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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red army choir
며칠 전 흑해에 추락한 러시아 수호이 군용기에
전에 소개를 드렸던 "붉은군대합창단" 단원 60여명이 탑승했었다네요.
http://www.drspark.net/index.php?mid=yoon_audiophile&page=30&document_srl=364349
10월 혁명 이후 망명한 러시아 백군 코사크 출신으로 구성되어
서방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하던 '돈 코사크 합창단'과 대척이 되도록
1928년 붉은 군대 출신으로 만든어진 유서 깊은 구 소련군 대표합창단인데요.
소련의 국가적 뒷바침에 나중엔 "돈 코사크 합창단"보다 더 유명했습니다.
아무튼....
고인 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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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도 않아.
너 아직 살아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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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인형하고 바늘을 사드릴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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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윤샘 칭찬을 하신 건지? 악담을 하신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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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었군요.ㅜ.ㅜ
안 됐네요.
합창단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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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고가 난 기종과 동일한 TU-154기 입니다. 러시아산 투폴레프사의 제품으로 사고 다발 기종으로 유명(?) 하지요.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두 번 다시는 사고를 내지 않는 다는 철학이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 않는 것인지 못 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꼬리 날개에 엔진이 양쪽으로 붙어 있고 수직 꼬리 날개 아래에 하나 더 장치를 해서 엔진 3개 짜리 비행기입니다. 외양이 비슷한 서방 세계의 기종으로는 보잉 727기가 있습니다.
1990년에 일본 ANA 에서 중고 기체를 도입해서 1992년 무렵까지 운항했었습니다. 지금은 B-737 기가 이 부분을 맏고 있는 중형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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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엔진이 더 달린 비행기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고가 많이 나는 느낌입니다. 위 B-727, DC-10 기종도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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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10은 수직 날개 상단에 붙어있는 수평날개에 하중/부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어 등이 빨리 노후화되서 사고가 몇 번 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설계상으로 무리가 가는 디자인인가 봅니다.
그런데 담에 비행기 타러 갔는데... 이렇게 생긴 놈이 기다리면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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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사망자가 60여명이라니
동영상 속 인물 대부분이 희생되었다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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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초 친척 한분이 일본여행에서
저들의 LP앨범을 몰래 사가지고 들어와
금지반이라며 자랑스럽게 저에게 들려주셨는데
그때 처음 들었던 노래가 저 "칼린카"였습니다.
노래 속에 러시아 민속음악의 짙은 우수와 강한 저음 화음을 듣고,
아니 빨갱이 군바리들이 이런 기가 막힌 앙상블을??하며
(당시 '소련군'하면, 무슨 순 승냥이 무리로 알았거든요.^^)
약간의 문화적 충격 같은 걸 받았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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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해방 기념 콘서트를 하라는 푸틴 명령으로
소치에서 시리아로 이동 중이었다네요.
알레포를 해방한답시고 무수한 민간인을 희생시킨
푸틴의 업보라고 꼬집는 댓글도 있던데..
그나저나 합창단이 무슨 죄가 있나요?
예나게나 정치하는 놈들 때문에 애먼 사람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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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이렇게 재능 있는 사람들을
왜 빨리 데려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