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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알펜시아 1박, 용평 1박 이렇게 스키여행을 왔어요. (어제 알펜시아, 지금은 용평)

 

알펜시아에서 체크인을 위해 주차를 하면서 부터 악몽은 시작된거 같습니다.

체크인 주차장으로 진입하는데 눈을 도로 양쪽으로 치워둔 눈을 쌓아 놨더군요. 그래서 진입로가 좁아 나오는 차를 피해 진입하던중.... 헉.... 눈(말이 눈이지, 그냥 얼음)과 부딪혀 범퍼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진입 중 제 부주의도 있긴 했지만 양쪽의 눈을 바라보며 한숨만 나왔습니다. (혹시나 리조트 측에서 보험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문의했지만 안된다고...)

그래.. 차야 고치면 되고...

 

첫날 야간을 잠깐 타고.. (슬로프 얘기는 이따가 밑에서 계속)

 

다음날 오전을 타러 갔습니다.

첫 슬로프고 해서 몸 푼다 생각하고 천천히 내려오고 있는데, 쪼그만 애가 거의 직활강으로 쌩~ 하고 내려갑니다.

복장을 보니 레이싱팀이더군요.

'그놈 너무 빠르게 내려가네..' 하면서 오른쪽으로 턴을 도는 찰라에..

헉.... 뒤에서 왼쪽을 퍽!!!!

순간 왼쪽을 보니 역시 레이싱복장을 한 애가 귀우뚱 하다가 균형을 잡고 그냥 냅다 내려갔습니다. 전 슬로프에 가슴을 부딪히고 숨을 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통증이 완화되었지만 일어서기는 어렵더군요. 그래서 패트롤에 연락을 해 실려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하면 저렇게 실려가나 했는데.....

그 어려운걸 제가 해냈지 몹니까.... ㅠㅠ.

 

의무실에서 이래저래 움직여 보고 하니... 숨쉬고 움직일때 마다 가슴에 통증이 있더군요.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알겠지만, 실금이 간걸로 보인다고...

순간 생각난건....

나 수요일에 레벨테스트 있는데...?

컥.....

그리고 아직 시즌이 2주는 더 남은거 같은데...

헉.......

 

잠시 몸을 추수리며, 패트롤분께 CCTV 여부를 물으니 슬로프에는 없다네요.

그럼 리프트 내리는데는 있냐 물었더니 있다고 해서 확인하러 갔습니다.

리프트 시작하자 마자 올라갔던 차라 사람은 별로 없었고, 제 뒤로 레이싱팀 4명이 그 슬로프 쪽으로 갔더군요. 그 이후로는 내리는 사람도 없었고...

사진을 확보하고 패트롤이 찾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강사? 코치? 감독? 암튼 보호자로 부터 패트롤이 무슨 자격으로 애들을 붙잡고 있냐 항의 하고, 리조트 고객센터에 항의 전화하고...

저한테도 전화해서 우리애들한테 왜 이러는 거냐.... 이옷 입은 애들이 애네들 밖에 없냐... 나도 돈내고 온 고객인데... 황당하다....

아무튼 패트롤의 중재로 만나기로 했으나... 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 뭐 끝이죠 뭐...

 

사실 애랑 부딪혀 부상당해서 좀 챙피하기도 하고, 걔네들한테 따져서 뭐 합니까.. 그냥... 너가 그랬니? 몇학년? 담부터는 부딪히면 그사람 괜찮은가 확인 하는거야~ 하고 타이르고 보내려고 했지요. 하지만 그마저도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는 10여년간의 관광스키어를 마치고, 처음으로 제대로 배워보자 하는 맘에 열심히 탄 첫해!! 시즌권도 사고, 스키도 바꾸고...

결국 레벨테스트도 못치르고 시즌을 아웃하게 될거 같습니다.

흑흑흑... 3일전에 스키도 바꿨는데....  바꾸니 숏턴도 잘 되던데... 아아아.....

너무 아쉽습니다.

