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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017.06.25 23:39

하쿠바 (Hak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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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44 추천 수 5 댓글 1

일본 중부 산악지대 북알프스 산기슭에 속하는 하쿠바는 3,000m 이상의 고봉이 즐비한 인구 9,000명의 산악마을로 하쿠바 연봉은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며 스키어와 산악인들을 매료시켜 왔다.

1998년 나가노(Nagano) 동계올림픽의 개최로 전 세계에 알려진 하쿠바는 겨울에는 스키의 고장으로, 여름에는 골프와 등산, 트래킹으로 연중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다.

나가노 지역은 홋카이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고 양질의 눈을 자랑한다.

하쿠바 시내를 구경하다 보면 유럽의 휴양지들을 많이 모방하여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는 흔적들이 다방면에서 눈에 띈다.

깔끔한 휴식공간도 만들고 지역 특산물이나 녹차도 제공하면서 홍보는 물론 마을의 역사자료실도 구비하여 지역의 특장점을 부각함은 물론 다음에도 관광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들의 서비스정신은 우리가 많이 배울 부분도 많은 게 사실이다.

난 작은 온천에 머물렀는데 저녁에 노부부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여 내놓은 밥상을 보고 미안할 정도로 먹기가 아까웠다. 스시와 와규,여타음식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정성이 드러나 보인다.

하쿠바에는 8곳의 스키장이 있는데, 핫포네(Happo One), 하쿠바고류(Hakuba Goryu), 하쿠바 47(Hakuba 47), 이와 다케(Hakuba Iwatake) 등으로 총 110 Lifts, 139piste를 자랑한다.

여유롭게 스킹을 즐기려면 1주일 정도는 잡으면 좋을 듯하다.

동경에서 출발할 경우 여행사마다 다양한 패키지가 있으니 스케줄을 잘 잡아 예약을 반드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에는 호텔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패키지 버스는 주로 신주쿠나 이케부쿠로역 등 지하철역 주변에서 전국의 스키장으로 출발한다.

이곳은 십여 년 전에 방문하였는데 그 당시 난 일본에서 골프채를 수입하는 사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 일본 회사는 본사와 공장이 도야마에 있었는데 내가 하쿠바를 간다 하니까 회장이 직접 차를 몰고 하쿠바에 와서 당일만 타고 갔는데 환갑이 지난 양반이 50대 초반인 나보다 훨씬 잘 타고 젊은이 못지않게 날아다니는 모습에 기가 꺾여버렸다.

난 1976년에 처음 스키화를 신었지만 이 양반은 1955년부터 탔다고 하니 이유를 알 만했다.

800여 곳의 스키장, 2400곳이 넘는 골프코스를 보유한 일본, 이에 비해 척박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우리 선수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 그러나 그들에 비해 우리 선수들은 용기와 끈기에선 그들보다 앞서있고 불굴의 투지로 노력하는 모습에 동계스포츠 미래는 밝다 하겠다.

선구자 임경순선수 이래 특히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선수의 오스트리아 FIS 월드컵 제페, 이채원 선수의 끊임없는 투지, 스키 황제 허승욱 선수 등의 노고를 잊으면 안 될 것이다.

특히 허승욱 선수는 내가 92년 방문했던 호주 드레드보(Thredbo)코스에서 우승하여 흥분했던 기억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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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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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간 2017.06.26 12:53

    문병천 선생님, 올리시는 글과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잘 몰랐던 곳의 스키장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곳을 다니셨네요. 출장으로 가서 스키장까지 간다는 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텐데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십니다.

    글을 읽어보면 대략 언제쯤 가셨을 거라는 걸 유추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요.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대략적인 연도를 같이 알려주시면 어떨까 하구요. 읽을 때마다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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