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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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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952 추천 수 21 댓글 41

DSC03212.JPG스키어라면 누구나 “한 발 하중”의 중요성에 대하여 귀가 아프게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스키는 한 발로 타는 거다.”란 얘기도 이젠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릴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대는 한 발로 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당연히 한 발로 탄다.”고 할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내가 생각하기엔 강습을 받지 않은 일반 스키어들 가운데는 단 한 사람도 그렇게 타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이건 좀 심한 표현이기는 하고, 천부적으로 천재적으로 스키를 잘 타는 사람 중에는 그런 사람이 가물에 콩나듯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 수는 실로 미미할 것이라 생각된다.(솔직히 말하면 거의 없을 것이라 본다.)  

 

"천마도장"이라고까지 불리는 스타힐리조트엔 유독 스키를 잘 타는 사람들이 많다. 비교적 작은 스키장이기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 슬로프를 보면 거길 내려오는 사람들의 동작을 적나라하게 관찰할 수 있다. 꽤 잘 타는 사람들이 스키 인구 비례로 많은 곳이 스타힐이다. 이곳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유서 깊은(?) 한 동호회에만 KSIA의 레벨을 가진 강사들의 숫자가 거의 삼십 명을 넘긴 경우까지 있으니 놀랄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로프에서 제대로(!!!) 한 발로 타는 스키어의 숫자는 많지  않은 듯하다. 

 

전에 강정선 선생님이 “허승욱 선수(감독)마저도 100% 한 발로 타는 건 아직도 어렵다고 하더라.”는 얘기를 해 주신 기억이 난다. 믿을 수 없는 얘기다. 심지어 이번 시즌으로 49년째 스키를 탄 남편(박순백)이 “내가 한 발로 스키를 타게 된 게 이제야 겨우 3년째.”라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모든 스키어는 스키를 한 발로 타야한다는 걸 알고, 그렇게 타려고 노력하고 있고, 대부분 그렇게 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나 역시 이제껏 한 발 하중을 잘 하며 타는 줄 알고 있었다. 근데 알고 보니 그건 심각한 착각이었다. 스킹을 하면서 한 슬로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발 하중으로 타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도대체 한국에 몇 명이나 될 것인가? 

 

그런 고민을 하면서 스타힐리조트에서 한 발 하중을 하며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시즌 내내 살펴봤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도 발견했다. 기본적으로 한 발 타기(하중)를 완벽히 하는 사람들은 여지없이 KSIA의 정강사인 레벨 III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준강사인 레벨 II 소지자들의 거의 대부분도 제대로 한 발 타기를 못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내가 “제대로“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슬로프에서 한 번의 활주 시에 단 한 번도 계곡발 안쪽날 스킹을 안 놓치는 경우를 말한다.)

 

나 역시 남편이나 다른 분들로부터 한 발 하중으로 안 타고 양발로 탄다는 지적을 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럴 땐 기분이 매우 안 좋았다. 왜? 나는 한 발 하중을 위해 늘 산쪽 발을 살짝 들고 탔으므로 한 발 하중을 한 거라고 주구장창 믿어왔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이번 17/18 시즌에 와서야 확실히 깨달았다. 생각만 그렇게 했지, 위쪽 발을 든다고해서 무조건 한 발 하중이 제대로 되는 게 아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단 한 발 하중이 되지 않으면 카빙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되고, 스킹의 발전 단계에서 기초를 끝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때 필요한 만큼의 “속도“를 절대 낼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한 발 타기 이상으로 중시되고 있는 중경(뉴트럴 포지션) 스탠스가 유지되고 있지 않은 한 정확한 한 발 하중으로 스키를 휘게 하여 카빙으로 속도를 낸다는 게 불가능함을 인식한다면... 근데 그 중경 유지마저도 끊임없는 밸런스 감각 유지를 위한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이조차도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한 발 하중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스키 연습은 대부분 헛일이 되어 버린다는 것. 도대체 한 발 타기, 한 발 하중이란 게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감하는 시즌이었고, 계속 한 발로 탄다는 게 얼마나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지를 알게 된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아직 한 발 타기가 안 되어 속상하다. 

