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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342 좋아요 789 댓글 5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엠티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허리가 조금 안 좋은 편입니다.
쉽게 삐긋하면서 잘 삐이는 스타일입니다.
만약 엠티비를 탄다면 허리 근육도 좋아질까요?
저는 겨울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하체 훈련도 해야 하는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8-09 13:36)
Comment '5'
  • ?
    이상윤 2006.08.09 09:49
    [ ysynet@hanmail.net ]

    의학적 지식이나 허리 아픈 경험은 없습니다.
    우리 동호회에 허리디스크 초기의 회원이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자전거가 최고의 운동이라고 했다더군요.
  • ?
    김홍순 2006.08.09 10:50
    [ hongsunkim@gmail.com ]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하체및 허리 근육 강화는 mtb보다는 road bike (싸이클) 이 추천되더군요. mtb도 하체 강화에 도움을 주지만 아무래도 충격이 많이 전달되고 넘어질 확률도 크잖아요? 여기에는 더 자세히 아는 분들이 많으니 저는 이만 패스입니다 ^^
  • ?
    박순백 2006.08.09 11:14
    [ spark@dreamwiz.com ]

    두 분의 말씀처럼 정형외과에서 허리 아픈 분들에게 자연 치료 목적으로 자전거를 권한다는 얘기를 직접 정형외과 의사로부터 들은 일도 있습니다.
  • ?
    박의일 2006.09.05 13:11
    [ peikhk@krpost.net ]

    저는 배드민턴을 20여년간 하다가 허리가 안좋아서 2년여 전부터 MTB로 출퇴근합니다.
    그 후로는 그리 심각한 통증이 온 적은 없구요, 조금씩 좋아진다는 느낌입니다.
  • ?
    홍선의 2006.09.19 10:17
    [ hose777@dreamwiz.com ]

    그 정도라면 단순한 허리병이 아니라 정확한 재활의 운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삐끗'이라는 허리병의 원인은 눌린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밖으로 밀리면서 신경을 자극했을 때 나타납니다.
    그래서 그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나오지 못하도록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운동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전거라면 다운힐 시 충격을 많이 받는(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이럴 때 유발됩니다.)
    산보다는 평지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퇴행성 디스크라서 항상 조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위에서 눌리는 운동이나 아래에서 저항을 받는 운동은 삼가하려고 하고 있지요.(달나라로 가야할 듯--;)
    지구에 살면서 또는 스포츠 취미생활을 하면서 위 상황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허리에 무리가 덜 가는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스키로 얘기하면 (카빙의)파워포지션이지요.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는 상태를 되도록이면 적게 갖도록 자세를 곧게 세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항상 반대운동을 행하여야 합니다.
    눌린 척추를 늘려주어야 합니다.
    거꾸로 매달리는 운동기구에 자주 이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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