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2017.05.25 12:56
이젠 사야한다는 계시인가???
조회 수 2657 좋아요 4 댓글 7
이젠 사야한다는 구글신의 계시인 듯합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제가 글 편집기를 열자마자 화면이 이렇게 나옵니다.-_-
이 드론은 이름마저도 "SPARK"입니다.-_- 제가 1987년 이후에 계속 제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는...(당시에 데이콤의 유경희 연구위원님이 지어주신 제 데이콤 엠팔 아이디입니다.)
- 광고 카피 마저도 제게 "스파크,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고 합니다.ㅋ
다른 개짓이라면 제가 벌써 샀겠죠. 하지만 이건 사면 동영상 편집을 해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안 사고 버티는 겁니다.
근데 여러 사람이 제게 그 뽐뿌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버텼는데 이젠 구글신마저도 저를 버리는가 봅니다.ㅋㅋㅋ
스토어의 서브 디렉터리 폴더에도 제 이름이 두 개나 있고...ㅋㅋㅋ
Comment '7'
-
-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가 쓰기 편하긴 한데, 그게 아직도 불안정해서 쓰다 보면 죽더라고??
내 시스템이 문제인가? -
?
안 하는 이유는 공감합니다. 실제로 하다보면 찍은 것 이상으로 편집하는데 시간이 쓰이더라고요.
하지만 영상은 '곰믹스'같이 매우 심플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한데
상당히 그럴싸해보이게 편집가능한 툴이 여럿있으니
의외로 잘라서 붙이고 음악넣고 나머진 버리는 식으로 추리는게 그리 오래 걸리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이라면 또 다릅니다.
참고로,
드론을 (아직) 안 하는 사람은 있어도, (시작했다면)하나만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ㅋ -
이젠 60여 만 원까지 가격이 내려오고, 기능은 좋아졌으니까 그냥 비싼 "연" 하나 사서 날린다는 기분으로 사야할까봐요.^^
영상은 계속 포기하고, 그냥 버드아이 뷰 사진 몇 장 건지는 용도로라도? 일반 카메라로는 비행기를 타던가, 높은 빌딩에 올라가던가, 높은 산에 올라가지 않고는 불가능한 장면들이니... -
?
홍보 동영상 참 잘 만들었습니다.
위 신경승 님의 "시작했다면 하나만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댓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
DJI는 이제 제품이나 제품 포장이나, 심지어는 홍보 동영상까지
잘 나가던 시절의 애플을 연상시킵니다.
품질도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좋고요. 애플이 미국을 대표
한다면, DJI는 중국의 대표이죠. 둘다 강대국이고, 후자가 미래
의 강대국이고... -
?
이제 토요 라이딩 가면 SPARK가 따라 다니겠군요 ㅋ
이젠 못 버티십니다. ^^
편집은... 그냥 찍은 거 이어 붙이고, 배경 음악 깔고, 앞뒤로 제목과 이름만 넣어도 됩니다. 윈도우즈에 내장된 무비메이커로도 웬만큼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