 

슈템턴을 위해 산 쪽 스키를 벌릴 때라도 잠시 잠깐 계곡쪽 팔을 약간만 바깥으로 뻗어도 계곡쪽 스키가 아웃 에지가 되어 버려 빨리 계곡발이 될 산쪽발에 하중이동을 해야 할 시점을 놓쳐버리기도 한다. 패러렐을 할 때 왼쪽으로 턴을 하고 가다가(오른발이 계곡발일 때)  오른쪽으로 턴을 하려 한다고 가정하면 왼쪽 어깨와 스키가 같이 가지 못 하고 오른쪽 어깨가 먼저 들어가 쉽게 하중이 안쪽으로 떨어지게 되기도 한다. 이러면서 정말이지 순식간에 양 발 하중이 걸리거나 산쪽 발에 하중이 걸리기도 하는 것이다. 

 

한동안 일본 인터 스키계의 영향으로 양발 스킹을 위한 연습에 매진한 적이 있는데, 난 그게 우리나라의 스키 기술을 몇 년 후퇴시켰다는 생각까지 한 적이 있다. 실제로 그런 기술에 대해 KSIA에서 데몬 교육을 하고 그 기술이 퍼진 이후 몇 년간 기술선수권대회나 레벨 테스트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는 걸 직접 본 일도 있다. 물론 내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기선전과 레벨 테스트에서 기문 타기 과목을 넣은 게 한 발 타기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는 걸 KSIA의 어느 이사님으로부터 전해 듣고, 그건 정말 기가 막힌 묘책이라고 생각했다. 기문을 양발로 타다가는 다 코스 이탈을 할 것이고, 사고를 당할 것이다. 그러니 말로 해서는 잘 안 되는 일을 기문 타기 교육을 받게 하여 몸으로 직접 받아들이게한다는 건 연맹으로서는 정말 최고의 대처법이 아니었는가 싶다. 그 이후에 기선전 등에서의 부상 소식이 확실히 줄어든 것이 그 증거이다. 

 

한 발로 타야한다는 건 알파인 스키 탄생 이래의 만고의 진리이다. 몇 년 전의 양발 타기 강조는 그 이유를 내가 모를 리 없지만, 사실 그건 한 발 타기 방법을 확실히 교육하고, 그 만큼의 실력을 갖춘 스키어에게 부수적으로 알려주면 되는 정도의 일이라 본다. 이유는 한 발로만 완전히 탈 수 있다면 반대편 발은 저절로 필요한 만큼의 하중으로 헛 에징(phantom edging)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100%의 하중을 한 발에 주려고만 하면, 다른 발은 알아서 평행으로 따라오고 접설이 된 상태에서 필요한 만큼만 하중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그래서 100% 한 발 하중을 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하중의 비율이 10:90, 20:80, 30:70 등으로 유지된다는 것. 그러니 일부러 양발 하중을 배울 필요도 없다고 할 것이다.(이런 얘기는 알파인 레이서들을 훈련시키는 감독님으로부터 전해들은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스키어들은 누구나 자신이 한 발 하중으로 계속 잘 타고 있다고 굳세게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분명 그분들은 한 발 타기가 안 된다는 지적을 하면 의아해 할 것이고, 그럴 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그런 지적에 대하여 심히 기분 상해 할 것이며, 상한 자존심 때문에 고심하다가 그 날의 스킹을 망칠 것이다. 그래서 그런 지적을 할 수가 없다.(내가 이미 그런 경험을 수 차례 했기 때문이다.) 그런 지적을 받은 직후에는 더더욱 생각을 고쳐먹고, 끊임없이 신경을 쓰면서 한 발 타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한 발 타기가 잘 안 됐다는 것이 문제이다. 

 

고도로 정신을 집중하지 않고서는 한 발 타기가 쉽지 않다. 많은 연습을 한 후에도 마음 편하게 탈 때는 내가 한 발 타기를 하고 있다는 믿음이 그리 신뢰할만한 것은 못 된다는 것도 알았다. 한 발 하중은 너무도 쉽게, 눈깜짝할 사이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 양 발로 스킹한다는 말, 한 발 타기(하중)를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 나빠하지 말자. 그리고 스키를 잘 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한 발 타기를 잘 못 하고 있을 때 그걸 편하게 지적해 줄 수 있는 좋은 풍토를 만들자. 

 

시즌을 마치면서 자신이 정말 한 발로 타고 있는지, 한 발로 타는 방법은 아는지, 알면 계속 완벽하게 그런 방식으로 스키를 타고 있는지 다음 시즌 초에는 동영상이라도 몇 번 찍어서 점검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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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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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간 2017.03.07 16:42

    아멘!

