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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5:21

부당-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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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10 추천 수 0 댓글 9

부모님 댁은 IPTV라는 것이 소개된 이후 줄곧 한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해 왔습니다.

통신사들은 많은 채널 수를 자랑하고 채널 수에 비례하역 상품 가격을 높이지만,

개인적으로 채널 수에 비례하여 콘텐츠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채널 수 다운그레이드를 부모님께 제안드렸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통신사에 상담을 받으니, 

현재와 비슷한 채널 수의 서비스를 6,600원이 이용해 줄 수 있겠다고 제안합니다. (현 사용 요금은 대략 19,000원이 넘습니다.)

언제부터 이런 혜택을 주었는지 물어볼 생각도 못 하고 당장의 이득에 OK를 했습니다. 

 

비용을 아꼈다는, 아들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자랑을 할 사이도 없이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부모님 댁에 가입한 인터넷 TV는 IPTV가 아니라 미디어 TV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앞서 제안한 혜택을 제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ㅎㅎ)

 

상담을 하면서, 

기존에 사용 중인 상품(듣도 보도 못 한 미디어TV)이 사라진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IPTV 상품으로 변경을 원하면, 새롭게 가입하고 3년 약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600원 정도에 볼 수 있는 상품을 19000원에 수년간 보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신사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통신사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문의를 해보니

3년마다 인터넷 업체를 바꾸지 않는 것은 통신사가 좋아하는 호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100메가) + IPTV(채널 수 100개 이상)를 조건으로, 

사용료로 매월 4만 원 정도를 꾸준히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인터넷 서비스를 변경하면,

무조건 3년을 사용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32천 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게다가 우리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줘서 고맙다면서 사은품을 준다고 합니다.

작게는 25만 원에서 많게는 55만 원을 준다고 합니다. ^^;;;

55만 원을 36개월로 나누면 월 15천 원정도 서포트를 받는 것이니

결국 인터넷 서비스를 변경하게 되면 매월 23천 원정도 절약하게 됩니다. 

 

가끔 인터넷이 느려도, 그래서 TV가 잘 안나와도 큰 불평하지 않고 

꼬박꼬박 통장을 열어 자동으로 송금했거만...

부당하다는 생각에 좋지 않은 감정이 생깁니다. 

 

통신사를 바꾸려고 하니 결국 넷플릭스가 걸립니다.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의 연결에 취약하다는 얘기를 들어온 터라 다소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넷플릭스와의 연결에서 가장 바닥은 아닙니다. ^^~

 

FireShot.png

 

어쩌다보니 기-승-전-넷플릭스 얘기가 되었습니다. ^^;;; ~

 

PS. 

결론!!!

  • 인터넷 가입한 지 3년 넘으면, 통신사 이동을 고민해 보자~~~

결론 2

  • 아래 댓글에도 남긴 내용입니다. 
  • 결국 통신사를 옮겼습니다. 
  • 대략 비슷한 조건 - 인터넷(100M)+TV보급형) - 이면 가장 많은 사은품을 주는 곳이 L사 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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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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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영 2017.06.28 18:25
    어렵게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쉽네요^^ ㅎ
  • profile
    임시후 2017.06.29 09:28
    요약 정리를 해서 본문에 추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06.28 20:12

    저도 몇 년째 KT의 올레TV 패키지를 가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조치를 취해야겠네요.

  • profile
    임시후 2017.06.29 09:30
    신규 회원 가입에는 공을 들이는 것 같은데, 기존 유저에 대한 배려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걸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
  • profile
    박순백 2017.06.29 10:21
    근데 당연히 그렇게 될 거 같아요.^^
  • profile
    임시후 2017.06.29 15:14
    네에...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덕분에 좋은 조건으로 새로운 통신사를 이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
  • profile
    최경준 2017.06.29 14:16

    이런 거에 제가 상당히 둔감한데요.

     

    다행히? 마눌이 얼마전 TV통신사 바꾼다고 알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잠시 뒤 마눌한테 다시 연락이 왔는데요.

     

    통신사에 해지한다고 했더니

    다시 현금 지원 어쩌구 저쩌구 해서 현금 받고 그냥 계속 쓰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 profile
    임시후 2017.06.29 15:19
    저는 비교적 민감하면서도 귀차니즘과 게으름 때문에...^^;;

    그런데 결국
    To B or Not to B 중...
    Not to B를 선택해서 옮겼습니다.

    인터넷과 TV 3년 약정 조건으로 대략 55만 원 정도 사은품을 받고
    3년 동안 꼼짝마...의 계약에 사인했네요.
  • profile
    한상률 2017.06.30 11:16

    맞습니다. 쭉 충성스럽게 그대로 쓰는 고객만 호갱 (호구+고객)되는 거죠. 리모콘이나 셋탑박스가 신버전이 나왔어도 말 안 하면 안 바꿔 줍니다. (리모콘을 잃어버려서 신고해서 받아 보니, 좋은 것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나중에 쓰던 거 찾아서 두 개가 되었습니다.)

     

    보통 2년 또는 3년 약정인데, 그때마다 전화해서 얘기를 해야 같은 통신사 서비스를 쓰더라도 조건이 나아집니다. 대개 2-3년간 서비스 가격이 오르거나 혜택이 축소되기 때문에, 최소한 기존 요금/혜택대로 쓸수 있게 되지요. 약정 기간이 끝나가면 일단 해지 후 재가입하여 신규 가입자로서 혜택을 받는 식으로 유지하기도 합니다.

     

    평소에도 인터넷이 느리다든지, VOD 컨텐츠가 적어 불만이라 해지하겠다고 하면 얼른 무료채널을 늘려준다든지 인터넷 이용 요금을 깎아준다든지 뭐든 혜택을 줍니다. (유선 공유기도 불편하다 했더니 유무선 되는 것으로 바꿔 주더라고요.) 바꾸면 그 통신사(또는 서비스 대행 업체)에서 위약금도 대신 내 주고 사은품도 주니까 고객 이탈을 막으려는 거죠. 심지어 전화를 쓰는 L사로 인터넷을 바꾸려고 했다가 집 구조가 인터넷 회선이 들어올수 없어서 설치에 실패했는데도 묶음 할인 혜택 일부는 주더라니까요.

     

    그런데 휴대전화와 묶어서 인터넷/TV를 할인 받는 건 조금 생각을 해야겠더라고요. 전화 약정과 인터넷/ TV 약정 기간이 일치하고 그동안 전화의 통신사 바꿀 일이 없으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뭐 하나 바꾸는 순간 해약이 되기 때문에요.  전  그래서 전화는 한 회선만 묶어 할인 받고 바꿀 일 있는 나마지 식구 회선은 그냥 따로 씁니다.  어차피 하나는 청소년 요금이라 얼마 들지도 않고요. ^^

     

    이사 가면 통신 환경이 또 바뀌니, 그때 다시 통신사에 전화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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