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0(화) 이후 06/29(목)까지 기록한 익어가는 초당의 포도
참으로 쓸 데 없는 기록인 것 같기는 하지만...^^ 내 사무실(초당)이 있는 현대토픽스 19층 엘리베이터 앞 창문가에 내가 기르는 포도나무에 올핸 많은 포도가 열렸다.
그리고 어느 날 그 포도 하나가 빨갛게 익은 걸 발견했다. 그래서 찍기 시작한 사진들.
06/19(월)
- 오른쪽 위의 포도송이가 12알이다.^^(이를 세는 이유는 아래에서...)
06/20(화)
06/21(수)
06/22(목)
06/23(금)
- 오른쪽 위의 포도송이는 원래 12개였는데, 이 날은 9개로 줄어들어있음.ㅋ 요즘도 이런 걸 따는 사람이 있네요. 남이 키우는 걸.
06/25(일)
06/26(월)
- 오른편 위의 포도송이가 9개에서 7개로 또 줄어있음.
06/27(화)
06/28(수)
- 오른쪽 위의 포도송이가 7개에서 3개로 줄었네요.^^ 누가 계속 따는 것이지요.
06/29(목)
- 따간 포도 송이의 꼭지를 잘 잘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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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생과 함께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신저의 내용인데, 동생의 손녀딸이 위의 포도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을 보여줬더니...
위의 내용을 보고, 다음 주에 오라고 했는데, 그 생각 없는 누가 포도를 그동안에 다 따버릴까 걱정이 되어 조치를 하나 취하긴 했습니다만...
다른 사람이 열심히 키우는 포도를 아무 생각 없이 따가는 사람이 아래 쪽지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요? 그 정도의 intelligence만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따는 장난은 안 했을 듯한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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