 

전 지금... 용평 콘도에서 창밖의 스키어들을 보며 이 글을 씁니다.

아.... 스키타고 싶어라....... 끝나기 전에 아들녀석과 용평에서 스킹하자고 약속하고 온건데...

 

여러분!!

어린이 레이싱팀들 보시면 피하세요.

아예 그 슬로프에서는 타지 마세요.

뒤에서 냅다 박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사족...

1. 알펜시아 패트롤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전화하자마자 오셔서 응급조치 해주시고, 들것에 실어 의무실까지 데려가시고, 실패 했지만 용의자와의 만남을 중재해 주시고... 대장님~!! 감사했습니다.~!!!

(대장님과 함께 있는 잠시동안... '어린이가 신발 한짝을 잃어 버리고 울고 있습니다. 슬로프에서 찾아봐 주세요' 라는 무전이 오더군요. 헉.. 그런것도 하시는구나... 여러분 패트롤 분들 생각보다 힘들게 일하시더라고요. 사람도 구해주시고. 혹시라도 패트롤 분들께 짜증내거나 화내지 말아주세요. ㅎㅎㅎ)

참.. 그 용의자 보호자분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 하시는 바람에 애먹는거 같던데... 흠.....

 

2. 알펜시아 슬로프..

생각보다는 작은 스키장이더군요.

근데 야간스키를 탈때 보니까 슬로프에 눈덩이들이.... 자갈밭 처럼 되어 있거군요. 그리고 정설차량간의 높이가 안맞아서 그런지 턱도 많고... 야간에 무지 애먹었습니다.

 

3. 알펜시아 인도

가보시면 알펜시아는 콘도와 콘도 사이에 사람들 다니는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가게랑 식당들이 쭉~ 있어요.

근데요... 여기도 제설작업이 반만 되 있거나, 안된 길은 그냥 완전 빙판길이예요. 다니실때 조심하세요.

 

지금 용평은... 차도나 인도나... 눈때문에 애먹는 경우는 전혀 없네요.

바로 옆인데 이렇게 다르네요....

Comment '13'
  • keyong 2017.02.12 21:50
    레이싱 배우기전 인성을 먼저 배워야 할텐데...아마 그 꼬마나 관계자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늦더라도 사과의 댓글을 달아주기를 기대합니다.
  • 진훤 2017.02.13 01:05
    모든 레이싱 어린이들이 그렇게 스킹하진 않겠지만
    다치신분은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스키가 정말 재밌는
    운동인데 일부 양아치 보더들이랑 몇몇 폭주스키어들이
    자만심으로 사고내면 정말 큰사고로 번지는거같습니다
    제가 8년전쯤 알파인보더와 부닥치면서 무릎인대랑 허리근육이 파열되서 6년을 쉬다가 다시작년부터 조금씩스키타고있는데 지금도 억울하네요 ..ㅋㅋ
    부디 쾌차하셔서 안전스킹하세요..
  • 일월여신|한상률 2017.02.13 08:35

    안타깝습니다.

    어린이들이 잘못한 건 레이싱팀 지도강사의 책임입니다. 정보 게시판에도 나와 있지만 스키장에서 남을 다치게 하면 법적 처벌 받습니다. 민사 소송도 자동으로 승소하고요.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info&document_srl=3346400 늦지 않았으니 보상 받으시기 바랍니다.

     

    남을 다치게 한 자가 어린이라면 일차적으로는 부모가 책임 질 일입니다. 그냥 돌려보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유신철 2017.02.13 10:28

    용평 렌보 2번 하단, 현대에서 행사 중인 베스트 랩 이벤트에서,

    꼬마 레이서들이 상단에서 다른 스키어들 사이로 약간 위험한 활주로 내려오더니만

    길게 늘어선 참가 대기줄 옆으로 막무가내 끼어드는 걸 보았습니다.

     

    애들 끌고 온 강사는 제지 않고 되려 빨리빨리 타라고 격려하더군요.

