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황준의 블로그, 장현태의 블로그, 창고란의 오디오, 갤러리란의 오디오
실용 오디오, 와싸다, 소리 오디오, 누리안 비상, 케이블/진영공구, 진공관 구입, 이치환 교수의 아날로그보이스

수리: CDP/CDT 나돈주(부천) 010-2723-7411, TR/진공관 앰프 허정일(상일역) 010- 5303- 2588, 진공관 앰프 등 이상훈(전북 진안) 010-9009-0760, , 황홍락(강서) 010-5695-5560, 참소리(부천) 011-9922-8123


질문
2017.07.02 08:41

Ittok LV11 톤암 정비 (on Linn LP12)

profile
조회 수 322 추천 수 1 댓글 12

안녕하세요.  오디오 잡설란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최근에 여러분의 도움으로 거의 30년만에 앰프와 턴테이블 등을 다시 들여놓고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방형웅 선생님, 박사님 그리고 박순관 선생님 등의 조언과 함께 특히 저의 부족한 Source를 도와주셔서 정말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빈티지 기기와 PC-FI로 소박하게 꾸민 제 기기들도 조만간 게시판에 올려서 폭넓은 조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안 컴퓨터 소스로만 듣다가 최근 Linn LP12와 Ittok LV11가 장착된 중고 턴테이블을 구해서 사용한지 몇 개월 지났습니다. 10-20년 정도 중고이기는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물건이라 전반적인 상태는 좋은 것 같습니다. 

 

ittoklv11.jpg

 

 

저의 모든 기기 구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셨던 장인께서 잠시 제 집에 머무시면서 제 톤암을 이리저리 스윙해보더니 조금 뻑뻑하다고, 아마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가동부위 어디엔가 오일이 마른 것 같다는 의견만 남겨주시고 미국으로 돌아가버리셨습니다. 잘 듣고 있던 제게는 갑자기 파장이 큽니다.  

 

저는 수십 년전 막턴테이블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잘 만들어진 턴테이블은 처음 사용하는지라, 이 상태가 뻑뻑한 것인지 부드러운 것인지에 대한 감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10-20년 정도 사용되지 않은 물건이라면, 오일 부족은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1. 이톡 톤암에서 오일링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는 것인지?

2. 필요하다면, 제가 오일링을 직접 할 수는 있는 것인지?(유튜브/ 구글링 등으로는 관련 자료를 못 찾겠더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함께하고 싶은 글은 위에 '잘 읽었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시면, 우측 '최근 추천 받은 글'에 노출됩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Atachment
첨부 '1'
 Comment '12'
  • profile
    박순백 2017.07.03 13:48 Files첨부 (1)

    이건 조용훈 선생님 같은 대가들이 당연히 답을 해주시겠지만...^^

     

    1. 이톡 톤암에서 오일링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는 것인지?

     

    - 이톡(Ittok LV11) 톤암 뿐 아니라 어떤 톤암이건 오일링이 필요한 상황은 생기기 마련이지요. 근데 그 상황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물론 턴테이블 자체의 오버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플래터 안쪽이나 아래쪽에 먼지가 많이 쌓인 것을 없애주고, 스핀들 등 오일링이 필요한 곳에 기름을 흐르지 않을 정도로 쳐주면 되죠.

    톤암의 경우도 굳이 오일링을 해야할 상황이 거의 없는데, 아래위로 약간의 저항이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은 그런 무게감을 주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톡은 아래위로 각 20mg씩 그런 저항감이 느껴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톤암을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면 처음엔 그게 좀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c4.png

     

    굳이 필요치는 않을 듯하지만,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오일링을 하실 수 있죠. 일단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톤암의 축이 있는데 그 주위에 오일을 살짝, 절대 흐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바르고 스며들지 않은 것은 모두 제거해 줘야 합니다.

     

    2. 필요하다면, 제가 오일링을 직접 할 수는 있는 것인지?(유튜브/ 구글링 등으로는 관련 자료를 못 찾겠더군요.)

     

    -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턴테이블용의 오일을 따로 팔기는 하는데, 그게 값이 비싸더군요. 전문가들은 약간 점도가 있는 오일을 사용하라고 하고, 실제 TT용 오일은 점도가 약간 있는 것들이어서 우리가 자전거에 주유하는 것들과는 좀 다릅니다.(근데 뭐 점도 낮은 테프론 오일을 제가 사용해 봤는데 아무 문제 없었음.-_-) 단지 SME Series V에 오일을 많이 부어줘야하는 작은 컨테이너가 있는데 그 오일을 따로 팔긴 하지만, 점도가 재봉틀 기름 정도되는 거여서 그걸 부었는데, 그 역시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그 작은 컨테이너에 붓는 기름이 적지는 않은 편인데, 그걸 부어놓은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도 그 양이 거의 줄지 않았더라구요.)


    TT용 오일 구입: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products_pa_cln&pageNum=126&subNum=170

     

     

     

  • profile
    조용훈 2017.07.03 14:56

    우선 아래의 Youtube 영상과 같이 암의 스윙 테스트부터 해보시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cks9K1v5Y_c

     

     

     

    위의 영상과 비교하여 별 문제 없다면

    굳이 오일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암의 구조 상 상하는 모르겠습니다만

    좌우 방향의 베어링에는

    분해를 하지 않는 이상

    오일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profile

     

    저도 굳이 오일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구조적으로 베어링에 직접 오일을 떨어뜨리는 건 힘들지만, 굳이 해야한다면 스프레이식 분사를 하면 안쪽으로 스며들어갈 겁니다.
     

    아래 플라이어(flyer)와 매뉴얼을 보시면...