  • profile
    고성애 2017.03.08 08:10
    호간 샘, 초고수분께서 무슨.^^*

    작년에 오셔서 제게 알려 주신 팁들 다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은 아시지요?
    다만 호간 샘의 맞는지 틀리는지의 감수가 없어서 못 올린 지 1년입니다.
    팁들 정리는 제가 스킹 일기를 레벨 II 따느라 수년간 썼을 때의 반응들을
    보면 아마도 믿을만 하실거에요. "녹음기 들고 다니면서 녹음 해 나중에 들
    으면서 스킹 일기 썼는냐."는 글도 있었고요.ㅋ
  • ?
    신호간 2017.03.09 01:28

    헉... 초고수. 저도 그렇게 되고 싶지만, 그러려면 매일 스키를 시즌내내 몇달 타주고 여름에도 타주고 좀... 직업이 스키인 분들에게 어울릴 만한 수사... 어쨌건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좀 한번에 여러 일을 잘 못해서요. 보내주셨던 정리 내용이 넘 꼼꼼해서 저도 꼼꼼히 답하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게다가 느리기까지...헐), 답을 마무리를 못하고 다른 일을 하다보니 그나마 써 놨던 답도 잃어버리고..흑. 제가 좀 그렇습니다. 요즘 서북미엔 수시로 산으로 가는 도로를 막을 정도로 폭설이 이어지는데, 평상시 보기 힘든 딥 드라이 파우더 스킹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회사 일이 넘 밀려서 요즘은 평일 야간 레이싱이나 강사 훈련도 못 가고, 주말에만 간신히 가는... 올해 서북미로 스키 여행 오시는 분들은 대박난 거죠.
    가능한 담 겨울에 들르려고 노력중입니다. 혹시 평창에서 자봉할 수 있을까 하고 차비 등 경비는 자비로 마련하고 회사 휴가도 미리 받아놓고 등등... 신청서는 두군데나 내고 답까지 받았는데 뭘 할지는 아직 안 정해져서. 아마 준비하는 곳도 이런 교포 인력을 활용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하네요.

  • profile
    황성욱 2017.03.07 16:52

    언제나 스키 공부에 매진하시면서 스킹에 대한 시각도 더 깊어지시는 듯 합니다.

    제가 이리 말씀드리니 주제넘은 듯도 하지만 부디 양해해주시기를 바라면서.

    저도 한발 스킹과 그를 위한 완전한 체중이동과 중경의 유지 (중심 이동이라고도 표현하더군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점점 더 느끼고 있습니다.

  • profile
    고성애 2017.03.08 08:15

    황성욱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제가 아는 황 샘 맞지요?
    한 발 스킹의 중요성은 이야기 해도 해도 모자름이 없지요.
    몇 년 전 모글 배우느라 웅진에서, 비발디에서 함께 하던 일들이 그립네요.
    스킹 실력도 모글 실력도 엄청 많이 느셨을 듯 한 데 스프링 때 뵈요.

  • ?
    김정혁 2017.03.07 17:23

    아멘

     

  • profile
    고성애 2017.03.08 08:16
    고수 분들이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십니다.
    스프링 때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김정혁 2017.03.08 16:47
    11일. 12일 가서 스키를 탈 예정입니다..^^...제가 얼굴을 잘 못 알아보는 편이라(심하게;;)
    혹시 실례를 하더라도 너그러이..^^....
  • profile
    강정선 2017.03.07 18:20

    한 6년전 시즌 초반 스타일에서 고 박사님(준강)과 샤론(박현정 준강)을 만남 .

    제가 두 분 타는 거 보고 "뭔 스키를 그렇게 타시느냐..? 누구한테 그렇게 배웠냐?"고 대놓고  화를(???) 내며 질문 .

    두 분이 약간 쫄아서 이런 과정으로  배웠다고 하심.... 제가 한번 더 화(?)를 내며

    하여간 그렇게 두 발로 기울이며 타지마시고 한 발로 타시라고 잘 타지도 못 하는 제가 이러구 저러구

    시범 보이고 설명. 그때 기분 무지 나쁘셨겠어요.ㅋㅋ

     

    그래도 내색 안 하시고 한참을 받아드리시고 레벨 2 두 분이 레벨 없는 저에게 강제  강습을 받으심.

    사실 그 당시는 제 말이 데몬 아니라 데몬 할애비 말보다 더 맞는 이야기였던 거 같습니다.

    이제 고 박사님은 체력이나 유연성에 따른 제약 말고는 득도의 길로 들어서신 듯 합니다.

     

    사실 거의 다 한 발 스킹 해야한다고 알지만 한 발 스킹이 어려운 건 속도가 나면

    생각보다 큰 압력이 들어오기때문에 정확한 중심에서 한 발로 버틸 만한 체력이나 담력이 없는 것도 이유.