    남들보다 더 멋있게 더 신나게 스키를 타게 하려면

    스키실력의 향상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애들 인성이 성숙하도록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한 동안 중고등학생 레이서의 그런 막무가내 행동은 캠페인으로 많이 개선되었던데...

    어쩌다가 근자에 부쩍 늘어난 초등학생 레이서 무리가

    슬로프 위의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되어버린 건지...ㅉㅉ

     

  • 밸리아 2017.02.13 11:33

    알펜시아 시즌권자이고 매주 알펜시아를 가는 저로써는 참 안타깝습니다

    너무 안 좋은 스키장이 되어 버렸네요...

     

    주차장 사고는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보상" 받으실수 있습니다

    영업장네의 시설, 관리는 리조트 책임이므로 다시 강력하게 주장 하셨으면 합니다

    눈을 치우지 않고 방치한 것도 관리 소홀이니까요

     

    알펜시아 레이싱 팀 애들은 대략 점심때까지 연습하는 걸로 보입니다

    저도 갈때마다 보는데 정말 빠르게 내려오죠 그게 연습이니까요...

    저는 아예 그 슬롭은 안 가요

    갸들이 연습 끝내면 가요

    무섭거든요 ㅡㅡ;

    연습하는 애들이랑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착한애들도 많은데...

    버르장머리 없는 자식이랑 부딪히셔서 어린놈한테 뭐라 하지도 못 하시고...

    그 부모도...참네...

    정황을 파악한다음에 자기 자식이 잘못이라면 사과하고 그만한 치료비를 배상하면 되는데...

    뭘 그렇게 역정을 내는지...

     

    부디 빨리 쾌차 하시고 스키 타시길...

     

    저는 알펜시아 스키장이 아담하고 연습하기 좋은 스키장이라 가족 시즌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다 죄송스럽네요...

  • 초록물괴기 2017.02.13 15:24

    앗 님께서 죄송하실필요야... ㅎㅎ
    근데 혹시 토요일 야간 타셨어요?

    그날 가족시즌권으로 아빠랑 아들이 타는걸 봤거든요. 보기 좋더라고요. ㅎㅎ
    가족과 즐겁고 안전한 스킹 되시길 빕니다.

  • 초록물괴기 2017.02.13 15:07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담 시즌까지 열심히 몸 만들어서 넘어져도 안부러 지게 해야겠네요 ㅎㅎㅎ

    남은 시즌 안전스킹하세요~~~^^

  • 매중이 2017.02.13 16:56

    비유가... 맞나 모르겠지만.. 애완견이 지나가던 행인을 물면 애완견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기 때문에... 주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뼈가 금갈정도면 그 아이 보호자에게 책임여부를 물어야맞지 않을까요??

  • 초록물괴기 2017.02.13 18:27

    주변분들이 손해배상을 받는게 맞다고 하셨는데... 맞긴 맞는 말씀인데요.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같은 팀 4명의 용의자 중 두명이 저와 같은 슬로프를 탔고 그중 한명이 저와 충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전 그 한명이 누군지 모릅니다.

    목격자도 없습니다. 자백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애들 4명 세워놓고 신문할 수도 없고, 만날 기회도 없었고...

     

    CCTV 기록은 리프트에서 내려서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까지 알 수 있으나, 어느 슬로프를 탔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또한 슬로프에는 CCTV가 없습니다.

     

    결국!! 안그랬다고 말하면 그만인 상황인거죠. 뭐 어쩌겠습니까, 상황이 이런걸...

     

    억울하긴 합니다만, 상황도 그렇고, 애들이니 겁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참아야죠

    딱 한가지... 애건 코치건 사과 한마디만 들었으면 덜 억울 했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처음부터 배상 같은건 생각안했고요, 그냥 범인 찾아서 한번 꾸짖고 싶었어요 ㅎㅎㅎ)

     

    참, 오늘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은 제 통증과 반응을 보면 부러진거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 각도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안보인답니다.... 

    혹시 폭행이나 사고에 의해 배상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CT 를 찍어야 한다네요. (그럴생각 없으니 패스~!!)

