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살(Fusalp) -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이 입은 스키복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중 하나, 아니 최고의 시청률을 지닌 드라마가 전지현이 주연으로 나오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지요. 거기 한류 스타 이민호와 함께 나오는데 거기서 드디어(?) 스키장 신이 나옵니다.
거기서 전지현이 입은 흰색에 검정 스트라이프가 있는 스키복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게 프랑스제 퓌살(퓌살프/Fusalp, 한국 딜러가 표기하는 이름은 "퓨잡")입니다.
이 스키복은 우리나라에도 수입된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은 볼 수가 없었지요. 아주 멋진 여성용 스키복이 많이 나오는 브랜드였는데... 작년과 재작년에 프랑스 스키장에 가보니 아직도 라끄로아, 콜마 등과 함께 퓌살도 건재하더군요.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대략 라끄로아와 비슷하거나 까스뗄바작 정도? 우리 가격으로는 300만 원 정도 선의 스키복입니다.(이게 프랑스 현지에서의 가격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싸봐야 400만 원대에서 500만 원 초반대입니다.)
전지현을 통한 스키복 광고를 하는 걸 보면 퓌살이 다시 한국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아주 오랜만에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스키복이라 왠지 반가운 생각에 이 글을 씁니다.
작년 재작년의 알프 두에즈, 샤모니 스키 여행 후기나 발토랑스, 띤느 스키 여행기에도 제가 퓌살 스키복 사진을 여러 장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그 브랜드를 아는 분들이 없다보니 별 반향이 없었는데, 전지현이 입자마자 한국에 들어온 그 비싼 스키복이 거의 완판 직전이 되어 버렸다고... 겨우 이틀만에 말입니다.^^
조화속입니다.^^ 매스컴의 힘, 셀레브리티의 힘이란 게 참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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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캡춰한 사진들 몇 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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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퓌살 홈 페이지에서 캡춰한 16/17 휘살 스키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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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입으니 왠지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원래 퓌살이 멋지지. 특히 여성 스키복들이 아주 멋져.
하지만 그거 우리나라에만 한동안 철수해 있어서 귀하지 프랑스 가면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스키복이고,
저런 top of the line 계열이 아니면 값이 저렴한 것들도 있고...
저런 홍보 효과 덕에 브랜드 가치가 오르면 결국 저걸 수입해 보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수입 단가만
높아지고 계속 고가 정책을 유지하게 될 텐데... 그럼 우리 소비자에게는 불리한 거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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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스키복 다운 스키복을 본 기억이 없어요,,,, 다들 집에서 입던 파커나 입고 오지 스키복은 진짜 싸구려만 입더라구요. 프랑스 서민들 진짜 스키복 없어요.
선점 하실 생각 있으면 계약 해 드려요? -
프랑스에서도 잘 보면 패셔너블한 스키복들이 많이 보이던데?^^ 로컬의 작은 스키장 말고 큰 스키장들에서는...
뭐 집사람이 벌인 일이나 지켜봐야지, 선점은 뭔 선점.^^ -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중에 이어지는 영상에서 캡춰한 사진 몇 장을 더.^^
전지현은 결혼을 해도 대접 받는 게 좀 특별하네요.ㅋ 전지현이 예쁘고, 날씬하기도 하지만 글래머이기도 하고, 결혼을 했어도 그 모든 걸 다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가요? 요즘은 젊은 친구들이 결혼한 여자와 총각이 커플로 나오는 드라마를 해도 많이 관대해져서 데모도 않고... 그 폐해는 수많은 노처녀들에게도 전해지는 문제가...ㅋ(그로 인해 노처녀들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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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는 Lange를 현지 발음 "랭"으로 안 부르고, 누군가가 "랑게" 부르기 시작한 후에 그게 정착(?)되어 버린 것처럼 저 스키복 퓌살(Fusalp)을 누군가가 "퓨잡"으로 부른 후에 웹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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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ec 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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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Dec 20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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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r 20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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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r 201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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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Mar 201606:19
아하~~ 이거 였군요^^
연예인 얼굴 보니 입어 보고 싶어집니다~ㅎㅎㅎ