    턴 초반에 되다가도 스키가 확 휘며 더 큰 원심력이 턴 후반에 발생하면 놀래서 살짝 포기.

     

    고 박사님은 비 시즌에도 꾸준한 체력훈련을 하시기에 이 점도 잘 될 것 같습니다.

     

    득도하시면 저 위에서 허름한 동아줄이라도 하나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나무관세음 보살 ...딱 딱 딱.

  • profile
    고성애 2017.03.08 08:23

    현정이나 저는 그 당시의 트렌드 대로 내측 주도의 양발 하중을 강사님들로부터

    계속 배우던 터라 그렇게 탔던 것이었지요. 

    강 샘이 시범을 보여주시자마자 저희가 타 보니 확실히 감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배웠던 것이고요. 저희는 언제나 배움에 목말라 하는 과라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고 아주 감사했었지요. 언제나 강 샘이 스타힐에 또 오시나 기다렸는데 절대 안 오시

    더군요. 섭섭했어요.

     

    맨 마지막에 "아~멘" 하실 줄 알았는데 한 참 웃었어요. 근데 "딱 딱 딱" 이라니요.

    여운이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ㅋㅋ

     

    "사실 거의 다 한 발 스킹을 해야 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한 발 스킹이 어려운 건 속도가 나면 생각보다

    큰 압력이 들어오기 때문에 정확한 중심에서 한 발로 버틸 만한 체력이나 담력이 없는 것도 그 이유.

    턴 초반에 한 발 하중이 되다가도 스키가 확 휘며 더 큰 원심력이 턴 후반에 발생하면 놀래서 살짝 포기."

     

    위의 글은 고수만이 표현할 수 있는 주옥 같은 글입니다. 셋 째 줄의 글은 제가 그런 광경을 많이 목격해

    서 아주 팍 공감이 갑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위의 대목을 놓치지 마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고성애 2017.03.08 08:36

    저에게 늘 따끔히 한 발 하중을 강조했던 분은 남편과 웰팍의 홍재범 선생님이셨어요.

    남편이 말했을 때에는 제가 늘 산쪽 발을 들고 타는데도 한 발 하중을 안 하고 탄다고 말

    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었지요.

     

    웰팍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갔는데 웬 걸? 여기서도 홍재범 선생님이 늘 제게 "한 발 하중

    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풀려 실력이 여러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으니 제~발 스타힐로

    돌아가서도 한 발 하중에 신경 써서 연습하세요."고 아주 간곡히 말씀하시곤 했어요.

    너무도 안타까워 하시고 어떻게 하면 더 연습을 시켜 한 발 하중을 하며 타게 하나

    고심을 하셨지요. 그렇게까지 제게 대해 안타까워 하셨던 이유는 제가 그 나이에

    (꽤 많은 나이지요.) 끊임없이 배워 잘 타려고 하는 마음을 아시기에... 제가 그 때서

    야 비로소 "아, 내가 정말 한 발로 제대로 탄 게 아니었구나. 남편의 충고가 정확했던

    것이로구나."하는 인정을 하고 마음을 다잡아 연습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지난 월요일에 웰팍에 가서 오른쪽 발은 완벽히 한 발 하중을 한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남은 스프링 기간 동안 왼쪽 발도 한 발 하중이 되도록 부단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남편과 홍재범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 profile
    강정선 2017.03.08 10:00

    홍재범 선생님은 20여년전 한국 아마추어 레이싱 초창기 멤버십니다.
    아마추어들이 게이트 타는 데가 있다고해서 어린 아들 손잡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포천파를 찾아갔을 때 이미 포천파 고수셨지요.
    게이트라는 게 이상하게도 한 발 집중이 돼야하고, 카빙으로 통과 안 되면 못 통과 하는 거라
    홍 선생님도 당연히 한 발 집중의 고수이십니다.ㅎㅎ

  • profile
    고성애 2017.03.08 10:19

    무서운 매의 눈을 가지신 분이시지요. 데몬보다 더 디테일하게 보시고 무섭게
    지적을 하십니다. 제가 안방 스타힐에 가나 친정 웰팍에 가나 두 분이 늘상 저
    를 못 살게 하시며 지적질(?)을 하십니다. 그래도 참 행복한 지적을 당해 즐거웠
    어요.

    네 시간을 쉬지도 않고 함께 스키를 타며 지적을 하시는 바람에, 제가 페북에
    이와 관련 글을 아래와 같이 쓸 정도였어요.