    어찌 됐건 갈비뼈는 어찌 할 도리가 없대요. 그냥 압박붕대 계속 하고 조심하는거 밖에 없대요. 

  • 김학준 2017.02.13 22:08

    저도 알펜시아 시즌권자 입니다.

    시즌내내 제가 본 사실만 애기 합니다.

     

     그동안 봤던 일들 얘기 하자면

    어떤날은 오픈 된 상급 슬로프 두군데 중 두군데 다 기문 꽂아서 하더군요.

    물론 당연히 스키장에서 허가를 해줬으니 기문을 꽂고 연습을 하겠지요.

    이 부분은 스키장이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일반 이용객은 아예 배려치 않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꼴랑 슬로프 2개 + 차도 하나 초급 하나 가진 주제에 두개 열고 두개에 기문허가를 주다니요.

    미친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기문을 꽂은 슬로프에선 기문 타고,

    기문을 타지 않는 일단의 무리는 다른 슬로프 에서 쏩니다.

    거의 월드컵 다운힐 수준으로 쏩니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애인지 어른인지 복장도 멋지고 스키도 아주 잘탑니다.

    근데 쏩니다.

    다들 서로가 운이 좋아서 크게 부딪치지 않고 지나가서 다행이지 하나 걸리면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이 날 정도로 쏩니다.

    나나 저나 스키장 이용료를 내고 자유롭게 이용하기에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저 잘타는 사람들이, 더 속도를 내는 사람들이 조심하고, 살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기문 꽂아 둔 곳을 점령 했으면 거기서만 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 초록물괴기 2017.02.13 22:11

    맞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치 말씀 드리지 못했던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다른 스키장에서도 이런걸 생각하곤 했습니다.

  • 언제중급되니 2017.02.14 00:39
    제가 2년간 알펜 가족시즌권이었는데 앞으로 안가겠다고 한 이유가 이겁니다.
    그리고 올시즌 시즌권 끊어놓고 휴가 3일 간 후 안가는 이유입니다.

    탈 수 있는 슬로프는 찰리,델타,에코인데 에코는 스타트하는 곳 만들어 놓고 늘상 기문 만들고 연습하고, 찰리는 찰리 초입에 배낭까지 두고 누워있다가 출발하는 것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제가 하도 화가 나서 고객센터를 전화하려고 하니 슬로프 관리팀이 없다고 하더군요, 고객센터는 없다고 하구요, 그래서 매표소가서 담당자 불러주라고 하니 기다리라고 하고 전화번호 알려줘서 전화하니 또 뺑뺑이, 그래서 교환하는 사람과 매표소에다가 그랬습니다. 표를 끊고는 슬로프 두개는 막아놓고 레이싱만 하면 브라보 타러 여기 온게 한거냐고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면 한 슬로프만 사용해야지 모든 슬로프에서 쏘아되면 연습하면 뭐하러 일반고객 받는냐고..

    더 어처구니 없던 것은 델타 중턱에 여자분이 쓰러져있는데 아무도 안가길래 제가 가서 세워주려했더니 외국인이더군요...기다리라고 하고 내려가서 요원에게 말했더니 저보고 위에 올라가서 패트롤에게 말하라고 하더군요 패트롤은 사무실에서 농담따먹기 하고 있구요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그런데 그 패트롤 그 경상에서 환자를 세워서 역 보겐으로 지지하고 내려오더군요 당연히 의사소통도 안되고 그래서 보다가 제가 지지하고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패트롤이 저에게 일행이야고 하더군요...그분은 중국계 호주인이이라고 말해주었는데 제각 중국인처럼 보였는지....

    알펜시아 정말 각성해야합니다.
    제가 그 이후로 가족들 데리고 절대 안갑니다.
  • 미카엘보더 2017.03.12 18:19
    실금은 엑스레이찍어도 바로는 안나와요.
    치료법도 별거없습니다. 그냥 조심조심 지내시면 낫습니다. ^^
    액땜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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