 티비 중계나 볼까 합니다.

  • ?
    고고 2017.09.05 14:31
    스키 알파인 입장권 가격이
    정선 중봉 활강 경기장 16만,
    용평 회전,대회전 경기장 13만 이랍니다.
    숙소는 입장권보다 훨씬 비싸겠지요.

    썰렁한 관중석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
    폼생폼스키 2017.09.07 14:27
    횡계주변에 숙소를 구할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벌써부터 엄청난 가격에 장기투숙만 받겠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ㅜㅜ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9.06 10:59

    티켓 가격 보고 와서 얘네들은 내국인에게 팔 생각은 없나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동계올림픽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때, 용평에서 월드컵 경기를 했었죠. 악셀 룬트 스빈달이라든지 유명 선수도 왔었고요.

    관람 무료였습니다. 그런데도 국내 관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올림픽 유치 활동을 하던 동사모 회원들, 일부 스키 동호회원들과 지역 주민들 뿐이었죠.  몇 년 후 월드컵 바이애슬론 대회를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었을 때도 무료 관람이었습니다. 역시 동사모와 동호회원 뿐이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나와서 따끈한 오뎅에 막걸리까지 나눠 줬는데도요.  객석의 절반은 자국 선수를 응원하러 온 재한 외국인들과 경기 관계자, 유로스포츠 중계팀을 비롯한 해외 보도진이었습니다.

     

    김연아 덕에 알려진 피겨 경기나 메달을  따는 숏트랙 같으면 좀 관객이 갈지도 모르겠는데,  스키라면 좀목 불문 일반인은 공짜로 오라고 해도 잘 안 올 겁니다. 누가 경기 하나 보러 강원도까지 갑니까? 1일권이나 2일권 등으로 해서 그날 경기는 다 볼수 있게 한다든지, 지역별 패스를 만들든지, 스키장 리프트권을 서비스로 준다든지 하여야 갈말까. 아니 정 안 되면 외국인 내국인 표를 다르게 팔더라도 사람 모으려면 티켓 값을 내려야 합니다.  

     

  • ?
    재롱아범 2017.09.08 01:53

    하키는 더 절망적입니다. 티켓은 스키보다 세배는 됩니다.

  • ?
    일산딸기아빠 2017.09.11 21:09

    이번시즌 접을라고 했다가 그래도 타야되서 오크로 시즌권이 워낙 싸닝 야간은 안탑니다. 주간권만 구입 오늘 합니다.

  • ?
    액션가면 2017.09.14 13:12

    그래도 위쪽 지방은 갈수 있는 스키장이라도 많잖아요... 남쪽지방은 무주밖에 없어요.. 시즌권도 57만원하는 통합권밖에 없어요..작년부터 주중권 야간권 이런거 없고 오로지 통합권만 팔아요....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시즌권 끊어야 해요... 충청위쪽분들은 그래도 복받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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