    "홍 사부님 강습은 정말이지 너무도 엄격한, 강훈련이었어요. 티 타임 빼고 네 시간.

    전 마지막 슬로프 두 번은 마치 하루 종일 모글을 타고 너무도 피곤해 졸음이 밀려오
    는 그런 증상을 겪었어요. 아무도 그만하자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이지 거짓말 조금 보
    태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ㅋㅋ

    그래도 아주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홍재범 사부님~~
    늘 저 제대로 타게 하려고 애 쓰시는 모습에 힘들다는 말 한 마디 못 하고 그렇게 스킹을
    했습니다. 스타힐에서 남편을 따라다니는 분들이 너무 힘들다며 중간에 스윽 사라
    지곤 하시는데 저는 스타힐에서 남편 따라 다니는 건 웰팍에서의 강도와는 비교가
    되지 못 할 정도였어요. 스타힐은 놀면서 타는 거지요.

    거듭 감사드리고, 중국 클럽메드 베이다후에 다녀와서 웰팍에 다시 가 강훈에 즐겁

    게 임하겠습니다.^^*

     

  • ?
    tkpkjk 2017.03.08 21:14

    안녕하세요? 진지한 토론 중에 뜬금없이 질문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
    제가 클럽메드 베이다후에 대한 이야기를 보더 사이트에서 접하고
    너무 가고 싶었는데
    망설이다가,,,

    요즈음에 한 번 가보려고 검색해보니 당최 안내가 없더라고요.
    혹시 3월 20일경에도 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가야 하는지요?
    일정 비용 기타 상세한 안내는
    어디서 볼 수 있는지를 좀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고맙겠습니다.~

    끝으로, 한 발 하중 화이팅~! ^^

  • ?
    신길우 2017.03.08 21:47

    안녕하세요~ 클럽메드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는 신길우라고 합니다. :)

    문의 주신 내용에 답변 드리면, 베이다후 리조트는 3/19에 이번 시즌 마감합니다.

    베이다후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www.clubmed.co.kr/r/베이다후/y

    감사합니다.

  • ?
    tkpkjk 2017.03.09 19:49
    아니 이런...용평보다 추운 곳일텐데 우째 용평보다 일찍 폐장을....^^
    하물며 따뜻한 양산에덴밸리도 19일 폐장인데 ㅋ
    아쉽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 profile
    고성애 2017.03.09 12:24
    시간이 20일 경이라야 갈 수 있으신가요? 저희는 12-16일 베이다후에 갑니다.
    "끝으로, 한 발 하중 화이팅~! ^^"
    그 와중에 주제를 잊지 않으시는 센스, 한 참 웃음 머금었습니다.
  • ?
    tkpkjk 2017.03.09 19:54
    넵! 아쉽지만 돌아오는 시즌을 기약해야겠네요.
    가 본 분들이 숙소나, 음식이나,기타 일정들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고... 입에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바람에...
    12~16 가신다니 너무나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ㅎ
    재밌고 알찬 여행 되시고 건강하세요~~~
  • ?
    김기승 2017.03.08 08:47

    아! 참으로 좋은 말씀이고 댓글들 참으로 좋은 분위기입니다.^^

    이 분위기를 깨고 싶은 건 절대 아니고요...

     

    이 분위기를 계속 칭찬 릴레이로만 간다면 정체된 게시판?.. 오해를 풀거나, 정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항상 모반을 일삼는 역적인 제가 살짝 긴장감을 드리기 위해...정답보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지도자연맹에서의 체축하중의 턴에 관한 "양발 하중"  언급은  제가 보기엔 절대 맞는 말입니다.

     

     "양쪽 스키 사용"과 "양쪽 스키 하중"의 뜻은 하늘과 땅 차이이고 
    양쪽 스키 를 사용해서는 안 되고 양쪽 하중이 나와야 한다는 뜻인데,

    한쪽 스키(바깥 스키)에 의식을 하고 가압하지만 결과(outcome)는 양쪽 하중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양쪽 스키 사용"이 아니라 "한쪽 스키 사용"을 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양쪽 하중"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com을 많이 넘기고 신체를 기울이므로 com 바로 밑에 안쪽 스키가 있고 바깥 스키는 멀리있으므로 안쪽 스키에도 하중이 들어가게됩니다. 일종의 레일턴이지요. 체축 하중의 턴을 타 보면 안쪽 스키에도 압력이 스무스하게 올라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턴 초반에 그런 현상이 나옵니다.^^ ( 40:60 정도?.. 양성철 프로가 한 말씀으로 기억)

     

    이는 본문에서 고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다음의 글 하고도 일맥상통할 것 같습니다.

