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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52 추천 수 0 댓글 8

 

방금전 비뇨기과에 처방전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최근 탈모가 심해져서 탈모약을 처방받기 위해서 갔는데

탈모약인 프로페시아는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서 비싼 반면에

 

같은 성분으로 전립선 비대에 처방되는 프로스카는 의료보험 적용 등으로 약 값이 싸기 때문에

탈모증 치료약을 전립선비대 처방약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샘 : 어떻게 오셨나요

저 : 전립선비대 약 프로스카 처방전 받으러 왔습니다.

 

의사샘 : 탈모치료에 쓰시려구요

저 : 전립선 비대 예방으로 쓸건데요(솔찍히 얘기하면 안된다고 할수도 있으니)

 

의사샘 : 탈모치료에 쓸건지 뻔히 아는데 왜 거짓말을 하세요.

그리고 일장 훈시를...

 

저 : 그냥 미소를 지으며 ^^;;

 

 

 

 

 

 

 

IMG_1653.jpg

 

 

 

어쨋든 처방은 받았습니다.

 

프로스카와 같은 성분의 복제약인데

하루 1/4정을 복용하기 때문에  쪼개기 쉽게 되어있다는 군요

 

탈모약 프로레시아 두달치는 12만원

이 전립선비대약 유로스칸정 두달치는 6천원.

약 값이 무려 20배가 차이납니다. -_-;;

 

편법을 이용해서 의료보험을 적용받는건 정당치 못한 방법인데

뭐가 떳떳하다고 자랑스럽게 이런 편법을 올리냐 하는 분도 계실거 같은데요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격어본 사람만이 알수가 있고

다른 사람은 상상조차 불가합니다.

 

타고난 유전으로 이런 엄천난 스트레스를 겪는 분이 많은데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된다는건 좀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

 

아~ 이렇게 약까지 먹는데 더이상 빠지면 그 땐 포기하고

확~ 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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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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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택 2017.01.19 16:33

    제 주변에 아는 분도 같은 방법으로 복용하십니다. ^^

  • profile
    이상언 2017.01.19 16:47

    이런글이 많아지면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처방기준을 위한 객관적 검사의 증거 없이는 처방 못하게 규정을 만들게 될 것이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처방건수가 평균보다 많은 병/의원에는 청구분 자동 삭감조치가 감행되리라 생각됩니다. ^^

  • ?
    정대근 2017.01.19 17:24
    저도 프로스카로 효과는 있었지만 세우기가 문제가 되더군요..ㅜㅜ
    그러나 스키타고 허벅지 단단해지면 잘 세워집니다.^^
    지금은 판시딜로 장기복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효과는 있는거 같습니다.
  • profile
    강정선 2017.01.19 21:02

    차은택이 보니까

    싹 밀어버리니 30년 젊어 보이던데...

     

     

  • profile
    최구연 2017.01.20 18:32

    그러게.

    바탕이 되니까 걍 밀...^^;

  • profile
    한상률 2017.01.23 14:07

    아니 어째서 약까지? 그 정도면 약 안 먹어도 돼요. 이미 머리 숱 풍성할 나이도 아니고...그 약으로 잃는 다른 것도 있지 않습니까. ^^;

    얼굴이 받쳐 주니까 싹 밀어도 됩니다.

     

    저는 비만이 유전이라 그게 더 문젭니다.  

  • profile
    최경준 2017.01.24 14:59
    나이에 맞지 않게 그게 너무 쎄서 문제이니
    약으로 머리도 얻고, 그거도 적당히 조절되니 일거양득.

    근데 비만이 유전이라니... ㅋ
  • profile
    한상률 2017.01.24 15:05
    워어어어.... 넘 세서 죽이기 위한 거라고요. 절륜하십니다.


    - 비만도 유전 요인이 큰 것 맞아요.
    http://www.paik.ac.kr/slim/faq_ed.asp?p_gu=view&p_seq=2
    http://e-apem.org/Synapse/Data/PDFData/0113JKSPE/jkspe-13-1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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