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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봄 녘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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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담은 하늘은...

봄의 적막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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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비가 내리고...

봄의 애잔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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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꽃이 피어오르고...

봄의 생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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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는 신록이 피어 오르고...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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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을 때는

일부러 찾아서라도 보는 거야.

 

놓치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하니...

 

어느날 문득 '아!'하고는 미련이 남지 않도록...

 

아쉬움 가득해지기 전에

어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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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단함으로 주저하고 있으면

늘 같은 것 밖에 볼 수가 없단다.

그러다보면 숨 쉬기조차 힘들 때가 있기도 하지.

 

억지로라도 찾으러 나서야

겨우겨우 제대로 숨 쉬기가 가능해지기도 해.

 

지금... 세상은 봄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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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쌓아가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믿음이 없는 게 아니라

진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란다.

  

그렇게 시작해야하는 것이고

무르익을 때까지는 차분히 기다려야 하는 거란다.

 

꽃이 피어서 봄이 온 것이 아니라

봄의 기운이 가득해서 꽃이 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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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즈음의 젊은 이별은 아팠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의 이별도 너무나 아프다.

이별은 그 때나 지금이나

어찌나 슬프고 힘든 건지를...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젊은 이별은 한없이 드러내 소리내어 울어도

창피스러움이 없었는데...

그렇게 잘도 털어내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온 가슴이 미어지고 헤지도록

억지로 꾹꾹 눌러내어 겨우겨우 참아낸 눈물이

눈가에 맺히는 것만으로도  창피스럽다.

그래서인지 쏟아내기 어려워 가슴에 묻고 또 묻어낸다.

 

이별은 늘 어렵고

이별은 늘 힘들고

이별은 늘 아프다.

 

살아 낸 세월이

아픔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갈 세월이

그저 가슴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일 뿐...  

 

4월의 봄은 슬픔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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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던 꽃잎이

우연히도 내 손 안으로 떨어졌다.

 

얼결에

면허증이 있던 포켓에 넣어두었는데...

우연찮게

봄의 여운이 고스란히 남겨졌다.

 

벚꽃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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