     

    "100%의 하중을 한 발에 주려고만 하면, 다른 발은 알아서 평행으로 따라오고 접설이 된 상태에서 필요한 만큼만 하중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그래서 100% 한 발 하중을 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하중의 비율이 10:90, 20:80, 30:70 등으로 유지된다는 것. 그러니 일부러 양발 하중을 배울 필요도 없다고 할 것이다.(이런 얘기는 알파인 레이서들을 훈련시키는 감독님으로부터 전해들은 것이다.)"

     

  • profile
    강정선 2017.03.08 10:04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com이 뭔지 인터넷에 찾아봐도 잘 안 나옵니다.

    어학사전

    com  영어
    발음
    미국/영국 [kam]
    ① committee ② commerce ③ commercial 더보기
    숙어
    commingle; command. ※b, p, m  앞에서 쓰며, l 앞에서는 col-, r 앞에서는 cor-, 기타 음 앞에서는 con-이 됨.


    그리고 어차피 일맥상통하는 거라면 많이 어렵게 표현하십니다.
    당췌 좀 어렵습니다.ㅎㅎ

  • ?
    김기승 2017.03.08 10:08

    center of mass의 약자인데요 "무게중심"입니다.

  • profile
    강정선 2017.03.08 10:18

    누구나 알 수 있는 `무게중심'이란 좋은 우리말이 있네요.ㅎㅎ
    가능하면 쉬운 표현 부탁드리고 다른 영어들도 가능하면 부탁드립니다.

    스키 좀 타시는 분들이 기술 하나라도 표현할 때 쉽게해야 스키가
    쉽고 편하고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 ?
    김기승 2017.03.08 10:34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버릇이 되서리!!

  • profile
    고성애 2017.03.08 10:37

    긴 글 감사하고요, 풀어 써 주셔서 모두들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레이싱 감독님이 하신 말씀이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고 봅니다.

  • ?
    김기승 2017.03.08 10:45

    네!! 레이싱 감독님 말씀 다 맞습니다.^^...
    결국 내용면에서 고 박사님 본문의 말씀은 다 맞는 내용인데
    단지 단어 풀이에서의 서로 오해라는 happening일 뿐.^^

    앗! 또 실수! .. happening 대신에 사건?

  • profile
    최경준 2017.03.08 09:30

    저는 페러럴로 타는 줄 알았는데 지난 시즌 동영상 촬영 결과 슈템으로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 결과로 볼 때

     

    한 발로 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_-;;;

  • profile
    고성애 2017.03.08 10:34

    이번 시즌 오시지 않아서 그런 거지요.
    다음 시즌에 스타힐에 좀 더 많이 오시면 방법을 아는 제가 확 잡아드립니다.^^*

  • profile
    최경준 2017.03.08 12:25
    이번에 시즌권을 구매하지 못한 결과

    겨울이 참으로 무료하고 인생도 재미없음을 느꼇습니다.
    내가 겨울에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자괴감까지요.

    다음 시즌에 꼭 스타힐에서 뵙겠습니다.
  • profile
    고성애 2017.03.09 12:30
    스타힐의 마당발 샤*에게 연락했으면 시즌권 바로 구입하셨을텐데.
    어느 시즌인가 시즌 후반 무렵에 샤*이 제게 시즌권을 내 놓으라고
    하더라고요. "왜?" "지피가 스키 타러 오고 싶어 하는데 시즌권을 살
    수가 없대요. 언니는 알아서..." 이런 만행까지.^^* 아무튼 다음 부터
    는 미리 미리 시즌권 구입하세요.
  • profile
    이승선 2017.03.08 12:22

    올 시즌 심히 공감하고 있습니다.ㅜㅜ

  • profile
    고성애 2017.03.09 12:26
    뵌 지 너무 오랜 된 듯 합니다.
    언제 시간 내시어 불러주십시오.
    내년에 마음껏 달리세요.
  • ?
    서영호 2017.03.08 15:17

    공감합니다. 한 발 타기 어렵죠. 

    저 같은 경우는 왼발 턴시 폴라인 이후에 산쪽으로 기대는 경향이 있어서 무너지곤 합니다.

