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file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dynastar.png eyedaq.png pella.png

 

 

 

어제 퇴촌블루베리농장에 갔었다. 8월에 접어들었기에 블루베리를 냉동이 아닌 생과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블루베리 철이 아닐 때 건강식품으로 또는 다른 식품의 첨가물로 사용하지 그 열매 자체의 맛을 즐기기는 어렵다.하지만 블루베리 생과는 달콤한 맛과 잘 어우러진 새콤한 맛에 있어서 세상의 어떤 과일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IMG_4741.JPG

- 구입해 온 블루베리중 네 박스를 사무실로 가져왔다. 그리고 보관성을 높이기 위해 진공포장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10대 장수식품에 끼어있는 것이 블루베리이다. 거기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항암 효과가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과 대사증후군 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인데, 특히 눈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

 

IMG_4738.JPG


퇴촌에서 세 가지 종류의 블루베리를 구입했다. 엘리자베스(Elizabeth), 리버티(Liberty), 그리고 오로라(Aurora)의 3종이다. 내가 강한... 신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로라종을 좋아하지만 블루베리의 여왕이랄 수 있는 엘리자베스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어 있어서 그 나름의 맛이 있다.^^ 리버티는 “맛으론 리버티”란 얘기처럼 좋은 맛이지만, 난 특색있는 오로라를 좋아하는 것이다.

 

IMG_4740.JPG

- 오로라종의 블루베리를 먹는 중이다. 정말 새콤하다.-_-


엘리자베스(Elizabeth)는 중생(中生)에서 만생(晩生)에 이르는 6월에서 7월에 수확하는 종으로서 성숙기가 긴 편이다. 과실이 크고, 단맛이 강하나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잘 되어 좋은 풍미로 유명한 종이다. 그런 이유로 블루베리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관성 역시 좋다.
오로라(Aurora) 역시 특대과에 속하며 수확량이 많고, 장기 보관이 가능한 종으로서 극만생(極晚生)종이어서 7월에서 9월에 수확한다. 이 종은 단맛보다도 신맛이 더 강한 특징이 있다.

 

IMG_4739.JPG


리버티(Liberty)는 7월에서 8월에 수확하는 만생종으로 추위에 강하며, 수확량이 놓고, 열매가 워낙 커서 특대과에 속하며, 보관성까지 좋은 블루베리종이다. 특히 이것은 단맛이 강하고, 최고의 맛을 내준다고 알려져있다.

 

IMG_4737.JPG

- 두 박스는 오로라, 그리고 엘리자베스와 리버티가 각각 한 박스이다. 진공포장기로 다 포장을 해두고 먹을 때 포장을 자른다.

 

집사람이 이 글을 읽고, 어제 가져온 블루베리 중엔 펨버튼(Pemberton) 종도 끼어있다고 한다. 그것은 크기는 중간 정도이고, 당도는 좀 낮은 편이며 색깔은 청색에 가깝고, 생과로 먹기 좋게 맛과 향이 좋은 종이다. 블루베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웬 종류가 이렇게 많으냐?"고 하시겠지만, 현재 흔히 논의되는 블루베리 종류만 약 180종이다. 그 중 여기서는 겨우 4종의 블루베리 얘기를 한 것.ㅋ

 

좋은 글, 함께하고 싶은 글은 위에 '잘 읽었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시면, 우측 '최근 추천 받은 글'에 노출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578 취미 작은 배를 타고 떠난 조동진 3 file 박순백 2017.09.18 431 3
2577 취미 시간이 한동안 멈춘 듯한 강화 교동도 방문 - 2 8 file 박순백 2017.09.16 832 2
2576 취미 시간이 한동안 멈춘 듯한 강화 교동도 방문 - 1 file 박순백 2017.09.16 403 1
2575 사는 얘기 747을 모는 허승 기장 4 file 박순백 2017.09.12 1001 1
2574 사는 얘기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본 연극, "결혼전야" 2 file 박순백 2017.09.06 556 3
2573 사는 얘기 나의 대학 생활 - 동문회가 퍼 간 나의 글.^^ file 박순백 2017.09.06 486 2
2572 사는 얘기 만날 사람은 언제든 만나게 된다. file 박순백 2017.09.03 517 1
2571 잡담 꼬마 예린이의 굽네 치킨 TV CF 4 file 박순백 2017.09.01 698 0
2570 잡담 꼬마 예린이의 LG 전자 TV CF 2 file 박순백 2017.08.27 891 0
2569 잡담 여름 휴가 Ver.2 - 세 째날 두 번째 글 - 결국 사흘간의 청간정 공부 file 박순백 2017.08.27 505 3
2568 잡담 여름 휴가 Ver.2 - 세 째날 첫 글 - 청간정 시(1654년)를 쓴 할아버지 박길응 4 file 박순백 2017.08.26 404 1
2567 칼럼 교육, 다양한 공부취향, 성격유형에 맞게 이루어줘야 2 최재원 2017.08.26 211 1
2566 잡담 여름 휴가 Ver.2 - 둘 째날 - 고성 청간정과 송지호 Surf 61 4 file 박순백 2017.08.24 553 1
2565 잡담 여름 휴가 Ver.2 - 첫 날 - 지피지가와 커피커퍼 file 박순백 2017.08.23 555 1
2564 사는 얘기 인연 5 file 박순백 2017.08.19 1018 3
2563 문화 영화 공범자들을 본 후에 쓴 후기이자 반성문.-_- 25 file 박순백 2017.08.16 17690 18
2562 취미 조슈아 벨과 영화 Ladies in Lavender(and its OST) 1 file 박순백 2017.08.13 320 2
2561 취미 제 페이스북 친구의 숫자가 들쑥날쑥하는 이유 - 매일 페삭 처리 2 file 박순백 2017.08.11 361 2
2560 취미 경계에 실패한 것과 같은 커피 로스팅 14 file 박순백 2017.08.06 1319 2
» 잡담 블루베리 생과를 먹을 수 있는 몇 달 file 박순백 2017.08.05 273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0 Next
/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