     

    ve_Ittok.pdf

    ve_linn_ittok_flyer_en.pdf

     

    c66.png

     

     

    c7.png

     

  • profile
    오제이 2017.07.08 22:46
    베이스에서 톤암 분리하는것이 어려운가요? 육각너트가 보이던데, 이걸 풀어서 들어올리는 순간 베어링 같은것들이 우수수 떨어질까하는 멍청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직 기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감이 많이 안오네요.
  • profile
    오제이 2017.07.03 21:33
    박사님, 조 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제 귀에는 소리가 잘 나오니 조금 더 익숙해지면서 이상증세가 있는지 들어봐야 겠급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07.03 22:24
    그런 문제를 귀로 파악하긴 힘들 겁니다.^^
    왠지 찜찜하다 싶으면 오일링을 하는 게 답인 거죠.
    과도하게 오일링만 안 되면 괜찮습니다.
  • profile
    오제이 2017.07.04 04:05

    사실, 조금 더 들어보겠다고 했던 이유는 "괜스레 세팅된것이 틀어질까봐 걱정되어서"가 정답입니다. 기계가 조금 익숙해지면 해보려 하는데, 진짜 오일문제로 뻑뻑한 것이라면 늦게 해서 좋을 건 없겠지요. 조만간 풀어봐야 겠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07.04 08:51
    예.^^ 그게 실제로 뻑뻑한 것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그 정도의 차이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오일링을 하는 것으로 없던 문제가 발생할 이유는 없으므로 과도한 오일링만 조심하신다면 해볼 만합니다.
  • profile
    이승섭 2017.07.06 19:59

    이글과는 관계 없는 딴지 지만

    바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제가 아날로그를 못합니다

     

    침압계 수평계및 각종 소소한 기구는 다가지고 있지만 귀차니즘

     

    잘 세팅된 턴테이블이 소리가 따스하고 아날로그스럽게 좋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아날로그가 싫어짐 ^^;

     

  • profile
    박순백 2017.07.06 22:10
    저도 PC-Fi를 많이 듣지만 요즘은 60% 정도는 아날로그로 듣습니다.ㅋ
    갑자기 Felt/Rudy 구리점(대형 자전거 샵)에 오디오 설치하는 거 도와주고, 거기 제 턴테이블 하나 빌려줬다가 역시 LP 소리가 좋기에 요즘 죽자고 그걸 듣습니다.ㅋ
    사무실에 오는 사람들이 다 LP에 관심 가지고 들어보자고 해서 들려주고요.
  • profile
    이승섭 2017.07.06 20:00

    Linn 도 아날로그를 버렸는데...

  • profile
    조용훈 2017.07.07 10:38
    그건 순전히 사업적인 이야기지
    기술이나 혹은 감성적인 문제는 아니잖아요.

    덕분에 LP를 제대로 들으려면
    점점 더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 문제긴 하죠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270 구매 뽐뿌 반오디오 수입 오디오 케이블 홍보를 위한 한정 이벤트 file 홍진표 2018.01.15 125
1269 홍진표의 PC-Fi 가이드 반오디오 Simple Player 0.90 업그레이드(UPnP/DLNA, 앨범 이미지 표시 지원 등) 3 file 홍진표 2018.01.03 227
1268 질문 포노앰프로부터의 잡음, 접지, 험? 4 허승 2018.01.01 230
1267 잡담 허 선생님~ 제 앰프에 무슨 일을 하신 거에요? ^^ 3 file 윤정주 2017.12.21 377
1266 후기 최근 공연들에 대한 감상 7 file 조용훈 2017.12.01 340
1265 정보 반오디오 Music Center Oberon이 출시되었습니다. 2 file 홍진표 2017.11.08 301
1264 PC-Fi 간이 PC-Fi용 오디오(DAC+앰프) FX-Audio M-200E를 써 보고... file 박순백 2017.10.16 807
1263 잡담 역시 오토폰이다. 그리고 콘트라풍크트(Kontrapunkt) A 2 file 박순백 2017.09.29 288
1262 PC-Fi 오랜만에 구입해 보는 간이 오디오 - FX-Audio의 M-200E file 박순백 2017.09.27 653
1261 잡담 LP를 너무 듣다보니 MC 카트리지의 캔틸레버가 부러져서...ㅜ.ㅜ 7 file 박순백 2017.09.20 374
1260 오디오 잡설 오디오 출장수리: 빈티지와 진공관 앰프 등. 2 file 유성은 2017.08.16 443
1259 잡담 요즘은 한창 음악 듣던 때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 13 file 박순백 2017.08.12 553
1258 소개 누가 턴테이블 제작 기술이 바닥났다고 했나? - MAG_LEV Audio 5 file 박순백 2017.08.06 358
1257 기타 포노(phono) 입력이 있는 인켈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7 file 한상률 2017.07.25 314
1256 잡담 생애 세 번째 오디오 세트^^ 15 file 오제이 2017.07.08 719
» 질문 Ittok LV11 톤암 정비 (on Linn LP12) 12 file 오제이 2017.07.02 322
1254 잡담 아래 글 "토렌스(Thorens), 과연 어떤 회사인가???" 에 관련 자료입니다. 2 file 최진석 2017.06.25 216
1253 PC-Fi 2016 올해의 오디오 10選 - 반오디오의 Firebird Mk2도... 5 file 박순백 2017.06.25 276
1252 잡담 "Happy Birthday Variations" 1 file 유신철 2017.05.29 245
1251 소개 토렌스(Thorens), 과연 어떤 회사인가??? 2 file 박순백 2017.05.11 5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