    한 발로 주로 타왔기 때문에 한 발로 타는 게 어렵진 않지만, 과연 그것이 예쁜 s자를 그리며 턴을 해왔던가에 대해서는 회의가 듭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주로 양발로 타려고 연습했는데(정확히는 바깥발로 타는데 안쪽발을 들지않고 설면에 대고 타는)

    안쪽발 드는 습관이 남아서 쉽지 않네요. ㅠㅠ

  • ?
    전영욱 2017.03.08 15:17

    center of mass를 무게중심이라고 표현 했는데 맞는 뜻입니다.

    다만 좀더 쉽게 표현 하자면  모든 운동은 특정 동작을 할 때에 힘이 모여지는  곳이 있읍니다.

    스키 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직활강이나 사활강이나 더구나 회전할 때 그곳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배꼽 밑  단전이라 부르는 곳을 아시죠?  바로 그 곳입니다.    스킹중 자세가 흐트러 지면 그곳의 힘이 분산됩니다.

    회전할 때 발생하는 원심력을 유지하는 구심점이죠.

    일상에서 바른 자세로 서 있을 때 가볍게 힘이 모이는 곳(무게 중심점) ....... 그런데 남녀가 차이가 있어요.

    남자는 앞에 여자는 뒤(몸을 측면에서 볼 때) 그래서 남자가 물에 빠지면(사했을 때) 엎어져있고.......

    여자는 애기 가졌을 때 중심잡기 편하게 뒤에...

    여자들이 처음 스키 배울 때 뒤로 주저앉는 것이 뒷쪽이 무겁기 때문이죠.

  • profile
    소순식 2017.03.08 15:36

    아직 두 발로도 못 서는 저에겐 하늘 같은 메이저 리그 이야기군요. 멋지십니다 박사님!

  • profile

    스키레벨2 검정 필기 시험 주관식으로 나왔던 "Power of Basics"에 대한 설명입니다.

    "뭐야..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간과할 수 있겠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이 원칙이 진리이자 정답입니다.

     

    Power of basics.jpg

     

  • ?
    이동두 2017.03.09 13:03

    Center of mass에서 mass는 질량입니다. 그래서 무게중심은 번역 오류입니다. 과학이나 공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를 뿐 더러, 스칼라 량, 벡터 량이라는 결정적인 차이를 가집니다. 질량중심을 무게중심이라 번역하여 초중고 교육에서 사용하는 식의 문제들로 인해 과학/공학도들이 대학 초년차때 감수하는 혼란이 심각합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력이 결정적으로 선진국을 쫓아가지 못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나마 과학/공학도들은 공부를 해서 어린시절부터 박혀 온 고정관념을 조금은 깨 내지만, 일반인들은 그 고정관념을 그대로 가져가다보니 판단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인체의 무게중심은 단전 즈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상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스키를 탈 때 COM이 단전 즈음에 위치하는 일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써야 한다면 무게중심이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COM.. 약어라서 어렵다면 Center of mass라는 표현을 쓰는 게 좋습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청소년들이 과학, 수학 이런 거 배워서 어디에 쓰냐는 투덜거림을 종종 보이긴 하지만... 결국 이런 식으로 연관이 되는 거죠.

     

    여기에서 종종 스키 관련 조언에 단전 즈음에 집중하여 스키를 타야한다는 이야기를 보곤 하는데... 그건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제가 스키 경력이 긴 사람이 아니어서 제 말에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지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과학적으로 그렇다는 거지요.. 경험적으로 단전 즈음에 집중하였더니 스키가 잘 되었다면, 단전 즈음에 집중하였다고 착각하고 있거나, 심지어는 더 잘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단계에 못 오르고 있다고 봐야 함이 옳습니다.

     

    그리고, 좀 더 해부학적으로 분석해 보아야 하겠지만.... 일단 인체를 단순화하여 얼른 생각해 봐도, 구조학적으로 단전에 집중하는 스키를 타 버리면 이 글에서 논한 한 발(바깥발) 하중으로 스키를 타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 집니다.

     

    무게중심... 정확히 표현하여 COM이 운동현상에서 중요한 기준인 것은 물리학적으로 맞는 이야기입니다.

    헌데 왜 단전 즈음에 집중하라는 것인지, 저는 이 부분은 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만약 단전 즈음이 무게중심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가 우리나라 스키계의 교과서적인 권고사항이라면, 이것은 반드시 교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COM에 대한 이해만 정확히 가져도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향상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튼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겠고...

    http://www.yourskicoach.com/glossary/SkiGlossary/Center_Of_Mass.html

    이 링크조차도 완벽한 건 아닙니다. 단지 스키를 가지고 설명했기에 가져왔을 뿐이죠. 폴라인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만 사진으로 표현해 뒀는데, 활강하며 계속 자세가 변하기 때문에 COM은 스키를 타는 내내 계속 움직입니다. 이 COM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고요.

