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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13 좋아요 0 댓글 5

 

자유한국당이 담배 값에 붙은 세금 2,500원을 인하하겠다는 법안을 발의 했다는군요.

여당일 때 올렸던 담배 값을 야당이 되니 다시 내리겠다고 발의한 저의도 알겠고...

 

담배값 인상 당시 반대했더 민주당이

지금 다시 인하하겠다는데 반대하는 속마음도 알겠는데요.

 

이리하야 그놈이 그놈 같지만

미운털 박힌 놈이 더 미워보이긴 합니다.

 

흡연자인 저로서는 담배값이 내리면 좋아해야 하지만

만 '원쯤 하면 확~ 끊어버려야겠다.'는 생각도 있기에

'차라리 더 올려라.'하는 모순된 생각도 있긴 하군요.

Comment '5'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7.27 12:42

    저는 안 피우니 담배값이 얼마인지도 모르는데, (3000-4000원 하나요?) 지금 값에서 이삼천 원 차이로 오른다고 피울 사람 끊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한 갑에 만 원 넘는다면 끊는 사람은 늘겠지만요. 그리고 담배 안 피우는 사람은 한 갑에 백원이라도 피울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새로 담배 배우는 사람은 조금 늘지 몰라도 담배값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고 수요를 조절하겠다는 건 별 의미 없는 소리라고 봅니다.

     

    이번 정부의 세수를 줄여서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야당의 책략이란 해석도 있지만, 홍준표가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이라니 그건 지나친 얘기인 것 같고요. (뭐 낙선자의 공약은 지킬 필요가 없는 건데도 다시 그 얘길 꺼낸 건 건 그런 의도가 있긴 한 듯)

  • ?
    강정선 2017.07.29 12:08

    박그네 정부에서 유일하게 잘하게 담배값 인상 같은데

    그나마 그걸 ......

     

    아니 최 선생은 아직도 피워...??

    흡연자란 말은 빨리 없어지고 니코틴 중독자라고 해야 함...ㅋㅋ

  • ?
    최경준 2017.07.31 10:13
    보통 저한테 담배 끊으라는 얘기를 하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건강할 때 피워야 됩니다. 몸 아프면 피우지도 못해요
  • ?
    강정선 2017.08.02 18:07

    그런 대답에 나는 이렇게 대답하는데......

    폐암에 좋은 건데 왜 끊어.....ㅎㅎ

  • ?
    최경준 2017.08.03 09:18

    저는 폐암 걸리기 전에 간암이나 다른 암이 먼저 걸려서 죽을것 같습니다.

    요즘 잔차타며 숨이 턱에 차도 폐나 심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잘 돌아가는데 허벅지가 먼저 털리는거 보면 폐는 타고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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