     

    COM에 대한 통상적 오류가 주장되고 있는 듯하여, 조금 길게 의견을 씁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03.10 11:0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문가적인 식견에 의하면 그렇군요.
    이래서 이같은 스키 커뮤니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함께 모이는 곳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어쨌든 COM은 스킹 중에 계속 변한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이 논의를 통하여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 ?
    전영욱 2017.03.12 06:24

    com에 관한 나의 견해  (뒤 떨어진 생각이 아닌지 쫄면서)

    스킹 중에 com이 움직인다는점, 맞는 애기 입니다.   그런데  언제 움직였을까요?   단연컨데  경기선수든  기본을 충실히 보여주는  데모들도

    회전 타이밍을놓쳤을 때 순간 자세가 흐트러지며 움직여 진다고 할수있슴니다.( 경기선수는 기문의 리듬이 변할때)

    설면의 변화에 따른  아주 작은 움직임은 예외 입니다.    **스킹중 com이 단전 즈음에 고정하기가 어렵더라도 지키려 노력하면 스키 컨트롤이

    더욱 안정 됩니다. 중급에서 앵그래이선 자세만 익히고 이해하면 어려운 일이 아님니다**

    ***(점과  점을 연결하는 가장 짧은것은 직선 이지요  경기선수가 레이스중 스키가 어떤 라인을 긋든 공간상의 com이(체중심) 단거리로

    달린다는 점)***    최근에 보았던 스궤어베리 에서 거행된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코스를 이탈하는 선수를 보면 알수 있슴니다.

      ****내 생각은 지극히 기본적인 견해 입니다****   그러나 초 중급이나 상급자 또한 경기선수 에게도 필수항목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발 하중으로 스키를 탈 때도 반듯이 지켜야 합니다***

     원 운동에는 원심력이 발생하죠  이 원심력이 자연 스럽게 유지되려면 구심점이 존재 해야 합니다.  스킹중에 com은 곧 구심점 이라

    할수 있슴니다      과학적 분석  또한   해부학 적으로 접근 하셨는데   원리, 원칙 보다 실제(운동학적  또는 스키운동의 특성상)가 다름을

     보다 많은 경험을  (실전을) 통해서~~~~ 나의 견해도 이해하시라 생각 됨니다.     컴퓨터 초보라 영상이나 기타 참고를 못 올림을 양해

      바람니다.   노장의 견해도 한번 생각해보면 여러분의 스키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스키는수학이 아니라 답이 하나는 아니니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스키에 관한 나의 생각은 위험이 내재 돼있는  스킹은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안전하게   빠르고 신나게 달린다}

             토론토에서

  • ?
    이동두 2017.03.13 10:15
    제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이유는 경험에 대한 간과가 아니라 비과학적 오류에 대한 경계 입니다. 저도 스포츠에서 경험의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COM 이 회전 타이밍을 놓쳤을 때 이동한다는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 아주 교과서적인 스키 기술을 행한다면, COM 이 이동하는 것은 정상이라는 이야기를 했던 것 이거든요... COM 을 단전 즈음에 고정하기 어렵더라도 노력하면 나아지는 게 아니라, COM 이 움직여야 이상적이니 단전 즈음에 고정하려 노력하면 오히려 스키가 깨진다는 과학적 이론을 이야기 하고자 함 입니다.

    아마 제 설명 기술이 좀 부족한 듯 합니다. ㅎㅎㅎ;;; 나름 열심히 설명 해 보려 했던건데... ㅠㅜ
  • profile
    윤세욱 2017.03.12 13:01

    두 종류의 질량이 있습니다.

    하나는 중력질량, 그리고 다른 하나는 관성질량.

     

    스키는 지구 위에서 하는 운동이니만큼

    당연 중력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center of mass-COM" 대신 "center of gravity-COG" 혹은 더 일반적인 "CG"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 ?
    이동두 2017.03.13 10:34
    중력질량과 관성질량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증명하는 독립된 물리량이다보니, 제 사견으로 단정 내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결국 일반인들에게 물리학을 이해하며 스키를 타라 할 순 없는 것 이니... ㅎㅎ 저는 무게중심이라는 단어를 쓰던, COM 이나 COG 라는 단어를 쓰던... 편하게 쓰되 이 점이 고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쓰다보니 COM 이 맞다고 강조하는 것 처럼 된 것 같네요.. 사실은 고정되는 점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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